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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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이화, 2019 여름 이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온 ‘이화봉사단’이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2019 여름 봉사활동에 나선다. 학생처(처장 백옥경)는 6월 26일(수) 오후 3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9 여름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 여름 이화봉사단은 24개 팀 총 173명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국내 각지와 미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옥경 학생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0년 여름 72명의 봉사단으로 시작한 이화봉사단은 그동안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아왔다”며 “여러분도 선배들처럼 훌륭하게 활동하리라 기대하며, 이번 봉사 활동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대표 이윤진 씨(뇌인지과학·17학번)를 비롯한 이화봉사단원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이화를 대표하는 봉사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여름 봉사단 중 해외 교육 봉사단이 가장 먼저 미국 미네소타와 캄보디아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 미국 교육 봉사팀(북한학과 김석향 교수 인솔)은 6월 28일(금)부터 7월 12일(금)까지 14박 15일간의 일정으로 미네소타 주 캠프조선 및 세종아카데미에서, 캄보디아 교육 봉사팀(한국음악과 안현정 교수 인솔)은 7월 6일(토)에서 7월 14일(일)까지 캄보디아 이화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미국 교육봉사에 참여하는 이윤진 씨는 “이화봉사단은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동과 가족을 위한 한국문화 캠프에 참여해 한국의 크고 작은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입양 아동들이 훗날 자연스럽게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며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7월 15일(월)~8월 9일(금) 사이에는 133명의 교육 봉사활동 참가 학생들이 강원도 태백, 충청도 논산·음성, 전라도 고흥·해남, 경상도 포항·경주 등 전국의 19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교육봉사, 멘토링, 특별활동, 캠프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재학생, 의과대학 교수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 봉사단(의학과 정구영 교수 인솔)은 7월 30일(화)에서 8월 7일(수)까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어 및 지작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에게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 11일(토)에는 벽화봉사 동아리 ‘담이랑’ 팀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벽화 그리기로 재능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있다.
- No.299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27
- 조회수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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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자, 인재개발원 '취업 Master Class'

인재개발원(원장 조일현)은 이화인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2019 여름방학 취업 Master Class’를 시작했다. ‘취업 마스터 클래스’는 방학과 함께 시작해 대기업 공채 프로세스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11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 준비 상태를 고려한 3단계(Beginner-Intermediate-Advanced)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7학기 이상 재학생, 수료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여름방학 취업 Master Class’는 △구직역량 취업스킬 교육 △직무역량 교육 △핵심역량 개발 교육으로 운영된다. 먼저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한 '구직역량 취업스킬 교육'은 취업 준비를 돕는 이공계 취업특강과 선배 노하우 전수, 업종 선택ㆍ기업 분석과 취업실전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성 문제풀이, 서류작성, 면접, 자소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 채용 시기와 전형을 고려해 방학 중에는 서류작성까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새 학기에는 서류와 인적성 시험 준비 및 다양한 면접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면접완성반을 진행한다.(취업 Master Class 일정 자세히 보기) 7월말~8월초에는 재학생들이 많이 진출하는 금융·제약·디지털마케팅 분야의 직무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직무역량 교육'과 실무에서 많이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도구 R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핵심역량개발 교육'도 개설된다. 각 교육 시간은 최대 16시간으로, ㈜패스트캠퍼스 등 직무교육 전문기업과 협업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재개발원 홍보담당자는 “여름방학 동안 취업마스터클래스로 서류와 면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현직자 선배와 1:1 네트워킹이 가능한 ‘톡톡선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면 2019년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년 2학기에 시작해 현재 약 310명의 졸업생이 등록해 활동 중인 ‘톡톡선배’는 취업 준비 및 진로 선택시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의논할 수 있는 진로취업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880건의 1:1 연결을 통해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인재개발원은 이화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재직 선배 초청박람회 ‘이화멘토링데이’와 새내기 대상 ‘커리어디자인 박람회’, 특수 산업 및 직업군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리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의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은 THE포트폴리오(http://the.ewha.ac.kr)의 미래설계-CDC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 No.299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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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세계로, 2019 여름 글로벌 프로그램 Ⅰ

본교는 이화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85개국 1,000여개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이화인들이 세계 각지로 그 활동 무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많은 이화인들이 기관 및 대학 별로 진행하는 교과ㆍ비교과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고 경험을 쌓아나갈 예정이다. 학생처(처장 백옥경)가 진행하는 '2019 하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7개팀은 세계 8개국을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의 탐사활동을 펼친다.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는 도전정신과 추진력,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해외탐사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대표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6.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8명의 ‘2019 하계 글로벌 프론티어’팀은 한학기 동안 여러 차례의 사전교육을 거쳤으며, 여름방학기간 중 2주간 해외 국제기구,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대학교 등을 방문해 심층적 탐사를 진행한다. 국제처(처장 김봉진)가 지원하는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9 여름방학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에는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11개 팀 120여 명이 참여, 아시아·유럽·미국 등 세계 곳곳을 방문한다.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가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을 인솔해 해외 유수 대학 및 기관과 공동수업, 세미나를 진행하는 해외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절학기 교과목 개설이나 해외 학점이전 형식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국제처는 본교생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단기 특별교류 프로그램 Global Student Partnership(GSP)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GSP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본교가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Ewha-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EWHA-HCAP)'이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홍콩 중문대학교(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CUHK)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19 Ewha-CUHK GSP'가 시작된다. 본교와 홍콩 중문대학교 학생 16명은 7월에는 서울 본교 캠퍼스에서, 8월에는 홍콩 중문대학에서 'Connecting Culture and Minds in Asia'를 주제로 학술 및 문화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다. 국제처는 ‘Ewha-CUHK GSP’를 시작으로 그동안 미주 지역에 한정되어 있던 글로벌 학생교류를 주요 대륙으로 확대하고, 향후 신규 GSP도 기획해나갈 예정이다. 이외 대학별 글로벌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경영대학(학장 김정권) 소속 학생 10명은 박정은 교수(경영학부)와 함께 7월 11일(목)에서 15일(월)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2019 큐슈산업대학 스터디 트립(ESB-KSU Academic & Cultural Exchange)'을 떠난다. 2015년 개설된 본 프로그램은 경영대학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겨울(11월)에는 큐슈산업대학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는 등 탄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최혜원)은 2019 여름 계절학기 해외연수 교과목으로 ‘글로벌 도시생명’을 개설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항공료 및 숙박, 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10명의 참자가는 6월 30일(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게센여학원대학교에 방문, 생태실습 교육 및 동아시아 평화학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오게 된다.
- No.299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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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0
'글로벌 과학연구 선도 거점기지' 연구협력관 봉헌식 개최

본교는 글로벌 과학연구 선도 거점기지로 역할하게 될 연구협력관을 완공하고, 6월 21일(금) 오전 10시 연구협력관 봉헌식을 개최했다. 북아현문 인근에 위치한 연구협력관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2,405㎡(3,752평) 규모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과 엘텍공과대학의 전공 실험실, 연구실, 강의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엽 관리처장의 사회와 장윤재 교목실장의 집례로 시작된 봉헌식은 김혜숙 총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혜숙 총장은 "2018년 2월 건축을 시작해 오늘 봉헌식을 갖는 연구협력관은 입주하게 될 전공 및 기관의 학문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세심하게 설계 되어진 건물"이라며 "엘텍공과대학과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이 이곳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연구 성과를 도출해 이공계 연구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는 여성 인재 교육, 특히 여성 과학인재 양성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며 "현대 물리학 및 공학 연구를 위한 최적의 공간인 연구협력관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또한 연구자 및 전공 간의 소통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연구협력관 완공을 위해 노력한 설계사와 건축사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설계·감리를 맡은 DMP 건축사사무소 문진호 대표이사와 건축을 맡은 이수건설㈜ 제민호 대표이사 등 4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 날 봉헌식 2부 순서로는 테이프커팅 및 내부 시설투어 순서도 마련됐다. 테이프커팅에는 교내외 인사 10여 명이 참여해 연구협력관의 완공을 축하하고, 연구협력관이 과학 이화의 꿈을 밝히고 세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했다. 연구협력관에 입주하는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표면과 계면에서의 원자 단위 양자 효과를 제어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협력관에는 연구단의 원자단위 실험을 위해 STM(주사터널링현미경)이 설치되며, 그에 맞게 세계 최고 수준의 무진동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연구협력관에는 엘텍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전공,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의 오픈랩, 실험실, 연구실 등이 입주한다. 본교는 '우수 여성공학인의 양성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1996년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을 설립하고, 이공계 분야 여성 교육을 선도해왔다. 공학 분야 첨단 인프라를 갖춘 신공학관(2008),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산학협력관(2014)에 이어 이번 연구협력관까지 본교는 여성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협력관 완공을 통해 본교는 세계를 선도하는 양자나노과학 분야의 심층 연구와 더불어 미래 신산업분야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여성공학 리더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 No.298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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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8
‘힘나는 이화사랑’ 쿠키박스 간식으로 기말고사 이화인 응원

기말고사를 공부하는 이화인들을 위해 간식을 전하는 행사 '힘나는 이화사랑'이 6월 13일(목) ECC열람실과 중앙도서관 열람실에서 진행됐다. '힘나는 이화사랑'은 2006년부터 재학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의 일환으로, 학기말 시험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이다. 이번 학기에는 1,500명의 학생들에게 총장의 응원카드가 담긴 쿠키박스가 전달돼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혜숙 총장은 카드 메시지를 통해 "도전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함께 공부하고 격려하며 좋은 성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또한 6월 21일(금) 1학기 종강을 앞두고 "많은 도전과 경험을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SNS에는 쿠키를 받은 학생들의 인증샷이 게재됐으며, 간식 행사를 소개한 본교 SNS 게시물에는 2,000개 넘는 '좋아요'가 달리는 등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제공된 간식은 장애인 사회 참여를 위한 사회적 기업 '위캔쿠키'의 쿠키박스로, 유기농 및 공정무역 재료를 이용한 쿠키와 마들렌이 담겼다. 특히 이번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한 메시지 카드가 추가됐다. 학생처(처장 백옥경)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 '힘나는 이화사랑' 행사 외에도 지난 4월 22일(월)~24일(수) 3일 동안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든든한 이화사랑'을 진행했으며, 5월 2일(목)에는 스포츠·문화 이벤트를 지원하는 '신나는 이화사랑'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야구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 No.298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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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소식 : 노유림·김서현씨, 노지운 씨, 박지영 씨

노유림·김서현 씨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념 '전국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동상 수상 본교 학부 재학생팀이 6월 7일(금)~10일(월)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념 '전국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섬유예술전공 노유림(15학번)씨와 의류산업학과 김서현(17학번)씨는 '모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컨셉의 팀명 '모스텔지어'로 출전했다. '모시텔지아'팀은 모시의 종이처럼 접히는 성질을 이용해 전면에 비즈 장식을 하고, 치맛단을 어슷하게 접어 꾸민 시원한 원피스를 제작했다. 현대에 활용될 수 있고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디자인 컨셉과 모시의 성질을 파악하여 활용한 수공부분의 결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서천군수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부각시키고 전통문화를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6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한산모시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하에 디자이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사전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직접 한산모시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 주무대에서 모델의 런웨이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지운 씨 '제6회 SSK 차세대 사회과학자 우수논문대회' 우수상 수상 아동학과 박사과정 노지운 씨(지도교수 신나나)가 5월 24일(금) 열린 '제6회 SSK(Social Science Korea) 차세대 사회과학자 우수논문대회'에서 논문「어머니의 결혼만족도, 양육행동 및 유아의 수면문제 간의 관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우수논문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SSK-Networking 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SSK 차세대 사회과학자 학술대회'에 참여한 SSK 대학원생들의 논문을 심사대상으로 한다. SSK 사업에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는 석·박사 학위과정 대학원생들에게 스스로를 '학문후속세대'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와 연구역량 강화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 45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들이 연구주제의 독창성, 논리전개의 명확성, 연구자료와 연구방법론의 엄밀성, 표현의 적절성, 참고문헌의 활용 및 인용의 적합성, 연구결과의 학문기여도 등을 심사했다. 1, 2차 평가를 통해 대상 1편 우수상 3편 등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박지영 씨 '제5회 행정학과 대학원생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박지영 씨(지도교수 조정래)가 5월 10일(금)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5회 행정학과 대학원생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행정학 및 정책학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의 연구능력을 고양하고, 학문 후속세대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부역량과 정부의 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이론적 접근과 방법론을 담은 양질의 논문이 공모되었으며, 관련하여 참신한 연구주제들이 발표됐다. 박지영 씨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현직 후보자의 재선 득표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한 논문 「기초자치단체장 재선 득표율 결정 요인 분석: 성과 요인과 정치 요인의 경쟁적 비교」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 No.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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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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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Faculty Noon Concert' 30회 맞아

음악대학(학장 윤승현)은 6월 13일(목) 정오 중강당에서 '제30회 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사회를 맡은 음악대학 부학장 안현정 교수(한국음악)는 "초여름의 정취가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이 다가왔다"며 "이번 공연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1학기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한낮의 탱고'를 테마로,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연주자들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피아졸라(A. Piazzolla)의 탱고 곡 'Le Grand Tango', 'Milonga del Angel'로 문을 열었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정유진 예술감독은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해설로 연주곡의 매력을 한껏 더했다. 이어 성악가 이희상 씨가 거슈윈(G. Gershwin)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Porgy and Bass)>의 명곡 'Summertime', 'Love walked in'를 카운터테너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했으며, 코즐로프(V. Kozlov)의 기타곡 'Ballata per Elena bellissima'도 연주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피아졸라(A. Piazzolla) 곡 'Primavera Portena'로 마무리됐다.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피아니스트 문정재, 첼리스트 배성우, 기타리스트 배장흠, 카운터테너 이희상 씨가 소속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1986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3년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 구성원 뿐만 아니라 본교와 음악심리치료 교육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0년 시작된 Faculty Noon Concert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화가족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
- No.298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13
- 조회수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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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소식 : 이윤실, 송승영 교수

이윤실 교수 공동연구팀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 게재 약학과 이윤실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박사과정 전슬기 씨(지도교수 이윤실)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국내 공동연구팀의 폐섬유화 유발 원인 규명에 관한 논문이 암연구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피인용지수 IF=10.199)'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및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최신의 방사선치료법인 Stereotatic Body Radiation Therapy를 모사하는 동물 모델을 구축하여, 임상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대변하는 방사선 치료시 나타나는 폐섬유화에 관여하는 분자 타겟인 '열충격단백질27(이하 HSP27)'을 발굴했다. 또한 'HSP27'이 폐섬유화를 유도하는 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폐섬유화를 제어할 수 있는 HSP27 저해 약물을 발굴했다. 연구팀은 현재 효과적인 약물이 거의 전무한 폐섬유화질환 제어에 새로운 타겟을 제시하고, 이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약물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폐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의한 폐섬유화 부작용과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도 폐섬유화가 발생됨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폐섬유화 치료제로 미국 FDA에서 승인된 약물은 2개 뿐이고 그마저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지 않거나, 부작용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폐섬유화질환 제어에 새로운 타겟을 제시한 본 연구팀의 연구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윤실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 기초의과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에 선정된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맡아, 섬유화질환의 치료 타깃 발굴 및 제어를 위해 섬유화 발병 기전 규명 및 제어물질 발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본교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2025년까지 향후 7년간 총 9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의약산업 분야 국가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원천기반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승영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송승영 교수가 5월 29일(수)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송승영 교수는 국토교통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통하여 국토교통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송 교수는 2021년까지 27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 향상 기술개발' 연구단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및 녹색건축 분야의 200여 건의 국내외 논문, 특허 및 기술인증, 신축 실증(안성아양지구 LH 국민임대주택, 2020년 4월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국토교통부 과제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송승영 교수는 저에너지 친환경 녹색건축 분야의 권위자로, 각종 요소기술과 제도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녹색건축물 인증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심의위원과 각종 국가 건설사업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 No.298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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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박물관 특별전 '분청사기' 개막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5월 30일(목) 창립 133주년 기념 특별전 '분청사기'의 막을 열었다. 매년 봄 박물관 소장품을 새롭게 정리해 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해온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분청사기 상감 유로문 매병 △분청사기 선덕10년명 지석 △분청사기 인화문 '경승부'명 접시 △분청사기 인화문 '경주장흥고'명 유개태호 △분청사기 철화 모란문 병 등 여러 장식기법과 기종을 망라한 박물관 소장품과 1958년 박물관에 입수된 전라북도 부안군 우동리 파편과 복원품을 공개한다. 또한 본 박물관 소장품 뿐만 아니라 국립광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환기미술관의 관련 소장품을 함께 전시하여 더욱 다채로운 분청사기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 화가인 수화 김환기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관람객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 작품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해외학자 학술특강’에는 분청사기 제작 기술의 양상과 한중일 교류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며, 10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에서는 분청사기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고 시청각예술로 표현한 융합콘텐츠학과 여운승 교수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장남원 박물관장은 "전시를 통해 우리문화를 체계적으로 지켜온 본교의 오랜 문화전통, 그 안에서도 문화재를 수집·보존하고 연구와 전시에 진력해온 박물관의 힘을 느끼 수 있을 것"이라며 "분청사기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2층 기획전시관 1~5실에서 올 12월 31일(월)까지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No.297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11
- 조회수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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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미국 앨라배마주 교육관계자 교육 연수 프로그램 실시

사범대학(홍용희 학장)은 5월 28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미국 어번대학교 및 어번시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 및 문화를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Global Studies in Education: South Korea)을 진행했다. 2000년대 초 한국 기업인 현대·기아차가 입주하면서 미국 앨라배마주 인근 지역 내 한국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 지역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하여 어번시 내 한국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은 본 프로그램은 어번시 교육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교육과 교사교육, 그리고 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인 어번대학교(Auburn University) 교수 및 어번시 인근 교육청 소속의 교육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사범대에서 제공한 강의와 부속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견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내용을 학습했다. 이외에도 이대부고 및 이화외고 학생 가정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학생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K-Pop 댄스를 배우고 한국 음식을 만드는 등 한국의 현대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오인수 교수(교육학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 최대의 교원양성기관인 본교 사범대와 부속기관인 유∙초∙중∙고등학교의 협력적 교육모델이 미국에 소개되는 점이 고무적이며, 올해로 8회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국내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네 차례에 걸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1998, 2004, 2010, 2015년) 국내 최고·최대의 교원양성기관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본교 사범대학은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미래-융합형 및 글로벌 역량강화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No.297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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