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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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연구원, 개도국 소녀건강 및 보건 증진 논의 학술행사 개최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 김은미)은 9월 18일(화)~19일(수) 양일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발도상국의 보건 증진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소녀건강 학술경연대회’, ‘정책포럼: 아동의 취약성과 인도적 지원’ 및 ‘국제학술대회: SDGs의 글로벌 보건협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이 세계 최대 자선재단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두 차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Advocacy for Korean Engagmenet in Global Health Development(2013년-2016년)’과 ‘Korea Global Health Strategy(2016년-2019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획된 국내 대학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인 18일(화) 오전 9시에는 이화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과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세계 소녀건강 학술경연대회’가 진행됐다. 국제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녀건강 관련 이슈들을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알리고,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의료 분야에서 젊은 세대의 리더십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본 학술대회는 게이츠재단, 한국국제협력단, 아시아재단, 국제개발협력학회 등 여러 국내외 기관들이 후원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11개국 총 12개 팀이 분쟁 및 취약 국가 소녀들이 겪는 성폭력 문제와 성생식 건강 등을 주제로 구두 발표를 펼쳤으며, 남상민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장, 카렌 킴(Karen Kim) 미국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혜림, 변인수 본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줄리엣 피터슨(Juliette Petersen) 미 대사관 사이언스 펠로우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경연대회 심사 결과, 대상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혜영씨와 나탈리 자라(Nataly Jara·페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본교 국제대학원생 온예하라 치오마 헬렌(Onyehara Chioma Helen·나이지리아), 우수상에는 본교 국제대학원 재학생 방유림과 룰루 아놀드(Lulu Arnold, 탄자니아)를 포함한 2개 팀,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 열린 ‘월드비전-이화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정책포럼’은 아동의 취약성과 인도적 지원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박물관 앞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했다. 본 포럼에는 양승호 한국월드비전 회장, 매튜 스캇(Matthew Scott) 국제월드비전 분쟁취약국 총괄책임자, 요르고스 요르칸타스(Georgios Georgantas)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 이경아 외교부 개발정책국 심의관 등이 참석했으며, 그 외에도 60여명의 국내 시민사회단체, 교내외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쟁지역 아동의 취약성 감소를 위한 한국 인도지원정책의 향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19일(수),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SDGs의 글로벌 보건협력’ 행사에서는 학술경연대회 시상식, 본회의 및 라운드테이블 세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회의에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카렌 킴(Karen Kim) 교수와 장 폴 모아띠(Jean-Paul Moatti) 프랑스 개발연구소 CEO 겸 이사회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왕파농 시차른(Vanphanom Sychareun) 국립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학장, 안세아 무라칼라(Anthea Mulakala) 아시아재단 국제개발협력 국장, 김수현 UNICEF 서울사무소장 등이 개도국 보건협력의 효과성 증진 방안과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행사를 주관한 김은미 원장은 “전 세계 모든 소녀, 그리고 아동은 동일한 권리를 갖고 있으며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 권리는 유효하다”며 “국제개발협력 내 소녀 및 아동이 지니는 특수성을 고려한 새로운 국제개발협력의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학계-시민사회 간의 협업이 보다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No.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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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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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개최

대외협력처(처장 김훈순)는 이화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제11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를 9월 20일(목)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화장학후원회는 2001년 동창, 교직원을 비롯해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이화 가족이 21세기 한국 사회 및 세계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자 설립됐다. 대외협력처는 5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약정한 후원자들을 후원회 이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총 230여명의 후원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해,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선욱 전 총장, 김영주 총동창회장, 장학후원이사진들과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보림 대외협력처 부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총장 환영사, 신규이사 위촉장 수여, 장학기금 현황 보고, 장학생 대표 감사인사, 장학후원이사 대표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원자와 장학생이 오찬을 함께 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총장은 “이화가 축적한 교육역량을 세계 여성들에게 환원하려는 본교의 장학 사업을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이사회 여러분들 덕분에 이화의 학생들이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하고 장학생들에게 “선배에게 물려받은 선행의 씨앗을 후배들에게 대물림하는 멋진 이화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이사는 10명으로 신승애 본교 명예교수, 장선 인춘재단 전 이사장이 수여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장학기금 현황 보고에서는 김훈순 대외협력처장이 장학금 현황을 설명하고 ‘힘내라 이화’ 모금 프로젝트, 이화 장학금 아카이브 구축 등 후원 사업에 대해 보고했으며,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동창 장학금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장학생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한 천은빈 씨(독어독문학과·17)는 “독어독문학과 후배들의 어학연수를 지원하는 김정옥장학금을 받고 지난 8월 독일 현지의 어학연수에 참여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해외 연수가 내게 변화의 기폭제가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나중에 후배들에게 이런 기회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0년부터 장학금을 후원해 온 권경수 명예교수는 “나도 장학금수혜자로 열심히 공부했었고, 이화에 딸을 보내고 흡족해하셨던 부모님의 뜻에 따라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선배가 후배에게, 교수가 제자에게 서로 정을 나누며 감사의 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본교 재학생의 성악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학생들이 나눔의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No.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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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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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 제1회 이화 국제학생의 날 개최

제1회 ‘이화 국제학생의 날(Ewha International Students Day)’이 9월 18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주요 보직자들과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방문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처(처장 최원목)는 본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소속감과 유대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이화 국제학생의 날’을 마련했으며, 특별히 외국인 졸업생 중 한국과 이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학생을 선발해 시상식을 열고 국제화에 앞장서 온 본교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사회복지학과의 마리안나 마라토바(Merianna Maratova) 학생과 벨기에 겐트 대학의 교환학생인 로떼 헤르만(Lotte Heirman) 학생이 사회를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포문을 연 최원목 국제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1951년 본교에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한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1,955명의 자랑스러운 외국인 동문을 배출했다”며 “중국, 일본은 물론, 에티오피아, 가나 등 아프리카 대륙에 이르기까지 총 96개국의 여학생들이 이화를 졸업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숙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화가 앞으로 써 나가고자 하는 세계 여성고등교육 역사의 중심에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이 있으며, 여러분을 통해 이화는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해가며 그동안 이화가 받았던 사랑의 결실을 세계에 되돌려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의 저우위보(Zhou Yubo) 한국지사 대표는 “한국 대학교육은 분위기가 자유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이론과 문제의식, 비판적 사고방식 등 상당히 엄격한 학문의 잣대를 요구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이런 학습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동시에 유학생활을 소중한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만들어 다문화 간 소통능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이화 글로벌 앰배서더(Ewha Award for Global Ambassadors)’ 시상식에서는 태국 최고 명문 왕립 쭐라롱꼰대학의 한국어학과 수파펀 분룽(Supaporn Boonrung, 37)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파펀 분룽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본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2007년부터 태국 쭐라롱꼰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태국 현지의 한국어 교육 및 연구 전파를 위해 기여해왔다. 또한 국립국어원 다국어사전 편찬위원, 태국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과서 편찬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태국 국왕이 수여하는 Companion(Fourth Class) of the Most Exalted Order of the White Elephant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수파펀 분룽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태국 내 한국어 교육 분야의 가시적인 발전에 이화인으로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며 “이화여자대학교라는 이름을 태국 내에 널리 알릴 수 있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유학생 및 교환학생의 참여 소감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과 만찬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ECC 다목적홀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등 국가별 유학생회 및 외국인 유학생 멘토 그룹인 이화 Mate가 나라별 전통의상과 소품, 전통음식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찡타잉휘엔(Tnnh Thanh Huyen, 사회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씨는 “최근 들어 베트남 유학생이 이화여대에서 많이 공부하고 있다”며 “국제학생의 날 행사가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No.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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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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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
2018 이화 인문학 지식 나눔 시리즈, 김정구 교수의 ‘영상 인문학과 중국 영화(들)’, 연남경 교수의 ‘공감의 상상과 문학의 윤리

글로컬 시대의 인간, 삶, 문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화 인문학 지식 나눔 시리즈’의 2~3차 특강이 개최됐다. 9월 13일(목)에는 중어중문학과 김정구 교수가 ‘영상 인문학과 중국 영화(들)’을, 20일(목)에는 국어국문학과 연남경 교수가 ‘공감의 상상과 문학의 윤리’을 강연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정구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동양의 전통적인 학문인 인문학은 인간이 만들어낸 무늬를 대상으로 하며, 시대에 따라 그 무늬가 달라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인간의 표상 혹은 상징체계인 문학은 늘 기존의 개념에 도전하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왔으며, 20세기 이후 영상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인류가 생산해 내는 무늬(정보나 지식)가 문자가 아닌 영상의 형태로 축적됨에 따라 영화가 같은 영상 문학 역시 인문학의 대상임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런 관점에서 중국의 근현대 영화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국족영화(National Cinema)로 중국 영화를 단정하기 보다는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에 집중하며 인문학적 관점에서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세계의 지역화와 지역의 세계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컬 시대(Glocalization)에 영상 인문학을 접근하는 방법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시리즈의 3차 강의를 맡은 연남경 교수는 특정 집단의 존재 자체를 적대시하는 비윤리적 감정인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최근 ‘공감’이라는 화두를 건드린 최은영, 조해진 두 여성작가의 작품을 통해 문학의 윤리성을 강조했다. 연 교수는 구체적으로 공감은 상상력을 통해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지만 함께하려는 실천적 노력이 수반될 때 느낄 수 있는 윤리적 감정이라고 정의했다. 이후 최은영 작가의 ‘씬짜오,씬짜오’, 조해진 작가의 ‘빛의 호위’를 분석하며 두 작품 모두 타인의 취약성과 아픔에 공감하는 공동체를 구현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들의 문학적 상상이 전해주는 윤리성에 주목하며 같이 동참해볼 것을 제안했다. 특강 후 고통 받는 타자에 대해 동정을 넘어 공감은 어떻게 가능한지 묻는 수강생의 질문에 연 교수는 “나도 취약점이 있지만 타인의 고통에 손을 내밀 수 있는 것이 공감”임을 재차 강조했다. 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강의에 연사로 나선 김정구 교수는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북경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 영화 이론, 비교 문학을 공부했으며, 런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남경 교수는 본교에서 현대비평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1960년대 문학과 최인훈 문학 연구의 전문가로, 현재 다문화 소설 등 이주를 주제로 한 문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구, 연남경 교수의 특강은 본교 유튜브(http://www.youtube.com/ewhauniv) 채널을 통해 향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화 인문학 지식 나눔’ 시리즈의 4차 강의인 독어독문학과 박인원 교수의 ‘독일문화는 얼마나 퀴어할까?’는 10월 4일(목) 오후 5시 ECC B321호에서 진행된다.
- No.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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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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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교수소식 – 전종설, 김현대, 이동훈, 박윤희 교수

사회복지학과 전종설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사회복지학과 전종설 교수가 지난 9월 10일(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8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 교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평가제도의 체계화 및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근거기반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내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살예방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우수 학자로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저서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이 분야 학문 발전에 공헌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학전공 김현대 교수, 이동훈 교수 각각 국내외에서 수상 및 작품 전시 건축학전공 김현대 교수가 미국의 'The Chicago Athenaeum'과 유럽의 '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이 공동 주최하는 ‘2018년 The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를 수상했다. 수상작은 김 교수가 지난해 선보인 ‘청운동 주택(Cheongun Residence)’으로 대칭적 질서로 창조된 공간과 고벽돌 및 아치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주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상은 9월 28일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그리스 아테네 Contem-porary Space Athens와 미국 시카고 The Chicago Athenaeum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김 교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 건축 전시회인 ‘Architecture Week Prague 2018’에 초청받아 프라하의 Manes Hall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건축학전공 이동훈 교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일환으로, 공공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모든 국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었다. 올해 공모 주제는 ‘공유와 소통’이었으며, 전국 7개 공공주택 사업지를 대상으로 총 240여 팀이 응모해 7개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동훈 교수는 보이드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완주삼봉2 행복주택 사업지구에 ‘사람잇기&마을잇기’라는 작품을 설계해 당선됐다. 이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층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공공주택(행복주택)을 설계한 것으로, 5층 포디움(podium)을 공유 공간으로 확장하며 공용공간의 면적을 최대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배치한 점과 전 주동에서 접근이 가능하게 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점들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국제사무학과 박윤희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교육인재양성분과 전문위원 위촉 국제사무학과 박윤희 교수가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교육인재양성 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위원은 교육인재양성 분야의 심의사항을 사전에 검토하고, 위원회에서 위임한 사항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여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사조직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를 전공한 박 교수는 그간 정부 부처의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관련 자문 및 심의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박 교수는 2018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직의 학습지원과 교육훈련 전이 간 관계에서 전이동기를 통한 경력계획의 매개된 조절효과’에 관한 논문으로 ‘2018 HRD연구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리치몬드에서 개최된 2018 국제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에서 ‘Motivational Mediation Process and Moderating Effect of Career Planning on Training Transfer’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2018 AHRD Cutting Edg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 No.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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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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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이승미 동문, ‘2018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

본교 김경미 동문(국제학부·18졸)·이승미 동문(통역번역대학원·16졸)이 ‘2018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9월 13일(목)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5명을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1,130명이 응시해 1차(공직적격성평가, 선택형), 2차(전공평가, 논문형), 3차(면접) 시험을 거쳐 45명이 최종합격했다. 합격자 중 여성은 27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60%에 달했다. 최종 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정규과정(1년)을 이수하게 된다. 일반 외교직렬에 합격한 김경미 동문은 국가고시반 생활을 되돌아보며 "힘든 수험기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 친구들과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 이화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자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외교 아프리카 직렬(최종 1명 선발)에 합격한 이승미 동문은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 한불전공자로 “국제관계통역 수업 등 통번역대학원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과를 통해 접했던 여러 현장에서의 통번역 실무를 경험한 것이 큰 자양분이 됐으며, 응원해준 교수님들과 선배들, 동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교 인재개발원은 국가고시준비반, 공기업EDU, ROTC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화인의 공공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가고시준비반은 년 2회 입실시험을 통하여 실원을 선발하며, 헌법 기본핵심특강,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과목별 특강 및 전국모의고사, 2차 논술시험 대비 교수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위한 교수지도 모의면접 등 각 시험 차수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직 분야의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본교생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매해 국가고시가이드를 제작하고, 학기 중 국가고시설명회를 비롯한 합격 선배 밀착 멘토링, 공직진출특강 등을 개최하고 있다.
- No.28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9.20
- 조회수1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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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문과학원, ‘2018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전혜영)이 9월 12일(수) ‘2018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2005년에 시작되어 대학부설연구소를 대학 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대학의 전반적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 66개 연구소가 사업을 신청해, 인문사회 10개, 예술체육 1개, 번역 1개 등 최종 12개 연구소가 선정됐으며, 각 연구소별로 최대 6년 동안 12억원(연간 2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2007년에 본부 직속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이화인문과학원은 인문학 내 학제 연구 및 예술·기술 분야와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의 패러다임 창출하는 연구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에코-테크네(eco-techne) 인문학의 구축’을 목표로 인문학의 연구 영역을 전통적인 ‘인간’과 ‘문자’에서 ‘생태’와 ‘기술’로 확장함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실천적 인문학, 미래의 인문학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혜영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생태-기술 비평’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임을 밝히며 “기존의 생태비평과 기술비평의 의의와 한계를 넘어 ‘생태-기술 연속체’ 개념을 제안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서사, 상상, 현실을 분석하는 연구로 새로운 인문적 주체화의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인문과학원은 지난 10년간 인문한국사업(HK)을 통해 매해 정기 국제학술대회, ‘인문학으로 세상읽기’ 팀티칭 강의,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연속강좌, 콜로키움 등의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펼치며 대표적인 인문학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No.28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9.19
- 조회수1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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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2018년 청년TLO 육성사업’ 선정 및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6개월간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3년간 대학 내 산학협력단이 청년 이공계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기술이전 전담인력으로 채용하여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양성하고, 대학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창업에 활용하는 등 양질의 취·창업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본교 이공계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약 40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2주 동안 특허, 기술거래, 기술평가, 기술창업 및 투자 부문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청년TLO 연구원들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전문기술인재, 기술기획인재, 기술창업인재의 세 가지 유형의 트랙으로 나뉘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기술소개서 작성, 수요 기업 발굴, 기술 설명회 개최 등 기술마케팅 활동, 실험실 연구자 협력, 과학기술기반 창업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4일(금)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열린 ‘청년TLO 육성사업’ 참여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는 김혜숙 총장,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조윌렴 산학협력단 부단장,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청년TLO 연구원들이 참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김혜숙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역량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청년TLO육성 사업 참여 연구원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라고, 인간에 대한 예의 및 소통 능력을 쌓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청년 TLO 참여연구원들도 “특허, 기술이전, 창업, 투자 등의 영역에서 일하는 전문가를 만나 조언도 듣고, 도전할 수 있는 여러 분야가 있음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선발된 40명 이외에 앞으로 2년 동안 채용 인원 등을 점차 확대시킬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여 고급 일자리 창출 등 취·창업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No.282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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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2018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원문유통 부분 우수대학 선정

중앙도서관(관장 차미경)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주최한 ‘2018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 결과 원문유통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KERIS에서는 학술정보 공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술정보의 국가적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매년 대학도서관의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대학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는 각 대학도서관을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 부문으로 심사해 부문별 및 종합평가로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본교는 2009년과 2017년 종합평가에서 1위를 하였고, ‘원문유통’ 부문 우수대학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했다. 본교가 우수 대학으로 평가 받은 ‘원문유통’은 학위논문 및 학술논문 원문 서비스 제공 건수, 활용도, 활용 우수성, 보급성 등을 평가하는 부문으로 우리 도서관은 기관 리포지터리(IR, Institutional Repository) 시스템인 dCollection EWHA를 통해 양질의 학술자료를 원문으로 구축하고 대내외에 서비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서관은 dCollection EWHA에 본교 연구소·대학 발간 학술지와 본교의 학위논문의 원문과 본교 연구자의 Web of Science, Scopus, KCI 등재 논문 정보를 수집·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총 10만여 건 중 7만여건이 원문으로 제공되고 있는 dCollection EWHA의 이화연구정보는 학술정보 포털 뿐 만 아니라 이화 dCollection 홈페이지(http://dcollection.ewha.ac.kr/)와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교원 페이지의 연구실적 부문에 개인별 연구실적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은 국내외 연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이화연구정보를 학술정보 포털에도 제공하여 2018년 상반기 RISS 통계에서 학위논문, 학술지논문(대학부설연구소) 원문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본교의 우수한 학술실적을 기반으로 이화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서비스하고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연구성과물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확대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No.282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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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2018 하반기 이화멘토링데이’ 개최

인재개발원(원장 조일현)은 9월 8일(토) ECC 다목적홀에서 ‘2018 하반기 Creative Career Fair 이화멘토링데이’를 개최,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016년에 시작된 이화멘토링데이는 현직자가 아니면 전할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재학생들의 기업/기관, 직무와 업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3년간 이화인이 많이 진출한 기업들 중 31개의 기업에서 37명의 멘토 선배들이 학교를 찾았다. 행사장에는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전력공사, 국회사무처(입법고시)를 비롯, △금융권의 보험산업, 미래에셋대우,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인 삼성전자(E직군, S직군, M직군), 삼성전자 UX, 세메스, 제일기획, 현대백화점, CJ ENM, CJ 4DPLEX, LG 유플러스, KT, 현대자동차, 넥슨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 롯데백화점, 롯데손해보험, 롯데정보통신, 롯데하이마트, 대한항공,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다양한 업계와 직군에서 활약 중인 본교 출신들이 재직자 멘토로 함께 했다. 멘토로 참여한 셀트리온 박재윤 동문(생명학·13학번)은 “다양한 산업군, 직무의 선배들이 참여한 만큼 후배 여러분이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본인이 가고 싶은 혹은 가야할 길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멘티로 참여한 재학생 신현정 씨(건축·17)는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의 고민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 위안을 얻었다”며 “선배들의 응원이 생각보다 큰 힘이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인재개발원은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진출분야별·학년별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리더십훈련, 인턴십, 취업멘토링 등 경력개발 교과목 개설, 학년별 특성에 맞춘 경력개발 프로그램 진행, 취업클리닉 및 상담, 국가고시 준비반 운영 등을 통해 ‘이화인의 커리어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No.281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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