이화여자대학교 | 연구·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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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 석좌교수팀 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케미스트리’에 게재

남원우 석좌교수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촉매’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성공 남원우 석좌교수팀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중금속 촉매를 대체할 ‘친환경 촉매’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 남원우 석좌교수와 오사카대 후쿠주미 교수가 주도하고 본교 이용민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연구실(Global Research La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11월 28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난 7월 산소발생 효소의 화학반응에서 금속이온이 전자전달 속도를 높이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산소화 효소의 중간체 구조를 최초로 밝혀낸데 이어, 세계 최초로 태양에너지와 물을 이용해 친환경 촉매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산소화 효소의 ‘중간체’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기술”이라며 “오염 없는 대체에너지와 촉매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No.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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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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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교수, ‘2010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

이지희 교수, ‘2010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 10월 26일,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지희 교수(MRC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 센터장)의 연구논문 ‘중증 폐염증 동안 사멸세포 탐식작용 부전 및 조절기전 규명’이 ‘2010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기초연구 우수성과’ 사업은 교과부와 연구재단이 학문적·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성과를 발굴·홍보해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317건이 접수됐다. 이중 단계별, 분과별(인문사회·기초연구·국책연구) 평가를 걸쳐 100선이 선정되었으며, 의약학 분야에서는 이 교수의 논문을 포함 최종 9건이 선정됐다. 2010년 호흡기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지인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책임저자로 발표된 바 있는 이 교수의 논문은 산학협력 EXPO·과학관 등에 전시됐으며, 산학연 연구기관 ·국회·사이버 전시관에 사례집으로 배포되었다.
- No.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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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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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윤 연구교수, 홍영미 교수, 조정래 교수 수상 소식

황지윤 연구교수,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 수상 11월 9일, 황지윤 연구교수(식품영양학과)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미래인재상’은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미래의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해 우리나라의 과학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황교수는 경제 및 보건정책이 건강 및 영양 불균형(주로 비만과 저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7편의 논문을 SCI저널에 게재하는 등 영양학에 미치는 사회경제 요인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교수는 이외에도 논문 ‘국내 베트남 결혼이민여성과 한국인 배우자의 식이섭취 및 식습관에 대한 상관관계’로 ‘지역사회영양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신진 연구진 중 두각을 나타내는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제1회 ASN(미국영양학회) Young Scientist Award'에 선정되는 등 연구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홍영미 교수, ‘대한소아과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의학과 홍영미 교수(소아청소년과)는 10월 22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모노크로탈린(Monocrtaline)으로 유도된 폐동맥고혈압 백서’에서 ‘골수세포 투여 후 유전자 발현의 변화’라는 주제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홍 교수는 소아심장질환의 권위자로 소아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선천성 기형연구회 등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심근증, 심근염, 심장합병증 등 심장질환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홍교수는 10월 7일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고혈압 청소년에서 심혈관 위험의 예측인자로서 MMP3(Metalloproteinase-3 Genotype)유전자형’이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정래 교수, 미국정치학회 행정학분야 최우수논문상 수상 조정래 교수(행정학)가 9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0 미국정치학회(Annual Meeting of American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에서 행정학분야(Division of Public Administration)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 ‘Sector Choice: It's Role in Explaining Contracting Performance’은 클리브랜드 주립대학 Jeffrey L. Brudney 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학 Deil S. Wright 교수와 함께 공저한 논문으로, 200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09 미국정치학회’에서 발표됐다. 최우수논문상인 ‘Herbert Kaufman Award’는 미국정치학회 행정학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이다. 조교수는 "행정학자로서 연구를 진행하며 한번 받아보고 싶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N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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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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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애 연구교수, 최선 교수팀 수상 소식

우현애 연구교수, ‘제2회 바이오니아 차세대 연구자상’ 대상 수상 본교 일반대학원 생명·약학부 우현애 연구교수가 ‘제2회 바이오니아 차세대 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바이오니아’가 후원하는 ‘바이오니아 차세대 연구자상’은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젊은 생명과학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 박사는 본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생명·약학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3년 미국의 과학전문지 ‘Science’지에 Prx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2010년에는 이서구 석좌교수와 공동으로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의 인체 내 작동원리를 밝혀낸 논문을 'Cell'지에 발표하는 등 그동안 이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시상식은 10월 8일(금)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포스터 전시와 함께 진행됐다. 약대 최선 교수팀, 국제 약물설계 심포지엄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9월 19~24일,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서 열린 ‘유럽 QSAR 심포지엄(18th Euro QSAR Symposium, ‘Discovery Informatics & Drug Design)’에서 약학과 최선 교수가 이끄는 약대팀[이진희(생명·약학부 박사과정), 김보연(생명·약학부 석사졸업)]이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본교 팀은 국가핵심연구센터(NCRC)인 '세포신호전달계 바이오의약 연구센터'와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 개발연구사업)' 및 'BK21(통합생명과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발표한 '컴퓨터 상에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법을 이용한 싸이토크롬 P450 리간드의 분류 모델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인 ‘화학정보학과 정량적구조-활성상관관계 학회(Cheminformatics and QSAR Society)'가 주관하고 '유럽 의약화학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44개국에서 Pfizer, GSK 등 글로벌제약회사 및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의 분자모델링과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 전공자들이 참석해 열띤 연구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N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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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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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영 교수,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대량생산법 개발

화학·나노과학전공 고수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 새로 개발한 합성법은 새로운 원료를 활용해 타미플루를 값싸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용되는 유일한 경구복용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중국산 토착식물인 팔각회향에서 추출하는 시키미산을 이용해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전 세계 화학자들이 시키미산을 대체할 원료를 사용하는 타미플루 합성법 연구에 몰두해 왔다. 고수영 교수는 ‘D-마니톨’의 화학구조를 해체한 후 필요한 원소만 새로 나열, 양끝을 하나의 고리 형태로 연결해 최종물질을 만드는 ‘고리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 식물이나 나무 수액, 또는 발효로 얻을 수 있는 ‘D-마니톨’은 가격이 싸기 때문에 시중에서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고 교수는 “타미플루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타미플루의 원료가 되는 시키미산의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며, “타미플루의 원료로 D-마니톨을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합성법 개발은 순수 국내 기술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타미플루의 특허가 만료되는 2016년 이후에는 국산 공정을 통해 타미플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합성법이 실린 논문 ‘D-마니톨을 활용한 타미플루 합성법(A Synthesis of Oseltamivir(Tamiflu) Starting from D-Mannitol)'은 9월 24일 세계적인 화학 학회지인 Journal of Organic Chemistry(미국화학회 발행)의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 No.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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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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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교수, 제6회 경암학술상 수상

본교 분자생명과학부 이원재 교수(분자생명공학전공)가 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제6회 경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재 교수는 초파리의 장 조직 효소 및 세균증식분야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올해 3월에는 동물 장세포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디벨로프멘털 셀(Developmental Cell)'(3월 18일자)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 소장 과학자다. 이교수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종합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두 차례나 논문을 게재했으며(2005년, 2008년), 2008년 7월 '이달의 과학자상', 2006년 10월 '마크로젠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경암학술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학문과 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학자와 예술가를 선정, 시상해왔다. 시상식은 11월 5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No.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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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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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 연차평가, 영어영문학과·식품영양학과·법학과 사업단(팀) 각 분야서 1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인 두뇌한국(BK21) 4차년도(2009) 연차평가’ 결과, 본교 영어영문학과 사업단(대형)과 식품영양학과, 법학과 핵심사업팀(소형)이 각 분야에서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영어영문학과 BK21사업단 ‘영어영문학의 한국적 모델: 국제적 학문후속세대, 문화인력, 영어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사업단장 강태경 교수)은 2010년 외국어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BK21사업에 선정되어 총 7년간 약 35억의 지원을 받는 이 사업단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지원, 저명 학자 초청,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대학원 과정의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대학원생들의 학술지 논문게재 및 국제화부문의 탁월한 성과가 인정되어 이번 연차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영어영문학전공 BK사업단 'International Winter School'에서 식품영양학과 ‘맞춤 바이오식품 평가사업팀’(사업팀장 장남수 교수)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효능평가에 관련한 핵심기술 및 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BK21사업 지원을 통해 수주 실적 및 참여대학원생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실적 등이 크게 증가함으로써 3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도 해당 분야에서 1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식품영양학과 BK사업단 법학과 ‘법을 통한 사회적 갈등관리 연구 사업팀’(사업팀장 오수근 교수)은 행정법․국제법․형법․도산법 4개 분야의 전공간 교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법의 본래적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 연구인력을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ademic Writing Workshop, 전문가 초청 특강, 대규모 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학원 특성화, 참여교수 연구실적 및 참여대학원생 연구실적 발표 부문 등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학과 BK사업단 '미래 지도자 포럼' 행사에서 2단계 BK21사업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및 신진 연구인력에게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 그리고 산학협동 및 국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국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팀)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 N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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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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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에 선정

본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센터장 이지희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10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 기초의약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MRC) 사업에 선정됐다. 지속적이고 과도한 염증 반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생체 방어시스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조직손상 개선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의학과 생리학교실 이지희 교수를 비롯해 분자의과학교실 김희선·오세관 교수와 약리학교실 최지하 교수로 구성됐다. 연구센터는 1단계 연구를 통해 사멸세포 인식 및 탐식작용(efferocytosis)을 통한 내인성 치유 네트워크, 세포 내인성 항산화·항염증 시스템, 지질대사 조율을 통한 병변 보호 기전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은 국내 대학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분야별로 조직·체계화해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선도 과학자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도 기초의약학분야(MRC) 사업에는 총 14개팀이 신청해 2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향후 최장 9년간 최고 7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교는 1998년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센터장 이준승 교수)가 SRC분야에 선정된 이래, 현재 2005년과 2008년에 각 선정된 2개의 SRC사업(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센터장 최진호 교수)및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센터장 우정원 교수))와 2006년에 선정된 1개의 NCRC(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센터장 이공주 교수))사업, 2009년 1개의 ERC(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센터장 박선기 교수))사업이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No.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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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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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 교수팀, 산소발생 효소 화학반응 규명-네이처 케미스트리 발표

물로부터 산소를 발생하는 효소의 화학 반응 규명 바이오융합과학과 남원우 교수와 오사카대 슈니치 후쿠주미(Shunichi Fukuzumi) 교수가 산소발생 효소의 화학반응에서 금속이온이 전자전달 속도를 높이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금속이온이 결합된 산소화 효소의 중간체 구조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WCU(세계적연구중심대학) 지원사업인 '바이오 레독스 시스템 융합 연구사업'(단장 정낙신 교수)의 일환으로 남원우 석좌교수, 후쿠주미 교수, 이용민 박사(본교 특임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온라인에 7월 11일자로 게재됐다. 남원우 교수팀은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중간체의 존재와 모양을 규명하기 위해, 생체 내의 효소 대신에 실험실에서 합성하여 만든 인공효소를 사용해 극저온에서 다른 금속 이온이 결합한 중간체의 단결정을 얻고, X-선 회절법을 통해 구조를 분석했다. 또한 가시광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해 금속이온이 존재하지 않을 때는 인공 효소의 일전자 전달 반응만을 관찰되지만, 금속이온이 존재할 때는 인공 효소의 이전자 전달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효소 반응에 금속이온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물로부터 산소를 발생시키는 인공효소 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X-ray 회절법에 의해 저온에서 밝혀진 금속이온(Sc3+)이 결합된 반응 중간체의 구조(왼쪽 그림) 및 금속이온이 존재 여부에 따른 전자전달 반응의 비교 (오른쪽 그림). 이번 연구를 주도한 남원우 교수는 “생명체는 움직이는 공장”이라고 정의하고, “이번 기초학문의 연구결과를 보다 발전시켜 물을 산화시켜 물로부터 산소 및 다양한 산화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를 만들 수 있다면 오염이 없는 친환경성 대체에너지 및 촉매를 개발하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번 연구결과의 의의를 밝혔다.
- No.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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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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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중 석좌교수팀, 새로운 동맥경화 발병조절 유전자군 발견

조한중 석좌교수팀, 새로운 동맥경화 발병조절 유전자군 발견 본교 바이오융합과학과 조한중(Hanjoong Jo) 석좌교수팀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불안정한 혈액흐름(와류혈류)의 원인을 규명할 근거가 되는 새로운 혈류 반응 유전자군(mechanosensitive genes)을 발견했다. 이는 동맥경화를 방지하거나 치료하는데 유산소운동 등에 의해 증가되는 원활한 혈액순환이 왜 중요한지를 근원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연구로, 연구결과는 6월 15일자 'Blood'지에 게재됐다. 본교 연구팀은 지난해 미국 생리학회지(2009년 8월 14일자)와 최근 Visual Experimentation지(2010년 6월 22일자) 에 발표된 논문들을 통해 동맥내의 혈액흐름 상태가 저하되면 동맥혈관벽의 내피세포가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2주 이내에 바로 동맥경화를 유발시키는 획기적인 '생체동물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획기적인 '생체동물모델'을 통해 가능했다. 이뿐 아니라 동맥혈관벽의 내피세포에서 직접 RNA를 추출하는 방법도 개발해 처음으로 생체에서 반응하는 mechno-sensitive gene들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견된 약 500여개의 혈류 반응 유전자 중 Lmo4, klk10, dhh 등 절반 정도의 유전자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동맥내피세포에서 발현되고 혈류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이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 교수팀은 “우리가 최근에 개발한 생쥐 경동맥 혈류조절 모델은 동맥경화 발화 기간을 2-3주로 줄여 앞으로의 동맥경화증 신약개발이나 기능연구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또한 “새로운 혈류 반응 유전자들의 동맥경화조절기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가 동맥경화 초기진단방법 개발 및 유전자기능조절에 의한 새로운 심혈관계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중 석좌교수는 현재 미국 Emory 대학과 조지아 공대의 생명 의공학과 Correll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지난해부터 WCU(세계적연구중심대학) 지원사업인 '바이오 레독스 시스템 융합 연구사업'(단장 정낙신 교수)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본교 바이오융합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돼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교 WCU 사업과 미국 국립 보건성 연구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구논문은 제1저자로 대학원생 Chih-Wen Ni, 공저자로 손동주 박사후연구원, 본교 심장학과의 권기환 교수가 참여했다.
- No.5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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