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717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교수, 뇌의 심리적 외상 회복과정 밝혀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교수가 서울대 류인균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뇌의 심리적 외상 회복과정을 밝혀냈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후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을 회복하는 뇌의 생물학적 변화과정을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세계 최초다. 그동안 심리적 외상에 대한 연구는 특정시점에서의 뇌 단면적 연구에 그쳐 있었다. 또한 뇌 구조 중 가장 고차원적인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배외측 전두엽' 부분이 심리적 외상 회복에 관여할 것이라고 추측하기만 했을 뿐, 생물학적으로 규명하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5년간의 추적연구를 통해 배외측(背外側) 전전두엽(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DLPFC)이 심리적 외상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외상에 노출된 생존자들의 배외측 전전두엽의 두께가 정상대조군에 비해 5~6% 정도 두꺼워져 있다가 회복과 함께 정상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을 발견한 것. 연구팀은 감정을 컨트롤하고 기억을 소멸시키는데 기여하는 BDNF유전의 기능적 차이가 배외측 전전두엽의 두께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치료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정신과 및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권위지인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5-Year Impact Factor=16.433)의 7월호에 게재되었다. 김교수는 뇌영상 및 인지과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정신장애 병인 및 치료법과 정상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 1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건의 공동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지난달에는 'LG미래의학자상' 수상하기도 했다. † The neurobiological role of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in recovery from trauma: Longitudinal brain imaging study among survivors of South Korean subway disaster
- No.71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7.06
- 조회수23481
715
Ewha-KOICA 국제학 석사과정, 국내 언론 조명 받아

조선일보는 본교 국제대학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여성공무원을 무상으로 교육하는 4학기 석사 프로그램 'Ewha-KOICA 국제학 석사과정'을 소개했다. 본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되 국제학과 개발협력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왔으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 관련 기사 보기(조선일보 2011년 7월 5일자) "한국은 배울 게 참 많은 나라군요" "이제 수단에는 일본 차보다 한국 차가 많아요. 짧은 시간에 이렇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비결이 정말 궁금해요.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이 어떻게 신장됐는지가요."(아이만·수단·29·UN수단임무단 소속 유권자 교육 담당) "귀국하면 피지판(版) 새마을운동을 일궈보고 싶어요. 한국의 발전은 '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정신이 원동력이었다고 들었어요. 정책이나 법을 통한 여성 보호도 꽤 잘 돼 있고요. 피지의 정책은 말뿐이어서 현실에선 괴리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아요."(루세·48·피지 여성부 공무원) 에티오피아·네팔·가나·수단·카메룬·인도네시아·르완다 등 아프리카와 동남아 국가의 여성 공무원 30명이 지난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예정으로 한국을 배우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이화여대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정책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성과가 뛰어나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귀국하면 한국에서 배운 발전 노하우와 업무 기술을 각자의 분야에서 적용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다. 가나에서 온 게트루드(27)씨는 "한국에 여자대학이 아주 많아서 놀랐다"며 "가나 여성은 주로 문화 예술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인데, 한국 여성은 과학·산업·기술 분야에서도 전문성이 높아 인상적"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인은 특히 일 처리 속도가 아주 빠르다"면서 "가나와 비교하면 아예 서로 다른 시간표를 가진 것 같다"고도 했다. 한국 사회의 어두웠던 면, 혹은 여전히 어두운 부분을 들여다보는 이도 있다. 예컨대 입양이 그렇다. 몽골 이민국에서 국제 입양 업무를 맡고 있는 문크툴란(23)씨는 "몽골에선 아직도 많은 여성이 입양을 빙자한 인신매매에 속고 있다"며 "한국의 입양 사례를 연구하고 참고해 우리 몽골의 입양아들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종일 수업과 연구를 거듭하는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시설과 시스템이 잘 돼 있어 공부할 맛이 난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왔으니 돌아가면 나라를 위해 정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배울 게 너무 많아 무얼 주제로 논문을 써야 할지 모를 지경"이라며 "아무튼 이번 연수는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기회(Great chance)"라고 했다. 이미지 기자 image0717@chosun.com
- No.71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7.05
- 조회수10629
713
사범대학, 2011 EWHA-AUBURN 글로벌 교원 연수 워크숍 개최

미국 어번대학 및 어번시 교육 관계자 한국 교육 및 문화 연수 진행 본교 사범대학은 6월 30일(목)~7월 6일(수), 미국 알라바마주 어번대학(Auburn University)의 교수 및 어번시 교육청(Auburn City Schools Central Office) 소속의 교육관계자(교장, 교감, 장학사 및 교사) 등 총 15명에게 한국의 교육 및 문화를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Global Studies in Education: Korea Initiative)을 진행한다. 글로벌 교원 연수 워크숍은 한국 기업체의 입주로 어번시에 증가하는 한국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현지 교육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교육과 교사교육, 그리고 문화를 체험하도록 미국 지역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샵 기간 동안 미국 측 교육관계자들이 이화 캠퍼스를 방문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워크샵 기간 동안 이화 캠퍼스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 교사교육, 유·초·중등 교육과정, 그리고 학교생활에 관한 강의를 이수하고, 본교 부속 교육기관인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방문, 전통음식 만들기, 사물놀이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본교 사범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 교원양성 선도 사범대학’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EWHA-AUBURN 글로벌 교원 연수 워크숍을 주관하게 됐다.
- No.71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7.04
- 조회수13792
711
본교 재학생팀-UC버클리 공동제작 영상 워싱턴포스트 온라인 소개

UC버클리 언론대학원과 본교 학부생팀이 함께 제작한 'Ewha-UC Berkeley Special Reporting Project' 영상이 워싱턴포스트지 웹사이트에 소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UC버클리 언론대학원은 Center for Digital TV and the World와 공동으로 해외취재 실습과목을 운영하고 있는데, 5월 11일부터 6월 10일 사이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본교 재학생팀과 함께 진행한 것.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포스터 및 공지를 통해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해, 언론정보학부는 물론 국제학부, 수리물리과학부, 전자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 18명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었다. 또한 이화 글로벌 온라인캠퍼스에 과목(Beginning Journalism)을 개설해 희망자에 한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존 크리스토퍼 카펜터(John Christopher Carpenter) 교수(언론정보)의 지도 하에 UC버클리 대학원생들과 페이스북과 이메일, 스카이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현장에서는 인터뷰 섭외, 촬영 진행, 통번역 및 자막 작업 등을 진행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건호 교수(언론정보)는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부생들에게 현장 취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취재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 및 편집과 같은 멀티미디어 작업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 노점상 인터뷰 동영상 'Life on a Skewer' 제작에 참여한 최혜원씨(언론정보·09)는 “처음 경험한 취재 현장에서 인터뷰, 영상제작 등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타문화 사람들의 취재방식을 지켜보며, 언론인이 되어 해외 취재를 진행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UC버클리 언론대학원 토드 캐럴(Todd Carrel) 교수는 소소한 일상의 단면을 통해 지구상 다른 곳의 삶과 생각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Korea Boy', 'Tough 20s', 'Life on a Skewer', 'The Return'이 미국인 뿐 아니라 워싱턴포스트를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색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wha-UC Berkeley Special Reporting Project' 영상은 워싱턴포스트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동영상 보기 ▶ )
- No.7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7.01
- 조회수11437
709
나눔의 이화, 2011 여름 이화봉사단 발대식 열려

7.4~8.12 국내외 교육·의료봉사 활동 나서 ‘2011 여름 이화봉사단’은 6월 29일(수)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국내교육봉사를 비롯해 해외교육봉사와 해외의료봉사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국내교육봉사단은 7월 19일(화)~8월 12일(금) 사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135명의 이화인들이 참여해 강원도 영월, 충청남도 논산, 전라남도 완도 등 전국 17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특별 활동 및 캠프 활동에 나선다.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근처 캄퐁스프(Kampong Speu) 지역에 위치한 ‘이화스랑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이화스랑 초등학교는 이화부속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아시아교육봉사회(VESA)가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을 세운 메리 F. 스크랜튼 부인의 뜻을 기리고자 2009년 10월 설립한 학교라서 이화봉사단의 방문이 더욱 뜻깊다. 7월 4일(월)~16일(토)에는 학부생 15명, 지도교수와 인솔직원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이 이화스랑 초등학교를 방문,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을 비롯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벌인다. 또 7월 19일(화)~26일(화)에는 학부생 5명, 의전원생 6명, 지도교수 2명, 의료원 8명으로 구성된 21명의 해외의료봉사단이 인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지역사회 보건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욱 총장은 봉사활동에 나서는 이화인들에게 “70년대 이화 재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오늘 이화정신을 실천하러 나서는 여러분들이 우리 이웃에 헌신함은 물론, 여러분 자신도 더욱 성장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화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방학 중 국내 교육·건축 봉사, 해외 교육·건축·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본교 설립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 No.7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30
- 조회수16301
707
대협, ‘이화 크래프트-디자인’ 초청 간담회 개최

‘총장님의 이화가족 만 명 만나기’ 전문직 동문 소모임 28일 오후 12시 대학원별관 2층에서 본교 조형예술대학 출신 동문 모임인 ‘이화크래프트 & 디자인’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본교 대외협력처가 지난해 가을부터 진행해 온 ‘이화가족 소통과 공감I - 총장님의 이화가족 만 명 만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모임은 특히 각 분야 전문직 동문들과 이화의 비전을 나누고 비전 실천을 위한 지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보다 깊이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해 소규모 회합으로 기획됐다. 이날 동문들과 만난 김선욱 총장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화 조형예술대학의 졸업생들이 연구나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과 이화의 이름을 널리 빛내주길 바란다”며 “학교 역시 모든 전공과 예술 간의 융합을 시도해서 학문영역을 발전을 넘어 이화 조형예술대학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총장-동문 간의 학교 비전 공유, 참석 동문들의 대표작 감상, 대외협력처 사업소개, 식사 및 다과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엔 김선욱 총장, 박동숙 대외협력처장, 박유나 총동창회 부회장, 박혜성(장식미술, 78년 졸) ‘이화 크래프트 & 디자인’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외협력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총장님의 이화가족 만 명 만나기’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 No.7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29
- 조회수11313
705
이화안에서 세계를 만나다, '2011 이화 국제하계대학' 시작

세계 각국의 젊은 인재들과 함께 공부하고, 한국을 배우는 '2011 이화 국제하계대학'이 6월 24일(금), LG 컨벤션홀에서 개강행사를 갖고 막을 올렸다.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본교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썸머 스쿨 프로그램이다. 방학 동안 계절학기 수업료로 국내외 유명 교수의 영어 강의를 해외 대학 학생들과 같이 수강함으로써,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이화 안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4일(금) 시작된 '2011 이화국제하계대학 세션 I’은 4주 일정(6월24일~7월22일)으로 북미 유럽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본교 재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한국·동아시아·인문·사회·예술 등의 학문 영역 전반에 걸친 22개 교과목이 진행되며, 정규수업 외에도 매주 주말 전통가옥체험, B-boy 공연과 한국영화 관람, 방송국 견학 등 교과 외 학습의 기회도 제공된다. 8월 1일(월) 2주 일정으로 시작되는 '2011 이화국제하계대학 세션 II'에는 일본을 비롯 아시아권 학생들 위주로 꾸려져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본교 재학생을 포함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대만, 싱가포르, 일본 총 15개국 67개교 154명(외국 학생 136명, 본교 재학생 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150-200여명의 학생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하며,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인기다. 또한 매주 금요일 마다 다양한 문화활동과 현장학습을 진행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외국학생은 물론 이화인들에게도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 No.7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28
- 조회수14098
703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교수, '제3회 LG미래의학자상' 수상자 선정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교수가 'LG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교수는 뇌영상 및 인지과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정신장애 병인 및 치료법과 정상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 1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건의 공동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하는 'LG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강사(펠로우)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대학병원 내과, 산부인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등의 임상강사 42명이 지원, 총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들은 ▲펠로우 연차 ▲총 SCI 논문수 ▲1저자로 참여한 SCI논문 수 ▲1저자 논문 중 가장 높은 IF(Impact Factor) ▲두 번째로 높은 IF 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분쉬의학상'의 채점 기준을 적용해 논문을 점수화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 27일 '청년의사 창간 19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No.7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24
- 조회수21066
701
의과대학 권기환 교수, 교과부 미래기술기반사업 지원사업 선정

의학-첨단과학기술융합 원천기술개발 분야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 향후 5년간 25억원 지원 받아 의과대학 권기환 교수(순환기내과)의 '혈관형성 후 재협착 억제 신기술 개발' 연구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미래기술기반사업, 의학-첨단과학기술융합 원천기술개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권교수는 향후 5년간 2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권교수는 이 지원금을 활용해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협착과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이후 혈관재협착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를 선별하고 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협착의 주된 치료법은 스텐트를 이용한 혈관성형술이다. 이러한 스텐트 삽입술의 단점은 혈관재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은 거대 다국적기업 및 선진국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교수의 혈관협착 및 혈관재협착에 대한 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전망된다. 권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혈관협착 등 만성 심혈계질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재협착 방지 스텐트 및 의료기기 개발, 혈액검사 분야의 또 다른 수요를 창출해 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No.7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23
- 조회수20212
699
경영대학, Business Plan(사업계획서) 경진대회 개최

본교 경영대학은 미래 CEO를 꿈꾸는 이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 Ewha Festival for Business Plan'을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0일까지 공모전에 참가할 재학생팀을 모집한다. Business Plan(사업계획서) 경진대회는 경영에 관심 있는 본교 재학생들의 창조적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 경영 현장에서 실제로 기업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영대학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본교 재학생(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팀을 선발, 9월 페스티발 기간 중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등 1팀 400만원, 2등 2팀 각 200만원, 3등 3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가다듬어 투자자들에게 투자 제안을 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공모전에 머물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로 육성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 위원장인 윤정구 교수(경영)는 "경영학 교육이 경영지식의 습득에 편중되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어렵다"며 "지식과 실천이 어우러져 실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실험장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 경영인을 꿈꾸는 많은 이화인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교 경영대학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 아이디어를 살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크 홀더와 연결시켜서 실제 성과를 경험할 수 있게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영자나 관리자로서 사적 이윤을 넘어서 진정성있는 경영을 통해서 사회의 구성원들과 상생하고 이들에게 헌신할 수 있는 역할모형을 성찰해보고 이를 구축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10월에는 경영대학 학부·석사·박사과정은 물론 경영전문대학원의 금융MBA 및 MBA 모든 과정에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 No.6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6.22
- 조회수13187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