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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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The Ewha 창립 125주년 특집호 발간

본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특집호(제8호-2011년 5월)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Ewha, Where Change Begins’를 테마로 세상의 변화를 앞장 서 이끌어 온 이화 125년을 돌아보고,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화 구성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았다. 테마 Ⅰ에서는 이화의 125년 역사를 ‘최초·여성·글로벌·캠퍼스·나눔’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통해 짚어본다. ‘여성 최초’를 넘어 한국 최초, 세계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최초의 이화’부터 이화의 경험과 가치를 사회와 인류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실천하는 ‘나눔의 이화’까지 이화 125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화 출신 선·후배 창업CEO의 만남’에서는 스팀청소기로 주부들을 ‘무릎 걸레질’에서 해방시킨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불문·82학번)와 ‘재학생 CEO’ 지리산친환경농산물유통 김가영 대표(사회학·05학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두 동문은 소탈한 대화를 통해 편견과 어려움을 이겨낸 자기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준다. 사법연수원 입소를 두 번이나 미루고 스스로 여행경비를 벌어 아프리카-중동-중남미 24개국을 탐험하고 돌아온 우은정 동문(법학·10년 졸) 인터뷰,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나는 책벌(冊閥)이다’, 한국 최초의 코러스로서 1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 글리클럽 합창단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The Ewha 창립 125주년 특집호에는 2011 자랑스러운 이화인(테마Ⅱ), 이화 교표변천사(테마Ⅳ), 갓 쓰고 양산 들고 구경가던 이화의 생일잔치(이달의 포토), 이화 스쿨버스 유람기(웹툰 아임화인땡큐)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The Ewha 바로가기 │ The Ewha 구독신청하기
- No.6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08
- 조회수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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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총장, 이화창립 125주년 맞아「EBS 초대석」출연

김선욱 총장은 지난 6월 3일(금) 「EBS 초대석(금 낮 12:10분~13:00, 진행 엄길청)」에 출연,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 대학 총장으로서의 개인적 소회와 함께, 법조인으로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인터뷰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125년 전의 약속’을 주제로 여성인재 육성 및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이화의 역사적 소명과 미래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 총장으로서의 출연은 김선욱 총장이 처음이다 김 총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화가 국무총리, 장관 등 수많은 고위직 여성리더를 배출하며 우리 사회의 여성의 지위 향상과 함께 해온 대학임을 강조하고, 사회인식의 변화와 사회진입방식의 공정화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외에도 ▶ 여성 리더십의 강점 ▶ 여성의 사회 진출과 성인지 정책 ▶ 세계화와 이화의 가치 등 여성의 사회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 짚어보고, 개인적으로는 법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와 학창시절 및 법제처장 시절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보이지 않는 장벽 앞에 쉽게 좌절하지 말고 자신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가치창출 능력을 키워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 「EBS 초대석」 '125년 전의 약속, 이화여자대학교 김선욱 총장편' 다시 보기 ※ EBS 회원으로 로그인을 하셔야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 No.6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07
- 조회수1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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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장의 사진에 담긴 기숙사의 어제와 오늘

이화창립 125주년을 맞아 5월31일(화)~6월7일(화) ECC B3 조호윤에스터갤러리에서 이화 기숙사의 역사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이화기숙사 이야기’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동 이화학당 시절, 진선미관, 빌링슬리홀, 한우리집 이후의 시대별 사진들과 기숙사 생활은 즐거워, 사생의 하루, 기숙사의 밥상, 사계 등 테마별 사진 등 150여장의 사진으로 꾸며져 이화기숙사 125년의 역사와 오늘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숙사 변영순 관장(간호학)은 “한국 최초의 여학교인 ‘梨花學堂’은 학생들의 숙식까지 책임지던 한국 최초의 여학생 기숙사이기도 하다”며 “학교와 역사를 같이 해온 이화기숙사의 이모저모를 사진을 통해 돌아보며 이화창립의 참 뜻을 되새기고자 이번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숙사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125년의 기숙사 사진을 영구보관이 가능한 디지털 자료로 정리해 역사 자료로 소장하고 이화도서관 등에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안내] - 일시 : 5월31일(화)~6월7일(화) 오전10시~오후4시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개관합니다. - 장소 : ECC B3 조호윤에스터갤러리
- No.6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03
- 조회수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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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승·홍순태 교수, 우주 생성원리 새롭게 규명

본교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끈 이론'을 적용, 우주 생성의 비밀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수학과 조용승 교수와 과학교육과 홍순태 교수는 끈(string)이론과 모스(Morse)이론에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을 적용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규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조·홍 빅뱅이론'으로 명명된 이 연구는 137억년 전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형성됐다고 보는 빅뱅이론에 우주를 이루는 기본단위를 입자가 아닌 '끈'으로 보는 끈이론을 접목해 빅뱅이론에서는 설명되지 않는 우주와 천체의 회전운동을 설명해냈다. 이는 1970년 세계적인 과학자인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가 내놓은 `호킹-펜로즈 빅뱅이론'을 한 단계 진보시킨 것이다. `호킹-펜로즈 빅뱅이론'이 우주 생성 과정에서 물질의 회전을 0으로 가정해 천체와 입자 등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들의 회전을 설명하지 못한 것과 달리 '조·홍 빅뱅이론'은 끈이론을 적용해 팽창, 회전, 비틀림 등의 조건을 부여해 우주생성 초기 환경을 밝힐 수 있는 수학적 계산을 규명했다. 조 교수는 "끈 이론으로 호킹-펜로즈 이론보다 더 자연스럽게 우주 생성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며 "이 이론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암흑 에너지, 암흑 물질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월 20일 미국 물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피지컬 리뷰(Physical Review)'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 No.6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02
- 조회수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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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채수정씨, 의류학과 재학생팀 수상 소식

채수정씨, ‘제41회 동아 무용 콩쿠르’ 한국창작무용부문 금상 수상 채수정씨(무용․07/지도교수 김명숙)가 5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동아 무용 콩쿠르’에서 한국창작무용 여자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동아 무용 콩쿠르’는 국내 무용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많은 스타 무용가와 지도자를 양성해낸 무용계의 등용문이다. 채씨는 동작과 감정표현에 안정감과 시각적 미학이 있고, 특히 한국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탁월하게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본교 재학생이 한국무용 창작부분에 금상을 수상한 일은 약 10여년만의 쾌거다. 채씨는 “이번 대회는 한국적인 것이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한국무용이 지닌 미적 가치와 예술성에 관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류학과 재학생팀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 대상 및 장려상 수상 4월 16일 열린 ‘제2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본교 의류학과 재학생팀의 출품작이 모두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어 화제다. 이주원∙정예진∙류승지(08)팀과 안가희∙유정민(07)팀은 대상에 해당하는 브랜드상을, 백소연∙박성윤∙윤경∙김진주(09)팀과 전유상∙이지현(09)팀, ‘오브제’의 전은지(09)씨, 김주혜(09)씨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 것. 본교 의류학과 재학생팀은 이인성 교수의 지도 아래 스터디그룹 'Contest 1’을 구성, 2010년 2학기부터 각종 공모전에 대비해 실력을 쌓아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사)한국의류학회에서 주최한 ‘패션상품기획 컨테스트’는 미래 패션산업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패션 상품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16개 패션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다.
- No.6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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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유영숙 동문, 제14대 환경부 장관 취임

유영숙 동문(화학․77년졸)이 5월 31일 제14대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서 유 동문은 환경정책 패러다임 변화 가속화, 환경부 가치관 확립, 환경부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부모의 심장’과 ‘과학자의 두뇌’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환경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7년 본교 화학과를 졸업한 유동문은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오리건대학교대학원에서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입사한 유동문은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 생체과학연구부장을 거쳐 KIST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연구부원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세포 내 신호전달 메커니즘과 질병치료제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과학대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적인 생화학 전문지인 '일렉트로포레시스(Electrophoresi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과학자다.
- No.6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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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창립 125주년 기념식 거행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것” 본교는 5월 31일(화․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창립 12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김선욱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이화의 125년 역사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써 내려가기 위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자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대를 넘어서 시대가 따를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고, 정의와 평등으로 가는 새로운 길과 인류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젊고 혁신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성장의 비전으로 ▶미래형 인재양성 커리큘럼 개발을 통한 학부 교육 혁신, ▶ 5개 분야 세계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 ▶최고의 교육 환경을 위한 캠퍼스 마스터 플랜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 나노 화학 분야를 비롯한 5개 분야에서 세계 50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톱5(Global Top 5)‘를 추진한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여성이 일과 생활을 함께 영위해 갈 수 있는 여성 친화적인 연구 환경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20년, 30년 근속 교직원 표창과 제 7회 ‘이화학술상’에 이서구 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의 시상 및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에 정의숙 명예교수(전 총장 및 이화학당 이사장)와 이어령 명예석좌교수(초대 문화부장관)의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선욱 총장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을 비롯 정의숙, 윤후정, 장상, 신인령, 이배용 전 총장 및 이사장, 김영길 한국교육협의회 회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 No.6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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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 밸리에 울려퍼진 이화의 노래, 봄밤을 수놓다

이화창립 125주년 대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본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5월 30일(월·오후7시) ECC Valley에서 대음악회를 개최했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무용·05년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총장을 비롯 정의숙, 윤후정, 장상, 신인령 전 이사장 및 총장과 조종남 총동창회장, 솔베이 크리스티앙 쥬르껭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 등 총 2500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창립기념 전야제 격인 이날 공연은 125주년을 상징하기 위해 125명으로 구성된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12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그리고 125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예스러움과 새로움-Old & New'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명예교수는 17현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1991년 작곡한 곡 ‘새봄’을 연주했다. 이 외에도 서양음악과 한국음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동·서양 음악의 만남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연주와 합창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캠퍼스의 전통적인 옛 건물과 새로운 건축구조물인 ECC와의 조화를 통한 ‘소통과 융합’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라보엠’, ‘리골렛토’ 등 주옥같은 오페라의 주역을 도맡아 한국 오페라 역사에 큰 기여를 한 소프라노 이규도 명예교수는 동심초(김성태), Pace, pace mio Dio(G. Verdi)를 불러 이화 창립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8년 문을 연 ECC Valley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공연으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 많은 사진 보기>
- No.6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5.31
- 조회수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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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솔베이 본교에 총 2,150만달러 산학협력 투자 협정

본교는 다국적 화학종합기업인 솔베이(Solvay)의 특수화학부문 글로벌 본부 R&D 센터를 이화여대에 설립하는 내용의 산학협력 조인식을 30일(월) 오전 10시 본관에서 개최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해외기업이 국내대학과 공동으로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한 경우는 본교가 첫 사례다. 솔베이 측은 본교가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서 우수한 연구성과와 전세계에 걸친 학술 연구 네트워크를 갖춘 점을 고려해 기술혁신을 위한 파트너로 선정했다. 솔베이는 세계 40개국에 사업장과 기술개발을 위한 15개의 연구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소다회, 과산화수소, 고기능 엔지니어링수지 등에서 매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솔베이의 기술 개발 협력 파트너 중 대학기관은 본교가 유일하다. 본교와 솔베이는 ▶본교 내 솔베이 글로벌 본부 R&D 센터 설립 ▶투자를 통한 공동 연구 인프라 마련 ▶과학 분야 우수 여성인재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솔베이는 전자기술, 리튬이온, 광전지 분야 등 고성장하는 분야 공략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할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본교에 기금을 기부해 산학협력동 건축을 지원하고, 연구 인프라 구축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솔베이의 총 투자 규모는 약 260억원(1,680만 유로). 솔베이는 여성 인재 활용에도 큰 관심을 가진 회사로 본교의 여성 인재 교육 분야 성과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본교는 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시설을 갖춘 캠퍼스를 연구 환경으로 제공하고, 국제 감각을 가진 이화구성원들의 인재풀을 공유한다. 또한 본교의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학술 국제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본교는 화학나노소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솔베이가 보유한 연구원 채용 및 산업체 훈련 노하우와 세계수준의 연구 시설 등을 공유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산업 응용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교는 이미 화학나노소재 물질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우수인력과 연구업적, 특허 등을 확보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이번 이화-솔베이 산학협력은 이화여대의 연구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화는 여성 과학자의 꿈을 실현해온 여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퀴리부인을 비롯해 수많은 세계적인 학자를 지원한 솔베이와의 이번 협력이 산업과 교육 연구 분야에서 모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제 2의 퀴리부인이 이화에서 나오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솔베이 크리스티앙 쥬르껭(Christian Jourquin)회장은 “한국은 매우 역동적이고 그 발전 전략 면에서 매우 인상적인 나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내에서 솔베이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R&D센터의 파트너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명문대학인 이화여대를 맞이해 학술 연구 분야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21세기 세계가 당면한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No.6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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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창립 125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30일에는 ECC 밸리에서 전야제격인 '대음악회' 개최 31일 ‘창립 125주년 기념식’에서는 ‘이화학술상’ 및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시상 진행 이화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5월 30, 31일 양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0일(월) 저녁 7시, 전야제 행사 격인 ‘창립 125주년 기념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125주년을 상징하기 위해 125명으로 구성된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12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그리고 125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예스러움과 새로움-Old & New'을 주제로 ECC 밸리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래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은 ECC 밸리가 공연장으로 활용되어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은 최초다. 이번 공연에는 이화 음악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이규도, 가야금 황병기 명예교수가 함께 해 한국 오페라의 전설과 국악계 명인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31일(화·오전 10시) 대강당에서는 ‘창립 125주년 기념식’이 거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20년, 30년 근속 교직원 표창과 제 7회 ‘이화학술상’ 시상 및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시상이 진행된다. 제 7회 ‘이화학술상’ 수상자로는 활성산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서구 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가 선정됐으며,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자로는 본교 총장과 이화학당 이사장을 역임한 정의숙 명예교수와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어령 명예석좌교수가 공동 선정됐다. 이외에도 125주년 기념 영상 상영 및 음악대학 합창단의 축가와 이화오케스트라의 축주 등이 마련되어 이화의 125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No.6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5.30
- 조회수1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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