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2727
대학원 화학·나노과학과 출신 젊은 과학자들 약진 잇달아

본교 대학원 화학·나노과학과 출신 박보영, 이송이 동문이 2018년 3월 경희대 약과학과 및 부경대 화학과의 신임 전임교수로 각각 임용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과 송윤주, 김연수, 김주현 동문이 서울대, 포항공대, 경상대의 전임교수로 각각 임용된 데 이은 학과의 경사이다. 박보영 동문은 자연과학대학 화학전공 학사(2008), 일반대학원 화학·나노과학과 석사(2010, 지도교수 이상기), 텍사스 오스틴주립대학 박사(2016, 지도교수 Michael J. Krische), MIT 박사 후 연수과정(지도교수 Stephen L. Buchwald)을 거쳐 2018년 경희대 약과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박 동문은 J. Am. Chem. Soc.에 제1저자로 3편, Science에 제2저자로 1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천연물 합성, 신약 개발 및 의약관련 합성방법 발굴과 플로우 화학을 이용한 의약품 합성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송이 동문은 자연과학대학 화학전공 학사(2011), 일반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 석사(2013, 지도교수 윤주영) 및 화학·나노과학과 박사(2016, 지도교수 윤주영),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박사 후 연수과정(지도교수 Scott T. Phillips)을 거쳐 2018년 부경대 화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이 동문은 J. Am. Chem. Soc., Adv. Funct. Mater., ACS Appl. Mater. Interfaces 등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특허 3편도 등록했다. 2017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신호 증폭을 위한 지능형 기능성 소재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졸업생들의 연이은 교수 임용은 본교 화학·나노과학과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보여준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Brain Korea 프로그램(단장 정병문)을 통한 교육 및 연구실적 평가에서 국내 화학과 대학원 중 서울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우수선도연구센터(단장 황성주)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교내 특성화 프로그램, 글로벌 Top 5 프로그램, 유망전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학교의 지원과 교수진의 노력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No.2726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30
- 조회수8185
2725
학생소식 – 도자예술전공 김자영·신다인·김재연 씨

경기도 이천시가 주최·주관하는 2018년 ‘제7회 이천 도자 TREND 공모전’에서 본교 일반대학원 도자예술전공 석사과정생 김자영 씨(금상), 신다인 씨(은상), 김재연 씨(특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 도자 TREND 공모전’은 도예작가의 창작의욕 고취를 통해 국내 도자예술의 발전과 도자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도자 의자(Ceramic Chair)’를 주제로 도자기의 다양한 쓰임을 모색하는 작품 22점이 입상했으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4월 27일(금)~5월 13일(일) 이천도자예술마을(Ye's Park)에서 전시된다. ‘모두의 아픔에는 경중이 없다’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김자영 씨(석사 4학기)는 “이번 수상을 앞으로의 발전을 약속하는 계기로 삼고,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독한 의자와 외로운 사람’으로 은상을 수상한 신다인 씨(석사 5학기)는 “조형과 흙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여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고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연의 실’로 특선에 오른 김재연 씨(석사 3학기)는 “처음 도전한 공모전에서 생각지도 않게 입상하여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No.2724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30
- 조회수7161
2723
본교, 주한미국대사관과 지구의 날 기념 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

본교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4월 24일(화) 오후 2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대기질 개선에 대한 한국의 시각과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는 본교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단(단장 임혜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점점 심각해지는 국내 대기오염물질 관리와 해결방향 논의를 위해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체, 환경단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정문종 대외부총장, 안젤라 커윈(Angela Kerwin)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대행, 임혜숙 엘텍공과대학장을 비롯한 대내·외 인사들과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 정문종 대외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학, 정부기관, 산업체, 시민단체가 다 함께 모여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소개했고, 안젤라 커윈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대기질 문제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오늘 한국의 많은 전문가로부터 좋은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첫번째로 ‘세계 대기질 현황: 미세먼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환경공학전공 이지이 교수가 대기오염이 심각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대기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두번째 발표에서는 안준영 국립환경과학원 박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및 연구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규명한 국제공동연구 결과 외국 미세먼지의 장거리 이동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한 영향도 상당함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최은정 서울시 대기환경전략단장은 ‘서울시 대기질 개선정책’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기질 개선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 세션에는 ‘한국의 대기질 향후 정책’을 주제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GS칼텍스, 환경운동연합,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의 전문가들과 환경공학전공 최용상 교수(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국민이 인식하고 있는 대기환경 문제의 심각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계의 노력 등에 대한 실질적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임혜숙 엘텍공과대학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부, 산업계, 학계, 환경운동단체가 함께 한국의 대기질 현황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대기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회현상을 포함해 앞으로 여성공학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No.2722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7
- 조회수6986
2721
2018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 및 영어강의우수 교원 상패 수여식 개최

우수한 강의를 통해 이화의 교육역량 제고에 기여한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8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 및 영어강의우수 교원 상패 수여식’이 4월 24일(화) 오전 9시30분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상패 수여식에는 김혜숙 총장, 이공주복 교무처장, 정덕유 교무처부처장, 강영옥 교육혁신센터장, 그리고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들이 참석했다. (영어)강의우수 교원은 최근 4학기 동안 매 학기당 학부 1개 과목 이상을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 강좌 수 및 강의담당 학점, 수강 인원, 과목의 특성(이론/실습) 등의 기준을 종합해 선발한다. 최근 4년 이내 수상 교원은 제외되며, 해당 교원 중 계열/소속 대학(원)도 고려된다. 강의우수 교원으로는 심리학과 김성호 교수, 소비자학과 천혜정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한소엽 교수, 무용과 김영희 교수, 영어교육과 Kevin Buchanan 교수, 약학과(대학원) 이경림 교수, 호크마교양대학 양민석 교수 등 7명이 선정됐고, 영어강의우수 교원으로는 영어영문학부 최주리 교수, 경영학부 박승재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수여식에서 김혜숙 총장은 “학생들의 강의평가가 점점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강의우수 교원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도록 단순한 콘텐츠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협업과 의견조율을 통해 주체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1-1학기, 2008-2학기에 이어 금회 3번째 선정된 한소엽 교수는 “무엇보다 이 상은 학생들이 주는 상이어서 더욱 보람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혁신센터는 이화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연구모임,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강의우수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의 인터뷰를 셰어캠퍼스(http://share.ewha.ac.kr)에 게시해 우수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 No.2720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6
- 조회수11039
2719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와의 교육 ODA 사업 성료

본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단장 김은미)은 지난 3월 22일(목)~23일(금)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에서 2012~2018년 진행된 교육 ODA 사업을 마무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및 한국어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교는 지난 2012년 교육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의 원조사업인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 원년 멤버로 선정돼 2018년 5월 사업을 마무리하기까지 6년간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는 국제학과(책임 오진환), 한국학과(책임 이해영·박선희), 사회복지학과(책임 조상미), 환경공학전공(책임 최용상)이 협력하여 현지 상황에 맞는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모니터링을 통해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역량을 발전시킨 국제개발협력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제학과는 캄보디아개발연구원(Cambodia Development Institute, CDI)을 설립해 연구경진대회, 모의유엔대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캄보디아 원조사례 DB 구축, 연구보고서 발간, 각종 특강 개최 등으로 왕립프놈펜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학과는 왕림프놈펜대 한국어과 교수진 및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제고하고 한국어강사를 파견하는 등의 노력으로 왕립프놈펜대 한국어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관련기사 링크) 사회복지학과는 왕립프놈펜대에 사회복지석사과정을 최초로 설립해 3기 졸업생까지 배출하고 사회복지학 박사·석사를 본교에서 배출하는 등 캄보디아 사회문제해결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 환경공학전공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최용상 교수가 캄보디아 재난재해 앱을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레인버드지오(Rainbirdgeo)’를 창업하기도 했다. 3월 23일(금)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는 ‘Ewha-RUPP Global Conference on Higher Education in the Era of SDGs: Celebrating Six Years of Cooperation’을 주제로 국제학과, 사회복지학과, 환경공학전공이 공동 개최됐다. 왕립프놈펜대 교수진 및 재학생, 재캄보디아 한국개발NGO 협의회 김홍명 회장 및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낙영 캄보디아대사와 김은미 사업단장의 축사, 각 학과 양국 대표의 발표 및 패널 토론, 학생 연구 경진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오낙영 대사는 캄보디아 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본교의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왕립프놈펜대와 협력해 진행한 교육 ODA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사업 종료 후에도 왕립프놈펜대가 자체적으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은미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왕립프놈펜대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718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5
- 조회수8464
2717
본교, ‘2018 창의교육 거점센터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본교 사범대학(학장 홍용희) 및 교육대학원(원장 한유경)이 ‘2018년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 융·복합 시대를 이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교육 연구 및 교원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창의교육 실천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본교 연구진은 2가지 공모사업 분야 중 ‘창의교육 선도 모형 연구·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에 지원했으며, 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교가 수도권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30일(금)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발표한 ‘2018 창의교육 거점센터’ 주관기관 선정 결과 △분야1(창의교육 선도 모형 연구·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에는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분야2(창의성 계발을 위한 서술형 평가지원 AI 프로그램 개발)에는 강원대가 선정됐다. 수도권 유일의 본교 창의교육 거점센터는 유아, 초등, 중등 교육을 아우르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까지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사업에는 정제영·신태섭 교수(교육학과), 홍용희 교수(유아교육과), 소효정 교수(교육공학과), 박지선·옥현진·정혜영 교수(초등교육과), 권순희 교수(국어교육과), 신상근 교수(영어교육과), 김래영 교수(수학교육과), 이종원 교수(사회과교육과), 이현주 교수(과학교육과), 신지혜 교수(음악교육과), 김효정 교수(미술교육과) 등 본교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교수 14명, 그리고 서울·인천·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원 55명이 참여한다.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 동안 지원되며, 2차년도에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을 결정하는 ‘2+1’ 형태로 진행된다. 연차별 사업목표는 △1차년도 ‘기초연구 및 핵심교원 양성’ △2차년도 ‘심화 연구 및 연수 확대’ △3차년도 ‘학교 적용 및 확산’이며, 연구를 통해 교육을 지원하는 ‘교연상장(敎硏相長)’ 모형을 기본으로 창의교육 거점센터, 현장교원, 시·도 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한 협력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교원 대상의 온·오프라인 연수를 개발·운영하며, 단위학교에 이를 적용·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교는 창의교육 실현의 허브로서 교원의 창의교육 역량 강화와 창의교육 프로그램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미래 창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 No.2716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4
- 조회수13314
2715
중간고사 아침식사 지원 행사 ‘든든한 이화사랑’ 개최

학생처(처장 최성희)는 4월 18일(수)~20일(금) 중간고사 시험기간 동안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2006년 도입 이래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간식행사를 개편한 것으로,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헬렌관 식당에서 죽, 빵 등의 메뉴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1일 350명, 3일 동안 총 1,050명에게 선착순 제공하여 밤새워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보인 씨(뇌·인지과학·15)는 “시험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 아침식사였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들을 보며 덩달아 힘이 났다”고 말했다. 민다해(체육과학·15)는 “지친 시험기간에 따뜻한 아침이 큰 힘이 되었고 든든한 이화사랑에 응원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중간고사 기간 중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기말고사 기간 중 열람실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는 ‘힘나는 이화사랑’, 스포츠 특강과 단체관람을 진행하는 ‘신나는 이화사랑’, 그리고 신입생 환영행사 ‘Welcome to Ewha’ 및 신입생 학부모 초청 환영행사 ‘Welcome to the Ewha Family’ 등이 진행되고 있다.
- No.2714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3
- 조회수7990
2713
의대·의전원, 예비 의사를 위한 ‘White Coat Ceremony’ 개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원장 이지희)은 4월 13일(금) 오후 5시 의학관 A동 김옥길홀에서 의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의사로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White Coat Ceremony는 임상실습 예정인 학생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행사로, 학생들은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되새기며 착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의학적 지식을 실제 임상실습 현장에서 적용하고 응용하는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도상 의학교육부장(신경외과)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의학과 본과 2학년 학생 77명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 31명, 이남희 의과대학 동창회장이 참석해 예비 전문 의학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이지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의사로서의 진료 역량은 물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인성과 자질을 갖추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입은 하얀 가운은 은총의 사제복인 동시에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의 갑옷과 같다”며 “촌각을 다투는 의료의 최전선에서 각종 질병과 맞설 수 있도록 냉철함을 갖추고, 임상실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예비 의사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착의식 후에는 학생의사윤리선언문 선서가 이어졌다. 이후 2017학년도 행림교육자상 수상자인 신정아 교수(해부학)가 ‘임상으로 첫 발걸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정순섭 기획부장(외과)이 의과대학 새 캠퍼스를 소개했다. 학생대표로 선서한 의과대학 2학년 과대표 복지연 씨(의학·15)는 “오늘 행사에서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 기뻤고,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의과대학 학생회장 김아름 씨(의학·15)는 “오늘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병원 ‘보구녀관’의 계보를 이어 1945년 한국 최초의 여성 의학부로 시작한 본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70여 년간 우수한 여성 의학자와 의사를 배출하였다. 의과대학과 이화의료원의 새 보금자리가 2018년 9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완공돼 2019년 2월 개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화 의학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No.2712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0
- 조회수7202
2711
문화예술교육원,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MOU 체결 및 사업 선정

문화예술교육원(원장 박숙영)은 지난 3월 30일(금)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실장 나승용 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육군 정훈 및 군악 담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훈공보실장을 대신해 심성율 문화영상과장(대령)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두 기관이 협력해 향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이하 정훈공보실)은 대한민국 육군의 홍보와 육군 장병 정신교육 및 문화 활동을 담당하는 부서로, 장병들의 고품격 문화예술 체험이 군인정신 함양과 사기 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에 따라 최근 장병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훈공보실은 매년 일정 수의 정훈 및 군악 담당 간부들을 본교 문화예술교육원 문화예술교육사 양성 과정에 위탁할 예정이며, 이 과정을 수료한 간부들은 향후 육군 내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교육원은 우리사회 저변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9일(금)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산하의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월 27일(화)에는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지역사회의 다문화, 탈북민,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No.2710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20
- 조회수6538
2709
교목실, ‘헝가리 종교개혁 500년 기념 전시’ 개최

교목실(실장 장윤재)은 주한 헝가리 대사관과 공동으로 4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ECC 대산갤러리에서 ‘헝가리 종교개혁 500년 기념 전시’를 개최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은 유럽의 역사 및 교회의 지형을 변화시킨 역사적 사건으로, 이번 전시회는 헝가리 정부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Soli Deo Gloria-헝가리 종교개혁 500년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헝가리 종교개혁 500년 기념 전시’는 그동안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헝가리의 종교개혁과 그것이 헝가리의 국가정체성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 개막식은 4월 9일(월) 오후 2시 처버 가보르(CSABA Gábor) 주한 헝가리 대사, 본교 김혜숙 총장, 장윤재 교목실장, 이종국 국제교류처 부처장(국제협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혜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 역사는 한 학교의 역사를 넘어 한국의 근대사, 교육사, 여성사, 개신교회사로서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 일조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헝가리의 종교개혁 역사와 이화의 역사가 서로 조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는 “종교개혁에 의해 발생한 개신교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헝가리와 한국의 역사에서 비슷한 역할을 했다”며 “개신교는 애국심 고취, 교육의 전파, 국가의 민주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이 세가지는 종교개혁의 결실로서 헝가리와 한국을 이어주고 있다”며 양국의 관계를 강조했다. 4월 12일(목) 오후 7시에는 헝가리 데브레첸 신학대학교의 아브라함 코바치 교수가 ‘사회주의 이후의 헝가리교회와 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50여 명의 학생들이 헝가리의 종교개혁과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No.2708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4.19
- 조회수6358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