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연구·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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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건축학전공 홍희원 씨, 의학과 박보미 씨

건축학전공 홍희원 씨, ‘2017 대한건축학회 디지털 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건축학전공 홍희원 씨(12학번)가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한 ‘2017 대한건축학회 디지털 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희원 씨는 월드컵 응원단의 마스코트인 붉은악마(치우천황)를 모티프로 한 디지털 문양인 ‘FORZA CORA’를 선보였다. 테셀레이션(Tessellation) 기법을 기반으로 한국적 문양이 사용된 이 작품은 빛에 따라 파사드가 조절되어 내부의 빛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3차 프레젠테이션까지 거친 이번 심사에서 홍 씨의 작품은 아이디어를 물리적으로 구현하려고 한 시도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학과 박보미 씨, ‘제50회 미국역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예방의학교실 기초 전공의 및 박사학위 과정생 박보미 씨(지도교수 박혜숙)가 6월 20일(화) ~ 23일(금)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50회 미국역학회 학술대회(50th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for Epidemiologic Research)’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미국역학회는 역학자가 과학 발전의 선두에 설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와 ‘Epidemiologic Review’ 저널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학회를 개최하여 떠오르고 있는 최신 역학 연구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미국 시애틀에서 학회가 열렸다. 박보미 씨는 ‘The effect of multimorbidity of non-communicable diseases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comparison of multimorbidity adjustment models’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인의 질병부담 측정 및 미래 예측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 씨는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박혜숙 교수님과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연구원들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여 인구 집단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으로 연결될 수 있는 주요 역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No.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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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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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 최우수 대학 선정

중앙도서관(관장 정연경)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한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사업’의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학술정보 공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술정보의 국가적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매년 대학도서관의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대학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는 각 대학도서관을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 부문으로 심사해 부문별 및 종합평가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본교 중앙도서관은 2014년 ‘원문유통’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종합 1위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중앙도서관은 방대한 장서에 대한 높은 품질의 온라인 서지 구축, 타 대학도서관 및 학술기관과의 상호협력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방대한 자료 제공, 기관리포지터리 시스템 dCollection EWHA를 통한 원문유통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국가 차원에서 대학도서관 발전방향에 관한 과제와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대학 간 학술 정보 공동 활용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도서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학도서관 관계자와 관련 업체 등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부문별 평가에서는 ‘종합목록’ 부문에 성균관대학교, ‘상호대차’ 부문에 서울대학교, ‘원문유통’ 부문에 연세대학교가 각각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 No.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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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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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팀, 신개념 대장암 치료제 개발 원천기술 발견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대장암세포에서 핵심 신호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에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대장암 항암치료 기술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 교수 연구팀의 논문 ‘대장암세포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탄키라아제(Tankyrase)와 퍼록시레독신(Peroxiredoxin) II의 상호 작용(Interaction of Tankyrase and Peroxiredoxin II is indispensable for the Survival of Colorectal Cancer Cells)’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6월 28일자에 실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교신저자 강상원 교수, 제1저자 강동훈 이화여대 세포항상성연구센터 연구교수).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 및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지원을 받았다. 대장암이 대장 내 핵심 신호단백질인 APC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성된 용종에서 주로 시작된다는 사실은 규명됐지만 대장암 치료를 위한 타깃을 설정하지 못해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이 용종 생성에 탄키라아제(Tankyrase)라는 효소가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효소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뛰어 들었지만 임상에서는 번번이 실패해왔다. 강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세포의 생성에 필수불가결한 탄키라아제 효소의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 효소가 산화되면 대장암세포의 생존에 절대적인 활성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최초 규명했을 뿐 아니라, 효소가 산화를 막기 위해 내재된 항산화 효소인 퍼록시레독신 II와의 특이적 결합을 통해 활성을 보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이 효소의 기질 결합 부위를 방해하는 억제제 개발에 집중했으나, 강 교수팀은 효소의 작용에 관한 분자 매커니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소 활성의 산화적 조절 매커니즘을 최초로 발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퍼록시레독신 II를 억제하는 항암치료제 발굴을 포함한 새로운 경로의 대장암 치료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실제로 대장암 세포가 자라는 생쥐에게 퍼록시레독신 억제제로 개발된 기존 기생충약 후보물질을 투여할 경우 암세포가 박멸되는 것을 입증했으며, 관련 국내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강 교수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 변화와 고령화로 대장암 발병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항암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신약개발사업 등 원천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o.37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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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학생소식 - 사회복지연구소 이지언 씨, 축구동아리 ESSA

사회복지연구소 이지언 씨, ‘201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구논문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사회복지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이지언 씨가 ‘201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구논문 지원 사업’의 우수논문으로 최종 선정돼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는 역량 있는 연구자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우수논문을 생산함으로써 아동 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지언 씨는 아동기 긍정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휴대폰 의존의 발달궤적을 종단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검증할 예정이다. 이 씨는 “휴대폰 의존의 욕구를 상쇄시킬 수 있는 심리·정서적 예측요인을 검증하여 아동기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개입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과학부 축구동아리 ESSA,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동아리 축구대회' 우승 5월 28일(일)~29일(월)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동아리 축구대회'에서 본교 체육과학부 축구동아리 ESSA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ESSA 팀은 예선전에서 서울시립대와 부천대와의 경기를 거치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연세대와의 경기를 거쳐 인하대와 결승전을 치러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으로 100만원과 트로피, 메달이 수여됐다. MVP는 ESSA 주장인 정해영 씨(체육과학부·15학번)가 차지했다. ESSA 팀은 “학교가 축구 연습을 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팀원들이 단합하여 열심히 재밌게 운동에 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에 열릴 서울컵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즐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 No.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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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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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 ‘2017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6월 신설된 본교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센터장 황성주)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이학분야(Science Research Center·SRC)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분야별로 조직·체계화해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선도 과학자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기초의약학분야(MRC), 학제간융합분야(NCRC)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서울대, KAIST를 비롯한 국내 유수 7개 대학 연구센터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본교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 센터는 향후 7년간 총 8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3년간 연장될 수 있다.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는 황성주 센터장을 중심으로 본교 화학·나노과학전공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총 12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부터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성주 교수는 2005년 본교 부임 이래 친환경 에너지 및 환경정화기능성 소재 개발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230편이상의 SCI 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학술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심계학술상, XAFS학회 학술상, 대한화학회 재료화학분과 우수연구자상, 한림선도과학자 선정, 아시아-오세아니아 광과학회 젊은 과학자상, 대한화학회 Wiley 젊은 과학자상, 올해의 최우수 환경기술상, 국가과학위원장상,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선정 및 본교 이화펠로우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황 교수는 고체화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Journal of Solid State Chemistry'의 부편집장, 'Topics in Current Chemistry' 편집위원 등 다양한 국제 학술지 및 학술회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본 센터는 무기 나노구조체, 고분자, 분자물질간의 계면에서의 전자구조 커플링, 화학결합형성, 전하이동 등에 대한 계면현상 메커니즘 규명과 이론제시를 통해 이들과 물성발현간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두 가지 이상의 물질간의 하이브리드화를 통한 에너지 및 나노바이오 기능성 화합물의 설계 및 합성법을 개발하여 소재화학의 새로운 연구방법 이론을 제시하고 후속연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센터장 우정원)와 세포항상성센터(센터장 윤영대)가 각각 2008년과 2012년에 SRC 사업에 선정됐으며,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센터장 박선기)가 2009년부터 ERC 사업을 진행 중이다.
- No.37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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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의학과 정혜원 교수, 건축학전공 국형걸 교수

의학과 정혜원 교수, KOICA와 ‘스리랑카 모자보건 사업’ 계약 체결 의학과 정혜원 교수가 ‘스리랑카 마타라지역 모자보건 의료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KOICA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책임자인 정혜원 교수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현대아산주식회사, ㈜미래병원컨설팅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스리랑카 마타라지역에 위치한 한스친선병원(Korea-Sri Lanka Friendship Hospital)을 3차병원급 모성 및 신생아 전문병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병원 리모델링 및 증축, 기자재 지원, 병원 이전,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병원건축, 병원컨설팅, 산부인과, 소아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한다. 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마타라지역의 모성 및 신생아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학전공 국형걸 교수, ‘젊은 건축가상’ 선정 건축학전공 국형걸 교수가 6월 16일(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건축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8년에 제정한 상이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9팀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총 3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형걸 교수는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우수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국 교수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No.37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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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나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 영국왕립학회 펠로우 선정

화학·나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가 영국왕립화학회 펠로우(FRSC·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로 선임됐다. 영국왕립화학회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위한 연구의 장으로, 1841년 설립돼 현재 전세계 5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당시 영국의 중화학 공업 혁명을 이끌었으며 현재 화학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를 발간하는 기관이다. 영국왕립화학회 펠로우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화학자들에게만 수여하는 직함으로, 김동하 교수는 이름 뒤에 FRSC라는 직함을 사용하게 된다. 김동하 교수는 고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디스플레이·메모리·생의학적 진단 및 치료 등 다학제 융복합 분야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 대한화학회 고분자화학분과 학술진보상 수상, 2013년 이화우수교원 선정, 2015년 고분자학회 중견학술상 수상 및 2015년 본교 이화펠로우 선정 등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네이쳐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Scientific Reports’,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Nanoscale’,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및 미국과학출판사(American Scientific Publishers)가 발행하는 ‘Science of Advanced Materials’ 등을 포함하여 다수의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 및 부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No.36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21
- 조회수1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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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몽골상공회의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본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진용주)와 몽골상공회의소가 6월 9일(금) 산학협력관에서 양 기관의 기업가들과 양국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업가들을 위한 양국간 멘토 및 학생 인턴쉽 교류, 기업가정신 세미나 개최, 양 기관의 네트워킹 채널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비즈니스 연계를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진용주 창업보육센터장과 몽골상공회의소 사란구(Sarangoo) 이사와 여성 임원진, 몽골 내 여성기업가 및 울란바토르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몽골 사절단은 협약 체결과 더불어 한국의 여성 비즈니스 현황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견학하기 위해 본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였다. 진용주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 비전과 운영 방법, 재학생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후 사절단은 기업가센터의 대표적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이화스타트업 52번가'를 방문해 창업자들의 사업 아이템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견학하며 생생한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No.36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9
- 조회수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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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UHS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사업팀, KOICA와 협약 체결

Ewha-UHS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사업팀(책임자 이경옥 교수)의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전문가 양성 및 소녀역량 강화 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본 사업을 주도하는 Ewha-UHS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사업팀은 이경옥(체육학)·강민아(행정학)·강윤희(간호학)·김유리(식품영양학)·김은미(국제학)·김은실(여성학)·김현수(사회학)·이건정(글로벌건강간호학)·정혜원(의학)·하은희(의학) 교수 등 총 10개의 전공으로 구성된 다학제 융합연구팀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이화여대 만성질환 연구팀이 진행한 ‘Ewha-UHS 라오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라오스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소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사업은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국가 및 인류사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화의 설립이념과 부합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화의 여성건강 전문가들이 융합하여 라오스 소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No.36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5
- 조회수1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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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우정원 교수, 꿈의 ‘메타 물질’로 태양전지 효율 개선 기술 개발

물리학과 우정원 교수가 빛 파장보다 크기가 작은 '메타 물질'을 이용, 유기 광전 소자의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트랜지스터 분야에서 재료·공정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 쓰이게 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 온라인판에 6월 5일(월) 게재됐다. 이화CNRS국제공동연구소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 물질(메타 물질)을 이용해 태양전지 등 광전소자(빛을 전자신호로 변환하는 소자)의 효율을 약3배 증가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따라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 태양전지는 실리콘계 1세대, 박막 2세대 전지보다 가공이 쉽고 재료가 다양하다. 발전 효율 향상이 빠르고, 유연 소자로 개발할 수 있지만 종전까지는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이 한계였다. 유기 태양전지에 메타 물질을 적용하면 기존처럼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자 이동 현상을 제어, 효율과 수명을 향상시킨다. 전하 이동 현상을 임의로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이어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본 연구의 공동교신저자인 우정원 교수는 “메타 물질 위에 적층한 분자층에서 일어나는 전하 이동 현상을 능동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면서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센서, 디스플레이, 유연 에너지 소자에 적용되는 유기 소자를 제어하는 원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을 높이기 위해 메타 물질을 적용해 기존의 세밀하고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하이동 현상을 제어할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 No.36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4
- 조회수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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