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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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센터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개최

사회봉사센터는 11월 12일(토) ECC 극장과 캠퍼스 곳곳에서 서대문구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이화인이 함께 쓰는 가.을.동.화'를 개최했다. 본교 재학생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가을을 맞은 캠퍼스를 즐기고, 교육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는 이 행사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매년 열리는 이화구성원들의 사회봉사 대행진으로 올해에는 재학생들이 서대문구 지역 저소득층 아동 187명을 캠퍼스에 직접 초청해 하루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지역아동 초청행사로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본교 재학생 162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 날 행사는 본교 재학생 응원단 파이루스 및 이화뮤직멘토리움의 환영 공연과 김선욱 총장의 격려사로 나들이의 문을 열었다. 오전에 속담퀴즈, 카드뒤집기 등으로 친교를 가진 재학생들과 아동들은 이어진 오후 교육 프로그램에도 즐겁게 참여했다. 아이들은 바람자동차 만들기와 열쇠고리 만들기를 비롯 스파게티 탑쌓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과학·미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1월 1일(화)~10일(목)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9일(수)~11일(금)에는 스타벅스에서 후원받은 머그컵을 판매해 후원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이화인들의 따듯한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서대문구 관내 어려운 형편의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No.7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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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만나는 세계, ‘국제문화 페스티벌’ 개최

국제대학원은 11월 10일(목) 국제교육원에서 이화 속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국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07년 시작된 '국제문화페스티벌'은 국제대학원 학생회가 기획하고, 국제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국제교육관 로비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피지 등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20개국의 외국학생들이 각국의 홍보부스에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춤과 노래 등 자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전시가 진행되었으며, LG 컨벤션홀에서는 각국의 전통무용과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Ewha-KOICA 국제학 석사과정(여성과 개발) 프로그램 연수생들도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여름 '울지마 톤즈'를 관람하고, 가뭄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말리아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기도 했다. 모금된 기금은 국내 대표적인 NGO 단체인 월드비전(World Vision)에 전달됐다. 한국에 거주중인 제3세계 외국인들이 기금을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No.7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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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만남의 장, Faculty Noon Concert 개최

음악대학은 11월 9일(수) 낮 12시 이삼봉홀에서 '소통과 만남의 시간-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이화공동체 내의 소통 강화 시행 방안으로 시작된 ‘Faculty Concert’는 작년 11월에 첫공연을 갖은 이래 네번째로 마련되었으며, 본교 음악대학 전공교수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꾸며져 교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배일환(관현악전공), 함영림(건반악기전공) 교수가 D. Popper의 헝가리안 랩소디 연주와 성악전공 신지화, 김상곤, 박미자 교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건반악기전공 C.하딩 초빙교수의 피아노 연주로 마무리됐다. 사회를 맡은 성기선 교수(관현악전공)은 연주곡과 작곡가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와 감상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정용석 교목실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인사을 비롯 우리나라 여성음악교육에 진력한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영의 선생님의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악대학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어 행사를 정기화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No.7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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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前총장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수상

11월 5일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이배용 前총장(국가브랜드위원장, 사학과 교수)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배용 前총장은 본교 13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뛰어난 여성지도력을 발휘한 공로로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간 상호협력과 친선을 목적으로 1959년 설립된 연합체로,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의 계기 모색을 위해 1962년부터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해왔다. 1999년부터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발굴·시상하고 있으며, 김현자(영문·49년졸), 박영숙(영문·56년졸), 김영정(영문·50년졸), 김문희(영문·49년졸), 이연숙(교육학·67년졸), 현정은(사회학·76년졸) 동문 등이 역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올해 대한적십자사 사상 첫 여성 총재로 취임한 유중근 동문(영문·67년졸)은 우리 사회 각 분야 최초의 영역을 넓힌 여성에게 수여하는 '여성 1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금래 여성부장관, 김태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 67개 회원 단체의 임원 및 회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 No.7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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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성학센터, 국회도서관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 체결

아시아여성학센터와 국회도서관이 전자정보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아시아여성학센터와 국회도서관은 국가 지식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10월 28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아시아여성학센터 장필화 소장(여성학과)과 국회도서관 유재일 관장을 비롯 본교 이인표 교무처장(국제학과), 중앙도서관 장영민 관장(법학과), 차미경 학생처장(문헌정보학) 등이 참석했다.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은 지식기반사회의 원동력이자 국가 주요 자산인 정보ㆍ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회도서관은 2000년부터 도서관, 언론사, 대학 등과 학술정보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여성학센터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에 이어 연구소로는 세번째로 학술정보상호협력 파트너가 되었다. 1995년 설립 이래 아시아 여성의 시각으로 대안을 마련하는 여성학 이론과 실천을 발전시켜온 아시아여성학센터는 SIC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를 발행해왔으며, 2005년에는 아시아여성학 8개국 교과서 ‘Women's Studies in Asia Series: Women's Studies Textbooks in Eight Polities’를, 2011년에는 『글로벌 아시아의 이주와 젠더』를 발행했다. 또한 ‘제9회 세계여성학대회’ 개최 등을 통해 130여권의 학술행사자료집과 연구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활발한 출판활동을 해왔다. 사진설명 : 아시아여성학센터 내부 이번 협정을 통해 그동안 아시아여성학센터가 발행해온 방대한 연구자료의 원문DB를 구축되 국회도서관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원문DB자료(2011년 현재 약 1억3천만 페이지)를 아시아여성학센터 내 설치된 ‘국회전자도서관 검색 PC'를 통해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해졌다. ‘국회전자도서관 검색 PC'는 아시아여성학센터 내(영학관 102호)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시간은 9시부터 17시다.
- No.7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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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이화의 새로운 UI를 만나보세요! 이화 UI 데이 개최

본교가 새로운 UI를 선보인다. 기획처 홍보과는 본교의 브랜드 가치를 통합적으로 표현하고 이미지와 비전을 담은 새로운 UI를 발표하고, 11월 9일(수) 오전 10시~오후 4시 정문옆 잔디광장에서 ‘이화 UI 데이’를 개최한다. UI(University Identity)는 대학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언어적·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본교는 지난 해 말부터 ‘이화여자대학교 UI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창립 125주년 기념식을 통해 일부를 선보인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화 UI는 먼저 교표를 정비하고, 이화체를 새롭게 개발하여 교명의 표기 방식을 최종 확정하였다. 또한 이화의 개척정신과 비전을 담아 ‘Ewha, Where Change Begins’를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세상을 바꾸며 걸어온 이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표현한 ‘이화의 길’을 그래픽 모티프에 담았다. ‘이화 UI 데이’는 이화인들에게 최종 완성된 UI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벤트가 열리는 정문옆 잔디 광장에서는 3색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화 UI 폴더를 드립니다’ 코너에서는 강의실의 필수품 비닐 폴더 기념품을 나누어 준다. ▲‘이화 UI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에서는 이벤트 월에 메시지 포스트잇을 남기며, ▲‘이화 UI와 함께 사진 한 방‘ 에서는 이벤트 장소 내 설치된 이화 UI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코너도 있다. 각 코너마다 참가자들에게는 폴더 외에도 이화 머그컵(선착순 1,000명), 도너츠(선착순 1,500명)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USB(4G)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9일(수)~15일(화)까지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이화 UI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싸이홈피, 트위터 등에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댓글로 달아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성희 홍보부처장은 “UI 정비사업은 본교에 대한 통합적이고 발전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해 일관성 있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UI는 구성원들이 많이 이용할 때 비로소 좋은 UI로 확산되고 완성되는 만큼 이화인들이 이번 ‘이화 UI 데이’에 참여해 새로운 UI를 함께 공유하고 애정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화 UI 데이’ 행사에 맞춰 다양한 교내 전시도 개최된다. 대강당 계단에는 11월 9일(수)부터 한달 간 ‘이화의 길’을 표현한 바닥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조형예술대학 조덕현 교수팀의 ‘이화의 빛 길, 소리 길’ 조형 전시도 교내 곳곳에 설치되어 늦가을 캠퍼스에 이화의 의미와 색을 덧입힐 예정이다.
- No.7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07
- 조회수25047
783
김선욱 총장, 하버드대 방문 및 이화국제재단 이사회·북미주지회연합회 참석

하버드대, 메릴랜드대와 교류협력 강화 김선욱 총장은 10월 26일(수) 미국 하버드대를 방문, 드류 파우스트(Drew Faust) 총장과 만나 본교와 하버드대가 진행하고 있는 ‘이화-하버드 썸머 스쿨’과 ‘HCAP’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교 간 교류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선욱 총장과 파우스트 총장은 각자 젠더법과 미국여성사를 전공한 학자로서 학문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파우스트 총장은 본교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여성 대상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와 EGEP(Ewha Global Women Empowerment Program)에 큰 관심을 보이며, 대학이 당면한 이슈와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총장은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를 방문해 양기관 간의 연구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하버드대 교수진 및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리셉션을 개최해 본교의 글로벌 비전과 영어로 진행되는 한국학 프로그램 확대 계획을 소개하고 앞으로 이화를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를 더 잘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10월 31일(월)에는 볼티모어 소재의 메릴랜드 대학을 방문, 제이 A. 퍼먼(Jay A. Perman) 총장과 양대학 간 학술교류협정(MOU) 조인식을 갖고, 의학 및 약학, 간호학, 공학 등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고, 향후 법학 및 사회복지학 분야의 교류도 확대할 것을 협의했다. 김총장은 이후 메릴랜드 대학 내 산·학·연 클러스터인 바이오파크를 둘러보았으며,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대표단은 볼티모어시가 주관하는 바이오 엑스포에 서울시와 함께 참여하여 본교 연구의 우수성을 알렸다. (왼쪽)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리셉션, (오른쪽) 메릴랜드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 조인식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재단 이사회 및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 참석 김선욱 총장은 10월 28, 29일 양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42차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재단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wha Womans University)은 41년 전 고 김활란 박사가 미국의 이화 동창들과 이화의 친구들을 중심으로 본교에 대한 지속적인 기금 모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구로서 발족하게 된 비영리재단으로, 기금모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재단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모금된 장학금과 발전기금 약 14만불을 전달했으며, 향후 모금활동을 통해 이화에 대한 후원 뿐 아니라 EGPP와 EGEP 사업과 같은 이화의 글로벌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김총장은 보스톤지회가 주관한 '제10회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 정기총회 및 연례만찬'에도 참석했다.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만찬, 세미나를 비롯 총장 및 총동창회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총장은 연례만찬 인사말을 통해 해외 각지에서 주어진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이화가 오랫동안 중요한 가치로 여겨온 진·선·미 정신을 잃지 않고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동창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홍보동영상과 함께 동창들을 위해 언론홍보영상학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편지가 상영되어 동창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북미주 동창들은 선배라면 장학금 모금사업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여, 23일(일)에 열린 뉴욕지회 연례만찬 행사에서 선배라면 장학금으로 만불을 현장에서 모으기도 했다. 'Ewha Tradition Shines 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북미주 각지에서 250여명의 동창들이 모여 이화의 단결된 힘을 확인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 동문들과 김선욱 총장
- No.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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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11.04
- 조회수2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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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 교수, 이달의 과학자상 수상

윤주영 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화학·나노과학전공)가 지능형 형광화학센서를 개발해 국내 형광화학센서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인식 연구를 기초로 형광 수용체를 설계·합성하고, 이 형광 수용체가 특정 타깃물질과 결합하면 형광변화를 나타내는 지능형 형광화학센서를 개발하고자 꾸준히 연구해왔다. 2009년에는 생체 내 주요물질인 ATP를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형광센서와 인식 메커니즘을 규명한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의 화학분야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ACS)에 발표했다. 여러 가지 유사한 구조를 지닌 뉴클리오티드들 중에서 APT만을 형광변화로 인식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이 논문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JACS가 선정한 10편의 논문에 포함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질환과 관련된 아연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형광센서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계면활성제를 검출하는 지능형 화학센서 및 다양한 계면활성제를 색으로 판별할 수 있는 지능형 센서를 개발해 2010년 1월과 2월 JACS와 독일화학회지(ACIE)에 발표하기도 했다. 윤교수는 지난 20년간 17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논문 인용횟수도 5,600번을 넘어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7년 이후 JACS, ACIE 등에 102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등록(13건)·기술이전(기술료 징수 3건) 및 수상(2008년 심상철 학술상)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교수는 “실험실에서 묵묵히 함께 고생해 준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들, 공동연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 학과 교수님들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항상 곁에서 격려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기초적인 분자인식 연구가 응용 연구로 연결되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No.7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03
- 조회수3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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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취임

박석순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취임 환경공학과 박석순 교수가 국립환경과학원 제4대 원장으로 지난 10월 28일 취임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환경연구기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1978년 ‘국립환경연구소’로 출범한 이래 위해성, 대기, 물, 생태, 교통, 자원순환 등 각 분야의 다양 하고 심도깊은 연구수행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속의 선진 일류 환경국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교수는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본교 환경문제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BK21 환경공학분야 핵심사업 연구책임자 등으로 일했다. 또한 박교수는 팔당호의 수리·수질 특성 규명 연구를 통해 팔당호의 수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 1월에 한국연구재단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 No.7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01
- 조회수2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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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박수경, 행정학전공·방송영상학전공 학부생팀

박수경씨 ‘제6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 본교 법학과 박사과정 박수경씨(지도교수 김인호)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 모전'에서 우수상(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수경씨는 김경수(충북대 로스쿨), 안준엽(충남대 로스쿨)씨와 공동연구한 논문 '교육목적 저작물에 관한 대안적 보상체 제의 도입에 관한 연구'에서 교육목적 저작물에 대한 보상금액이 적어 저작권자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데 문제를 제기 하고, 현실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대안적 보상체제를 제안했다. 박씨가 제안한 '대안적 보상체제'는 국가기관 또는 일반 사적기관으로 보다 통합적인 '저작권처리기관(Clearing House)'을 설치하고 이 기관을 통해 일반 이용자에게 이용허락(License)'을 해주고, 대신 이러한 저작물의 잠재적 이용자들로부터 일정금액을 징수하여 이렇게 조성된 기금을 권 리자들에게 분배해 주는 방식이다. 박씨는 "이용자들이 저작권료 수신단체를 통해 저작물을 이용하게 되면 저작물 이용이 활발해져 저작자와 이용자가 윈-윈 할 수 있다"며 대안적 보상체체의 의의를 밝혔다.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지적재산 연구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시상식은 11월 1일(화) 개최된다. 행정학전공 학부생팀, '제8회 대학(원)생 국제개발협력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 10월 31일, 행정학과 양지현(08), 임소현(08), 정정혜(09) 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학(원)생 국제개발협력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행정학과팀은 논문 '혁신적 개발 재원 마련을 위한 한국형 정책 제안 : 문화협력 공적개발원조를 중심으로'을 통해 우리나라가 신흥공여국으로 발돋움함에 있어 필수적 요소인 공적 개발원조 재원 마련에 대해 다루고, 혁신적인 재원마련을 위한 한국형 모델로서 '문화협력 ODA'를 제안했다. '문화협력 ODA'는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한류를 활용해, 수출금액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수원국의 문화 발전에 활용하는 원조 방안이다. 양지현씨는 "학과 전공수업을 들으며 경험을 쌓기 위해 시작한 작업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얻게되어 뿌듯하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관심 분야를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영상학전공 학부생팀, ‘제8회 KBS 신세대 VJ콘테스트’대상 수상 10월 21일, 방송영상학전공 이유경·윤선영씨(09)가 '제8회 KBS 신세대 VJ(Video Journalism)콘테스트'에서 급성 희귀병 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작 '선영이 아빠'로 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BS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KBS신세대VJ콘테스트'는 올바른 영상문화와 건전한 디 지털미디어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사람중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유경씨는 "영상에 관심있는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KBS VJ 콘테스트'에서 수상하고, 우리가 제작한 영 상이 공중파를 통해 전국민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니 더욱 자랑스럽다"며 "11월 5일 오후2시 KBS1에서 방영되는 '선영이 아빠'를 많 은 이화인들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No.77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31
- 조회수2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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