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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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씨 '시장경제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

김나영(경영·09)씨가 재단법인 시장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제6회 시장경제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논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영씨는 논문 '소비자의 정보공유를 통한 금융혁신 모델: 소셜 블로그 플랫폼과 개인화서비스의 가능성'을 통해 금융정보공유 서비스에 소셜 블로그 기능을 도입, 소비자들의 관심과 목적에 맞게 개인화된 맥락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모색했다. 해당논문은 연세대학교 창조경영센터 천영준 연구원과 공동집필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 간의 활발한 정보 공유와 상호 신뢰 증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잠재적 소비자들의 선호 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금융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산업분야 전문연구자를 꿈꾸는 김나영씨는 "행태재무학이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금융거래의 상황 등에 대해 평소에 준비해온 것이 공모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단순히 아이디어 전개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구 절차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수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5월 9일(수·오후5시) 개최되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 No.9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04
- 조회수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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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PP 장학생과의 특별한 만남

본교 국제교류처는 5월 2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EGPP 장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마련했다. 2012학년도 EGPP 신입생을 환영하고, EGPP 장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EGPP 장학생들의 인사말과 축하공연, 이화에서의 생활에 대한 소감과 계획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양성 학위 프로그램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는 이화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아 축적해온 교육 역량을 전세계 여성들에게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는 2006년 29명을 시작으로 129명의 EGPP 장학생을 선발해 학사 19명, 석사 29명, 박사는 4명을 배출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이화에서 공부하며 더욱 큰 꿈을 갖고 돌아가 고국을 포함해 지구촌 어느 곳에서든지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공헌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여성의 가치를 통한 사회발전에 공헌할 지도자로서 맡은 사명을 다하며 이화의 정신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38명의 EGPP 장학생과 5명의 멘티(본교 동아리 ‘EKLES’ 소속 재학생)이 함께 꾸민 노래공연과 EGPP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보는 프레젠테이션, 장학생들의 조별 발표의 시간이 이어졌다.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2012학년도부터 본교에서 EGPP장학생으로 공부하게 된 샤크하노바 누라슬(Shakhanova Nurassyl, 경영학 석사전공)씨는 신입생을 대표해 “이화가 우리를 선택한 만큼 꼭 성공해 이화와 고국의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꿈꾸는 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꿈을 꾸게 해준 이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 교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EGPP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독려했다.
- No.9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03
- 조회수2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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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창업 인큐베이팅-특화형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선정

본교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2 창업 인큐베이팅-특화형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보육센터 건축비 15억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본교는 문화콘텐츠를 키워드로 서부권을 대표하는 창업보육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고, 우수 Start-up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본교는 조형예술대학과 디자인대학원 등 문화콘텐츠 개발 강점을 가진 학과는 물론 공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어, 컴퓨터공학과 등 IT 관련 학과와 결합도 가능해 문화콘텐츠 기반 창업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본교 창업보육센터는 이러한 우수 인프라와 주변지역 여건, 풍부한 창업수요를 감안해 문화콘텐츠 분야로 특화된 선도적 창업보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는 7500평 규모의 산학협력동내 총 800평 규모로 31개 보육실을 갖출 예정으로, 5월 31일(목·오후3시) 산학협력동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산학협력동이 완공되는 2013년말까지 보육기업의 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이화벤쳐포럼', 벤처기업 육성 펀드 '엔젤클럽', 예비창업자 핵심 경영 교육프로그램 '미니MBA', 분야별 전문가가 지원하는 '멘토링 까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예비 창업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혜숙 창업보육센터장(의학과)은 "많은 창업보육센터가 공간 임대에 치중해 제대로 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 본교 창업보육센터는 기업가 정신 확산을 통한 예비창업자 육성부터 창업보육센터 졸업 후의 기업까지,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희 산학협력단장(과학교육과)는 "본교는 디지털문화콘텐츠, 디자인·섬유·패션 및 다양한 공연문화 분야, 공대의 IT 분야 등 창의성과 소프트 혁신에 기반을 둔 여성과 청년세대의 창업수요를 지원할 충분한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 서부지역 서대문구, 마포구, 금천구와 함께 문화콘텐츠분야 벤처기업 양상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o.9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02
- 조회수2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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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 처음 만나는 이화

5월의 이화는 어느 때 보다 분주하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캠퍼스 투어를 하기 위해 본교를 찾아오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5월은 연중 가장 많은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는 달로 하루 평균 약 300여명, 총 만여명이 5월 한 달간 본교 캠퍼스를 방문한다. 이는 연간 방문객의 4분의 1에 달하는 숫자다. 특히 본교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함께 하는 즐겁고 유익한 투어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방문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5월 캠퍼스 투어 예약은 신청 오픈일인 3월 초에 일찌감치 마감되었을 만큼 신청 경쟁 또한 치열하다. 본교 캠퍼스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화캠퍼스리더’다. 재학생 캠퍼스 투어리더로 시작된 ‘이화캠퍼스리더’는 이후 재학생 홍보대사로서 그 활동영역을 넓히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화캠퍼스리더’는 캠퍼스가 담고 있는 이화의 역사와 전통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이화의 오늘과 미래 발전상을 전하며 ‘진짜 이화’를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 이화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입학 설명회 참여, 새내기들에게 캠퍼스 곳곳을 소개하며 이화의 이야기를 나누는 ‘새내기 공강투어’, 각종 교내 행사 및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화와 사람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14기 기장 김효영 리더(인문과학부 11학번)는 “캠퍼스 투어는 이화캠퍼스리더 활동의 중심”이라며 “투어가 많은 5월에는 공강 시간을 반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전체가 방문을 오는 대형 투어도 많아 학생들을 이끌고 캠퍼스를 한 바퀴 돌고나면 기진맥진하기도 한다”며, “그래도 투어를 마치고 이화를 목표로 공부하겠다는 여학생들, 이화에 못 오는게 억울하다는 남학생들을 볼 때 힘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캠퍼스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 이화의 멋진 캠퍼스와 이화의 역사와 발전상에 감탄하지만, 무엇보다 멋있게 생각하는 것은 캠퍼스를 당당하게 누비는 이화인들의 모습”이라며 “멋진 이화를 자랑할 수 있는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화캠퍼스리더’는 매년 5월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올해에도 5월 7일(월) 오후 6시 30분, 이화포스코관 B161호에서 여는 이화캠퍼스리더 모집 설명회를 시작으로 선발전형을 진행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후에는 여름 방학 중 교육프로그램을 거쳐 ‘이화캠퍼스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 선발 안내 바로 가기 ) 한편 본교의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은 지난 1997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작됐다. 본교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캠퍼스를 소개하고 진정한 이화의 모습을 알리고 있으며, ‘이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이화를 처음 만나는 방문객은 연간 3만5천여 명에 달한다. 방문객들로는 이화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비롯 국내외 동창, 해외 교류 대학생 및 교수진,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국내 저명인사와 한국을 찾은 국빈급 인사 등이 있다.
- No.8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01
- 조회수19954
897
박정수 교수,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 수상

박정수 교수(행정학전공)가 4월 23일(월) 개최된 제57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2009년부터 우정사업본부 경영평가단장으로 활동하며 1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의 목표와 서비스 개선점을 연구하는 등 경영평가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사후 경영평가보다 사전 경영 컨설팅 개념을 통한 평가로 우정사업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해 각종 제도·서비스 개선, 경영합리화 추진 등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내실있는 경영평가단 운영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보통우편물 감소 및 금융위기 영향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만족도(KCSI) 13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위 달성 등 공공부문 고객만족을 이끌어 냈다. 관련하여 공공기관지정 및 분류에 관한 연구(2010)과 공기업민영화 평가와 향후과제(2011) 등 연구를 진행하고, 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소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전문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정세제위원장·재정경제부 자체평가위원·국세청 세정혁신위원·국회예산정책심의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No.8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4.30
- 조회수21101
895
디지털미디어학부·예술과학융합연구소,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 선정

본교 디지털미디어학부(학부장 박승호 교수)와 예술과학융합연구소가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지정공모)'에 선정, 향후 3년간 약 2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이번 지정공모 지원사업 중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두번째로 큰 규모이며, 미디어아트 융합연구 수주로는 최대 규모다. 예술과학융합연구소 소속 연구원들과 박승호 교수(왼쪽 다섯번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은 올해 첨단콘텐츠·문화예술 분야 29개 지정공모 사업자를 공모했다. 본교팀은 문화예술분야 ‘미디어아트 통합저작도구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 LED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키네틱, 탠저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등 6개 분야 미디어 아트의 혼성적 작품 저작이 가능하도록 기술적으로 통합된 저작 도구를 개발하게 된다. 미디어 아트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 분야로 부상했다. 미술관과 같은 특정한 공간에 가야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미디어아트는 도시 공간 곳곳에 설치됨으로써 일상의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그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본교팀은 ‘미디어아트 통합저작도구 개발’ 사업을 통해 파편화되어 있는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디어아트 작품을 저작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향후 미디어아트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미디어 아티스트에게는 작품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자들에게는 보다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교 디지털미디어학부와 예술과학융합연구소는 과학과 예술, 인간과 환경, 실재와 가상의 경계면을 넘나드는 교차적이고 창의적인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상호보완관계에 있는 양기관은 미디어아트에서부터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경험 연구, 모바일 서비스, UI/GUI 및 가상세계 창작기술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예술과학융합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승호 교수는 "우리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는 ‘창의적인’, ‘무언가를’ 상상하고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상상과 창조적 영감을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라 불리는 장치들을 통해 구현하고자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관은 2009년도 유사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연속 선정됨으로써 미디어아트 저작도구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No.8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4.27
- 조회수27934
893
지영서·이은숙·류인하 동문 ‘2012 이화언론인상’ 수상

4월 25일(수)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이화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KBS 지영서 아나운서(가정관리·76), 서울문화사 베스트베이비 이은숙 편집국장(정외·80), 경향신문 류인하 기자(법학·02)가 ‘올해의 이화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지영서 동문(가정관리 76) 1979년 전 TBC(동양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 1980년 12월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옮겨 현재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 연구부 부장급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KBS 한국어팀 초대팀장으로 ‘KBS 한국어 능력시험’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노인대상 라디오 프로그램 ‘언제나 청춘’ ‘지금은 실버시대’를 진행하며 고령화시대에 대한 이해 및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은숙 동문(정외·80) 1984년 ‘주부생활’ 공채기자로 시작해 28년간 국내 종합여성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해외 라이센스 잡지들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토종 잡지문화의 발전에 기여했다. 2006년에는 ‘우먼센스’ 총괄편집국장을 역임하며 국내 종합여성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1회 한국잡지언론상’(편집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류인하 동문(법학·02) 경향신문 사회부 기자로 활동 중인 류인하 동문은 경향신문 기획시리즈 ‘10대가 아프다’를 통해 살인적인 경쟁에 내몰린 10대들의 고통과 고민을 담아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10대들의 인권과 삶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나간 이 시리즈로 2012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1월), '제16회 삼성언론상'(3월)을 수상했다. 1997년 본교 출신의 언론직 종사자들로 결성된 ‘이화언론인클럽’은 해마다 언론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동문을 선정하여 ‘올해의 이화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박동숙 대외협력처장을 비롯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진이 참석해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이화언론인클럽 회원들에 격려를 표했다.
- No.8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4.26
- 조회수24348
891
후원자와 장학생의 뜻깊은 만남 '이화장학후원회' 개최

본교는 4월 25일(수·오전11시) ECC 이삼봉홀에서 ‘제7회 이화장학후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장학후원회는 동창, 교직원을 비롯해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이화 가족이 21세기 한국 사회 및 세계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자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장학금 5000만원 이상을 약정한 후원자들을 이화장학후원회 이사로 위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위촉된 이사는 총 172명이다. 본교는 매년 장학후원회 이사 위촉식 형태로 진행되던 '이화장학후원회' 행사를 올해 최초로 후원자와 장학생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선욱 총장은 제자들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교수, 동창 및 이화인 가족과의 인연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약정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후원자분들은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 이화의 정신을 빛나게 할 지도자로 커주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나아가 이화 정신인 봉사와 헌신, 나눔과 섬김, 사랑과 정의, 청렴과 배려를 삶 속에 실천해 아름다운 이화의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영양학과 김미경 명예교수, 故김은영 동문의 가족 김순흥·남상희씨, EGPP 장학생을 후원하고 있는 이충선 한아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 32명의 후원자들이 새롭게 장학후원회 이사로 위촉됐다. 또한 이화장학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이번 학기 이화장학후원회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총 114명) 중 56명이 참석해 감사편지와 함께 장미꽃을 전하기도 했다. 학생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김현지(광고홍보·4학년)씨는 “본인이 가진 것을 흔쾌히 내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받은 사랑이 더 큰 나눔이 되어 세상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출신으로 이번 학기부터 EGPP 장학생으로 본교에서 공부하게 된 자르갈사이콴 부드마(경영·1학년)씨는 “한국에서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후원자분들과 이화에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사장, 정의숙 전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등이 참석해 이화 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학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규 이사 중 문영무 크로버 대표이사, 이인혁 석전육영재단이사장, 장건수 연세대 명예교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 故 백명희 동문의 부군 서유원씨 등 이화 동문인 아내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후원자로 나선 ‘이화의 사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No.8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4.25
- 조회수2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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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씨, 한국대표로 '2012 이매진컵' 출전

권혜진(전자공학·08)씨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하는 '2012 이매진컵'에서 대상을 수상해, IT월드컵으로 불리는 '2012 이매진컵'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하는 '2012 이매진컵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본교 권혜진(전자공학·08)씨가 대상을 수상, 올 7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2012 이매진컵'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83개국 35만명이 참여해 명실상부 'IT 월드컵'으로 자리매김했다. 권혜진씨는 권혁중(성공회대)·한대용(국민대)·이해광(상명대)·김명회(국민대)씨와 함께 '렛잇비'란 팀명으로 대회에 출전, 꿀벌을 살리고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양봉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사라져가는 꿀벌을 위해 일반인들도 쉽게 취미로 개인 양봉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스마트폰앱·웹을 활용한 실시간 양봉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렛잇비 팀은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창의적인 IT 기술로 해결한다는 이번 대회의 모토에 맞는 참신한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 및 UN세계협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호주 시드니 본선 대회 진출권 획득과 함께 월드파이널 진출 연구 지원금과 개발에 필요한 키넥트 센서 및 다양한 멘토 세션을 지원받게 된다. 권씨는 작년 11월에는 KAIST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공동주관한 웨어러블컴퓨터경진대회에서 '옷이포디'라는 작품으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2011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공모대전' '2010 대한민국소프트웨어공모대전' '2008 대학발명경진대회' '2008 여성발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왔다.
- No.8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4.24
- 조회수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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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국학과, 30년을 기념하다

국제대학원 한국학과는 4월 20일(금) ECC 이삼봉홀에서 ‘한국학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82년 3월 국내 정규대학 가운데 최초로 한국학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학과는 한국학에 관한 자료 연구를 비롯해 한국 문화와 사회, 한국인의 의식구조 및 가치관을 연구하고, 한국학 연구방법론을 모색하는 등 한국학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학과는 30년간 250여명의 석사와 2명의 박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에 43명 재학하고 있다. 또한 대양주지역의 한국학 국내 연수 프로그램 및 글로벌 e-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에 한국어학과 설립을 지원하는 등 한국학 분야를 선도해왔다. 특히 130명 재학생 중 외국학생 비율이 32%(중국, 미얀마,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11개국 41명)에 달하는 등 한국학의 글로벌 메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와 한국어교육에 큰 뜻으로 시작된 한국학과의 역사에는 시대를 내다보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이화의 정신이 그대로 담겨있다”며 “최초의 한국학과에서 최고의 한국학과로, 모든 한국학과의 중심이자 한국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미 국제대학원장은 “이화의 한국학은 세계화의 현장이고 한국이 중심에 서는 글로벌리제이션의 현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화에서 함께 배우고 나눈 열정과 지식과 지혜, 열정과 의지가 한국에서 세계 곳곳에서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건축학) 교수의 기념 특강 ‘왕가의 죽음, 그 이후 - 왕릉과 종묘’를 비롯해 학생과 함께하는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국학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고, 한국학생들은 현악합주, 피리가야금 독주 등 한국전통음악 공연을 펼쳤다.
- No.8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4.20
- 조회수2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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