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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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

가을 바람 선선한 오후 이배용 총장과 본교생 51명이 종묘를 찾았다. 본교가 10월10일(금·오후 3시~5시)에 학생 51명을 초청해 ‘총장님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을 개최한 것. 이번 행사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본교가 실시하는 ‘이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여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늘 행사는 역사학자이기도 한 이 총장이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재학생과 함께 둘러보며 종묘에 새겨진 조상들의 품성과 지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경제 과학이 아무리 발달한 사회라고 해도 우리의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을 소홀히 하면 시대 속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우리 것을 배우는 기회를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달아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장은 “이번 종묘 답사는 후속 세대들이 종묘의 정신사적 의미와 역사를 배우는 자리로, 답사 내내 총명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에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답사에 참여한 윤아정씨(초등교육·04)는 “총장님이 앞장서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총장님과 함께 종묘를 방문해 그 의미를 들으면서 앞으로 더욱 우리 것을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본교는 '총장님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을 시작으로 미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이화-웰슬리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 이화학술원 석좌교수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이화문향(梨花文香) 강좌 시리즈' 등 다양한 교육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No.32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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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레지오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노벨문학상 수상

본교 이화학술원 석좌교수인 르 클레지오 교수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서', '사막' 등을 집필한 프랑스 문단의 거장, 르 클레지오 교수에 대해 스웨덴 한림원은 9일(목) "인간성 탐구, 관능적 환희, 시적 모험, 새로운 출발의 작가"라며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르 클레지오 교수는 지난해 9월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초빙되어 1년간 이화여대 강단에서 불문학을 강의해왔다. 지역 입문, 토론, 프랑스문학 등을 강의했던 클레지오 교수는 교과서적인 지식을 벗어나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 지평의 확장, 문화와 사회문제 등을 격의 없이 가르치는 열린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2001년 이후 네 차례나 한국에 머무는 등 '지한파' 작가로 잘 알려진 르 클레지오 교수는 한국 사랑이 각별해 기본적인 한글을 읽고 쓰며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한국어 실력을 갖췄다. 조만간 본교를 다시 방문, 이화학술원 석좌교수로서 특강을 진행하고, 한국에 대한 저술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젔다. 르 클레지오 교수의 이번 수상으로 본교 이화학술원에는 로버트 그럽스 교수(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뱅크 총재(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에 이어 세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됐다.
- No.32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10.10
- 조회수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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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지원센터 개소 기념식

9월 24일(수·오후 3시) 장애학생지원센터 개소 기념식이 열렸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내실화를 꾀하고자 설립되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교수 · 학습지원, 대학생활지원 · 진로취업지원 · 장애이해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개소 기념식 축사중인 이배용총장 본교는 1971년 특수교육과를 국내 최초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해왔으며, 1995년 국가에서 시작한 ‘특수교육대상자 대학입학 특별전형제도’에 첫 해부터 참여하는 등 장애학생에 대한 대학교육의 수월성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02년부터는 본교에 재학하는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제도적인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05년도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에서는 교수·학습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올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 및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시행되는 해를 맞아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배용 총장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21세기가 요구하는 세계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배움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지성공동체를 일구어 세계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대표로 인사에 나선 김소연씨(패션디자인 전공 · 04학번)는 “ 장애학생지원서비스가 학교 전체에 홍보가 되어, 더욱 많은 학우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개소 기념식 중 간담회 중인 이배용 총장과 학생들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문화관 107-4호 (02)3277-2184 support@ewha.ac.kr
- No.31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9.25
- 조회수1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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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학술원, 제 2기 이화문향 문열어

본교 이화학술원(원장 진덕규 석좌교수)이 최고위 예술교양 과정인 ‘이화문향(梨花文香, Ewha Studiorum Odore): 문화와 예술의 창을 통해 세계를 본다’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7일(화) 입학식을 갖고, 이배용 총장의 ‘한국 역사 속의 창조적 리더십’ 강연을 필두로 총 14주 동안 문화 · 예술의 향연을 이어가게 된다. 이화문향은 국내 최고경영자 및 사회 지도층 인사, 각계 전문가들이 문화적 인문학적 소양의 바탕 위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교의 우수 교수진은 물론 각 분야 저명인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본교 탐방,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방문 등의 답사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다루는 범위 또한 다양하다. 박경서 교수의 ‘우리시대 평화를 찾는 긴 여정’, 이어령 교수의 ‘예술적 인격체로서의 자기 실현’, 황병기 교수의 ‘선율과 감동, 그리고 삶’, 후지이 쇼조 교수의 ‘현대 중국 문화 탐험’ 등 문화예술 · 인문사회 · 자연과학 분야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진덕규 원장은 “문향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기다움의 참 멋은 물론이고 세상살이의 깊은 의미도 되살아난다”며, “이화문향은 오늘날 문향이 사라지고 일상적인 문제에만 짓눌려 지내는 시대 속에서 선인들의 문향을 통해 세상을 올바로 보고 이 시대의 문향의 향취를 마음껏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학술원 ‘이화문향’ 홈페이지 바로가기
- No.31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9.19
- 조회수1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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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분야 첨단 인프라, 신공학관 봉헌식

본교는 9월 9일(화·오전11시) 공학 분야 최첨단 연구 실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추진한 신공학관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신공학관은 지상 5층, 지하 3층, 연면적 10,693 ㎡(약 3,200평) 규모의 공학 분야 전문 연구를 위한 공간이다. 총 4개 층에 걸쳐 환경공학 분야 연구를 위한 항온항습실, 환경모델 연습실, 파일럿실험실을 비롯 무균실, 저온실, 기초설계실습실 등 식품공학 분야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이외에도 행정실 · 교수연구실 · 공학도서관 · 컴퓨터실 · 첨단강의실 등의 교육 연구 시설과 학생식당 · 학생회실 · 자유열람실 등의 학생 복지 시설이 들어섰다. 이배용 총장은 “최근 공학기술이 첨단산업 중심으로 바뀌면서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다”며, “본교 공과대학이 세계 최초의 여성 공과대학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과대학으로 발돋움하려는 시점에서 신공학관의 완공이 세계적인 공학 인재 양성의 자양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봉헌식에는 이배용 총장을 비롯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김순영 총동창회장, 윤종용 한국공학 한림원 회장,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박균호 정림건축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공학관은 지하 3층 깊이의 썬큰(sunken)을 이용해 지하 공간까지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됐으며, 현 공과대학 건물인 아산공학관과의 연결 통로 및 라운지를 각 층에 배치해 기존 공간과의 연결성과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본교 공대는 1996년 세계 최초 여성 공대로 설립되어 BK사업, 대학IT연구센터,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되는 등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현재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건축학(건축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의 5개 분야 6개 전공을 갖추고 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순영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이배용 총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김정식 종합건축사무소DMP 회장, 문진호 종합건축사무소DMP 사장
- No.31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9.16
- 조회수1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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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in 워싱턴 D.C. 등 구축

이배용 총장, 워싱턴 D.C, 보스턴 지역 대학 순방 해외거점 캠퍼스 '이화 in 워싱턴 D.C.' '이화 in Boston' 구축 협정서를 교환하는 스티븐 냅 조지워싱톤대학 총장과 이배용 총장 이배용 총장은 지난 5월 3일~12일, 미국 워싱턴 D.C.와 보스턴 지역 대학을 차례로 방문, 이 지역의 해외거점 캠퍼스 구축 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또한 5월 9일에는 미국 최고의 여자대학인 웰슬리 대학의 킴 버텀리 총장 취임식에 국내 대학총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한국 여성 교육과 리더십의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도 가졌다. 이후 웰슬리 대학과는 이화-웰슬리 세계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공동개발, 오는 10월의 제2회 세계여성포럼에서 공동워크샵 운영 등 여성리더십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 총장이 방문한 워싱턴 D.C. 지역의 주요 대학은 조지워싱턴 대학, 조지메이슨 대학, 메릴랜드 대학으로 ▲조지워싱턴 대학과는 산하 국제대학원, 국제정치안보연구소를 통해 정치 행정 안보 미디어 법 경영 등 워싱턴 D.C.지역의 강점 분야에 집중하여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예술 분야의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메이슨 대학과는 예술경영학 등 공연 예술 분야에서의 다양한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으며 ▲메릴랜드 대학과는 여성학및 여성리더십 분야에서 공동 프로그램 개발, 한국학 서머 프로그램, 학생 단기 연수 등에 합의했다. 보스톤 지역에서는 하버드 대학과 보스톤 대학, 마운트 홀리호크 대학을 중심으로 '이화 in Boston'을 구축하는 한편 각 대학의 특징을 살린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특히 ▲하버드 대학과는 산하 한국학연구소 데이비드 맥켄 소장과 함께 ‘한류’(Korean Wave)의 본격적인 학술 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하버드 대학은 최근 연속 3년동안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본교와 함께 공동 섬머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 열리는 공동 섬머 프로그램의 주제는 ‘한류’로 정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스톤 대학과는 나노과학, 생물의학공학, 국제학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을 파견키로 합의했으며 ▲마운트 홀리오크 대학과는 오늘 6월 이 대학에서 열리는 여성리더십 개발 컨퍼런스에 본교생 2명을 장학금 지원과 함께 파견키로 합의했다. 이배용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대학은 물론 미국의 명문대학들도 다양한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와 하버드가 힘을 모아 ‘한류’의 학문적 연구에 이니셔티브를 잡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배용 총장은 미국 대학 방문외에도 5월 3일에는 1백20여명의 이화동문이 모인 워싱턴지역 총장 방문 환영회에 참석, ‘이니셔티브 이화’의 비전을 소개하며 미주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 No.31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5.29
- 조회수1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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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김광옥·김말복 교수 수상 소식

최진호 교수, 영국왕립화학회 Fellow 선정 본교 최진호 교수(화학·나노과학전공)가 최근 영국왕립화학회의 Fellow(FRSC,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로 선정됐다. 영국왕립화학회는 화학 분야 세계적 석학들을 위한 연구의 장으로서 1841년 2차 산업혁명기에 설립되어 당시 영국의 중화학 공업 혁명을 이끈 기관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조적인 세계 최정상급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화학자를 Fellow로 선정하고 있다. 최교수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재료화학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iry(IF:4.3)’의 International Editional Board Member로 활동한 바 있다. '뿌리는 바코드'의 개발자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받아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광옥 교수 한국식품과학회 학술상 수상 김광옥 교수(식품공학전공)가 2008년도 한국식품과학회 제75차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국내 식품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서 식품과학 전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업적이 뛰어난 학자를 선정하여 학술상을 수여한다. 엄격한 심사로 인해 학회 설립 이래 지난 40년 동안 총 18명의 학자들에게만 이 상이 주어졌다. 김교수는 본교 식품공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25년간 재직하며 수행한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 및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한국식품과학회 산하에 관능검사 분과위원회를 설립, 관능검사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능검사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관능검사 분야의 국제적 SCI 학술지인 Journal of Sensory Studies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말복 교수, 한국무용예술학회 ‘학술상’ 수상 김말복 교수(무용과)가 지난 5월 17일 한국무용예술학회 제12차 학술대회에서 '제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한국무용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 2월, 무용학 연구의 활성화와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 No.31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5.26
- 조회수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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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은 씨, 제3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

정시은(국문·08년 졸)씨의 '연화전', 제3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 제3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자인 정시은(국문·2008년 졸)씨에 대한 시상식이 5월 21일(수)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본교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정된 이화글빛문학상은 이화인들에게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발굴하고자 본교 출판부 주관아래 매년 시행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장편 소설로, 500만원의 고료 지급, 단행본 출간 지원 등 본격적인 문학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응모자격은 본교 재학생이며, 2월 졸업예정자에게도 응모자격이 부여된다. 정시은씨의 '연화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팩션적 역사소설로 “역사를 현재화하는 능력, 글쓰기 주체로서의 여성과 여성에 대한 성적 기율 문제를 뚜렷하게 부각시킨 점, 이야기를 장악하면서 서사화하는 장편적 활력, 정교한 플롯, 인문학적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 감칠맛 나는 문체 등이 기성 작가에 뒤지지 않는다”는 심사평을 끌어냈다. 본교 출판부에서 9월 초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으로, 당선이 단순한 교내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성 문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로 이어지게 배려하고 있다. 이배용 총장은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으로 이화에서 갈고 닦은 잠재력을 빛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시은씨는 “국문학전공수업에서 여성주의적 시각을, 사학전공수업에 역사에 대한 가치를 배웠다”며 이러한 인문학적 토대가 글쓰기의 힘을 길러주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No.30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5.23
- 조회수18521
308
제8회 김옥길 기념강좌 개최

제8회 김옥길 기념강좌 문화가 있는 상차림 그릇展 -오늘의 우리 식기 “전통을 살린 현대 도자식기의 새로운 해석” 제 8회 김옥길 기념강좌가 ‘문화가 있는 상차림 그릇展-오늘의 우리 식기’를 주제로 5월 22일(목 · 오후 3시) 본교 ECC극장에서 열린다. 김옥길 기념강좌는 여성교육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신 김옥길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이 시대의 젊은 지성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도예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김옥길 기념강좌에서는 음식문화와 생활공간에 따른 한국 현대 도자식기의 새로운 경향을 연구하고 한국적 정통성이 살아 있는 도자식기를 디자인하여 제시한다. 행사안내 개막식: 2008년 5월 22일(목), 오후3시 전시일정: 2008년 5월 22일(목) ~ 6월 1일(일) 장소: ECC극장, ECC광장 문의처 : 도예연구소, 3277 - 3254~5
- No.30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5.22
- 조회수14100
306
이준승 교수, 국가과학기술위원 위촉 外

이준승 교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위촉 이준승 교수(분자생명과학부)가 5월 6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위촉되었다.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정책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과학기술 주요정책, 연구개발계획 및 사업과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조정하고 각 부처별 연구개발사업의 예산배분·조정과 효율적인 운영 등을 심의 확정해 왔다. 새 정부는 5월 6일 '제2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해 국가 R&D 투자확대와 국가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국가연구개발 투자전략'을 확정하고, 이준승 교수를 비롯하여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 등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 13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김형래 교수, 국립보건연구원장 취임 4월 28일, 본교 김형래 교수(의학과)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에 취임했다. 김교수는 1995년부터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본교 의과학연구소 부소장, BK21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국립보건연구원장에 발탁되었으며, 임기는 2010년 4월까지다.
- No.30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5.13
- 조회수1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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