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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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꿈을 향해 비상하라…예비 새내기 위한 프로그램 열어

“예비 새내기들 모여라” 본교는 예비 새내기들의 역량과 입학 후 대학생활에의 적응력을 제고를 위해 지난 16일(월)~19(목)까지 3회에 걸쳐 새내기들을 위한 예비대학 프로그램인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하 이.꿈.비)’를 열었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이.꿈.비’에서는 334명의 새내기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으로 ‘셀프 리더십: 내 안에 잠든 리더십을 깨워라’, ‘이화에서 공부하기: 학습전략 워크숍’을 비롯, 동아리 공연, 캠퍼스 곳곳을 달리는 ‘이화만나기: Amazing Race’, 선배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이화인 만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회에서는 최샛별 교수(사회학과)의 교수 특강도 마련되어 대학 강의를 미리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꿈.비에 참여한 새내기 안해정씨(간호과학부 입학 예정)는 “미리 대학생활도 경험해보고 동기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어 신청했다”며 “동기들과 함께 캠퍼스를 체험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선배님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대학생활에서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오정화 입학처장은 “2012학년도 전형에 합격하여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이화와 대학생활에 대해 잘 알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을 더 잘 알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더욱 크게 키워 진정한 여성인재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꿈.비.는 사정관제 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No.8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25
- 조회수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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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김유환 교수, 정부산하·출연연구기관장 선임

이선희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선정 의학과 이선희 교수가 1월 1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로서 병원경영과 건강보험정책 분야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쌓았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립위원으로서 기관설립의 기초를 닦는 한편, 초대 이사를 역임했고, 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직을 맡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도입과 정착에 일조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임상에서 활용되는 의약품·의료기기·의료기술에 대한 경제성 비교분석과 임상성과 비교평가 등을 통해 과학적· 체계적 근거를 생산·확산하는 전문기관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위한 사회적 합의안 제시를 비롯해 로봇수술, 글루코사민 효과 등 에 대한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유환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원장 취임 법학과 김유환 교수는 지난 10월 제10대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법제연구원은 국내외 법제(法制)의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를 하는 국책기관으로, 연구원장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이사회를 통해 선출한다. 규제와 입법, 공공갈등 관리 분야 전문가인 김교수는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갈등관리정책 전문위원, 법제처 법령정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법학자로서 공공갈등관리와 행정법 등의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저술해 12월에는 세계 3대 인명 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기도 했다.
- No.8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19
- 조회수15507
843
책읽기와 글쓰기의 새로운 경험 '제1회 이화인독서대회'

본교 교양교육원(원장 김은실 교수)은 1월 16일(월) ECC에서 재학생들의 책읽기와 글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제1회 이화인독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서평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 일명 '언플러그드' 백일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참가자가 450명에 달하는 등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독서대회가 열리기에 앞서 공개된 필독 도서는 발터 벤야민 '기술 복제시대의 예술 작품', 프리모 레비 '이것이 인간인가', 존 쿳시 '동물로 산다는 것', 김홍중 '마음의 사회학' 등 인문·사회학 서적 10권. 학생들은 이중 한권을 골라 읽고 온 뒤 2시간 동안 자필로 서평을 작성했다. 오로지 자신의 머리와 손만을 이용해 난이도 높은 책을 읽고 서평을 쓴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윤정(심리학과·08)씨는 "처음에는 재미있는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신청했는데 막상 컴퓨터 없이 종이와 펜만 놓인 책상을 마주하니 막막했다"면서도 "즉흥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완전히 정리를 하고 써야 해 어려웠지만 새로운 사고를 경험해 뿌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은실 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지성인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행사 의의를 밝히고, "요즘 학생들은 백일장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경험할 일이 별로 없는데 기계의 도움 없이 자신의 머리와 손을 이용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1등(1명) 노트북, 2등(2명)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사전 참가 접수자 전원에 아트하우스 모모 티켓(2장)이 지급된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등 이후 일정은 1월 27일(금) 교양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o.8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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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숙, 김효천씨 세계토론대회(WUDC) 우승

영어영문학전공 강지숙(09), 김효천(09)씨가 WUDC(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에서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WUDC 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초다. WUDC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영어권 토론자 부문과 비영어권 토론자를 대상으로 하는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 등 세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통상적으로 이 대회의 우승자는 월드 챔피언(World Champion)으로 불린다. 2011년 11월 27일부터 2012년 1월 3일까지 필리핀 라샬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약 50여 개국에서 온 1,600여 명이 넘는 대학생이 참여했다. 영문과 토론동아리 DAE(Debate Association of Ewha) 소속의 강지숙, 김효천씨는 '공립 학교가 가난한 배경 출신의 아이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꿈을 가지도록 장려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성공의 꿈'을 키운다는 것은 소득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우열을 매기고 지향하게 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차별을 더욱 심화할 뿐임을 강조하고, 진정한 사회적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득·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일정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나 복지를 증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씨는 "한국팀 최초로 WUDC 대회에서 챔피온을 차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특히 이 최초의 기록이 2005년 12월 창립된 이래 각종 토론대회에서 활약을 보여온 DAE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무엇보다 토론에서 논리적인 의견을 펼쳐야 하기 떄문에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BBC등 국제적인 이슈가 좀더 자세히 나온 외국 신문을 매일 읽고자 노력했다"며 "또한 스피치를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큰 대회의 결승 동영상을 자주 보고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비결을 전했다.
- No.8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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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과학수사 전문인력 양성

본교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1월 13일(금) '학·연 협동과정 설치 및 협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수사 연구에 필요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본교 대학원 내에 학·연협동과정을 설치, 과학수사 분야 석·박사과정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 학·연 파트너로서 과학기술 분야 및 기타 실무협의에 따른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 연구 및 교육 수행시 양 기관의 장비·시설 및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양한 연구 경험이 축적된 국과수와의 협동과정 개설을 통해 본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고도의 과학지식과 전문성 교육을 통해 국과수 인력의 전문성을 배양하며, 국과수와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과학기술분야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욱 총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희선 원장을 비롯 양기관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왼쪽부터) 본교 오수근 기획처장, 이경림 약학대학장, 김성진 자연과학대학장, 송덕수 법학전문대학원장, 이공주 대학원장, 김선욱 총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희선 원장, 서중석 법의학부장, 박남규 법과학부장, 한면수 유전자감식센터장, 정인식 총무과장, 이진훈 화학분석과장
- No.8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13
- 조회수12346
837
이화인의 든든한 커리어 네트워크, 이화직장인클럽(PEER)

올해로 3회째 맞이한 'PEER 신년모임' 이화 출신 직장인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1월 11일(수) 졸업 후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화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화 동문 직장인들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학교와의 소통 채널 확립을 위해 경력개발센터가 진행하는 이화직장인클럽 '2012 PEER(Powerful Ewha Employment Relationships) 신년모임'에 참석한 것.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이경숙 부총장 외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듀폰코리아 김숙경 전무(영어교육·83년졸), 삼정KPMG 서지희 전무(경영·85년졸), 우리은행 유미경 부장(경제·86년졸), 씨티은행 유명순 부행장(외국어교육·87년졸), 신한은행 권미경 지점장(시청각교육·87년졸), 제일모직 황진선 상무(경영·90년졸) 등 기업에서 활약하고있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PEER는 이화인에 대한 지속적인 커리어 관리와 지원을 위한 학교의 나눔과 섬김의 결과이자,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화 졸업생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해 가는 이화의 2세대 직장인 한사람 한사람이 써내려가는 역사는 여러분의 살아있는 이야기임과 동시에 이화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무용·05년졸)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화직장인클럽 회원들간 소통의 자리인 'PEER PEER Talk'와 최재천 석좌교수의 '21세기 통섭형 인재상'에 대한 강의, 이화재즈동아리 'Two Five'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PEER PEER Talk'은 금융, 마케팅, IT, 인사, 홍보, 재무, 제약, 컨설팅 등 다양한 업직종별 소모임을 통해 동종업계 종사자들간 정보교환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우리은행 유미경 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동문 금융인들과 함께 'FinE(Financial in Ewha)'을 만들기로 했다"며 "사회에 진출해 경력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때 동문들이 힘을 보태서 사회와 학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옥경 원장은 "향후 업직종별 소모임을 더욱 활성화해 커리어에 대한 고민, 사회생활의 고충,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PEER를 이화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화 동문 직장인들 간의 커뮤니티인 'PEER'를 통해 본교는 졸업생 직장인 동문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립하고, 향후 선후배 간의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차세대 기업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No.8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12
- 조회수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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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출신 기업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2012

본교 출신 기업인들이 주요기업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심수옥 동문(영어영문·84년졸)은 삼성전자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삼성증권에 근무중인 박경희 동문(영어영문·90년졸)도 초고액자산가(UHNW) 사업부 상무로 승진했다. 부장 3년차에 상무로 승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인사로, 작년 삼성 금융계열사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승진해 주목을 받은 이재경 동문(비서학·90년졸)에 이어 두 번째 여성임원이 됐다. 금융권에서 본교 출신의 강세는 계속되어, 1월 1일에는 김소희 동문(비서학·85년졸)이 차티스 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문은 2007년 여성 재무총괄 (CFO) 전무로 차티스에 입사해 다수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손해보험 업계 최초 여성 부사장이 됐다. 이어 1월 4일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 사장 최승은 동문(영어영문·91년졸)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임명됐다. 최동문은 2008년 한국 여성 최초로 한국존슨앤드존슨 사장에 임명된 바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 홍콩, 대만으로 구성된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 지휘하게 됐다. 본교는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의 산실로, 특히 기업 분야에서는 푸르덴셜생명 첫 여성 대표 손병옥 동문(영어영문·74년졸), 국내 금융산업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우리FIS 사장 권숙교 동문(수학·80년졸), 삼성그룹 최초 여성 부사장 최인아 동문(정치외교·84년졸), 포스코 첫 여성임원 오인경 동문(교육심리 ·83년졸), 볼보자동차 유일의 여성 글로벌영업 담당임원 이향림 동문(생물학 84년졸), 국내 유일 물류업계 여성 CEO인 페덱스코리아 채은미 동문(외국어교육·85년졸) 등을 배출하며 최초의 영역을 넓혀왔다. 본교는 경력을 밀착 관리하는 이화케어넷(Ewha CareNet) 서비스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경력개발센터는 1월 11일(수)에는 이화 동문 직장인들 간의 커뮤니티인 ‘PEER' 신년모임을 진행, 졸업생 직장인 동문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립하고, 향후 선후배 간의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차세대 기업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PEER 신년모임 참가 신청하기 ▶)
- No.8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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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NGO 활동가들 한자리에,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아시아 15개국 23명의 여성리더 한 자리에 모여 1월 6일(금) 국제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2주간의 대장정 본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6일(금)부터 18일(수)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첫 입학생을 맞이하는 EGEP는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대학 차원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첫 사례다.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네팔,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관심을 얻어 첫해 입학 경쟁률이 10:1을 넘었다. 입학자들은 15개국 23명으로 동티모르에서 여성정치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유엔 활동가를 비롯 몽골에서 가정폭력방지법 및 성평등촉진법 통과를 위해 활약하는 NGO 활동가와 기금 모금 및 서민 마이크로금융 분야 코디네이터, 인도국립대 사회과학분야 유일한 여성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을 망라한다. 선발된 해외지역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육비는 물론 숙박비와 체재비 일체가 지원된다. 본교 아시아여성학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EGEP는 6일(금) 오전 9시 30분,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기념 국제포럼 ‘아시아 여성학 2011: 아시아 여성주의와 초국가적 여성연대’를 시작으로 강연과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다. 최고 수준의 강연을 위해 본교 장필화 교수, 일본 죠사이국제대학교 하라 히로코 교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의 사스키아 웨어링, UN 여성기구의 쇼코 이시카와 담당관 등 9개국 12명의 강사진도 함께 초빙했다. 또한 한국 NGO 현장 탐방을 위해 서울여성가족재단,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환경연대, 하자센터 등 대표적인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여대는 제3세계 여성 인재를 위한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정부기관 여성들을 위한 이화-코이카 프로그램등을 통해 여성주의 학자와 정책전문가를 양성해 왔는데 이번에 EGEP를 시작하며 현장 중심의 여성운동 영역까지 아우르게 됐다”며, “아시아 지역 여성운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EGEP를 통해 정책과 현실의 문제가 함께 논의되고, 국가의 경계를 넘어 여성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는 세계 여성을 위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글로벌 여성인재 배출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여 교육하는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을 비롯해, 제3세계 여성공무원을 위한 1년간의 석사 과정인 이화-KOICA 프로그램, 이외에도 여성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훈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EGEP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의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마련되었으며, 프로그램 첫 해인 올해에는 아시아지역을 주 대상으로 하되 향후 아프리카는 물론 남반구 전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No.8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06
- 조회수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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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wha] 이화, 글로벌 여성교육의 중심이 되다

EGPP, Ewha-KOICA 등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들을 위한 교육 나눔을 앞장 서 실천해 온 이화가 올해 EGEP(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신설함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지난 10월 1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125년 전 단 한명의 학생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화의 창립자 스크랜튼 여사의 업적을 기리고 글로벌 사회에 이화의 여성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인 EGEP를 비롯해 다양한 세계 여성 인재 프로그램을 확대·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여성 지도자 양성프로그램 EGEP 새로 시행될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 EGEP)』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처음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약하는 공익부문 여성인재를 선발해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여성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 2회(1월, 7월) 각각 2주 코스로 운영되는데 강의는 이화를 비롯한 국제적 교수진이 맡는다. 지역·국제단위의 NGO, NPO, 시민사회조직 활동가 및 개인 활동가 등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경력(25%), ▲여성 이슈에 대한 전문성(25%), ▲여성리더로의 발전 가능성(25%), ▲공동체에 기여할 잠재력(25%)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12년 1월 5일(목)~1월 18일(수)까지 진행되는데 이미 지난 10월 선발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는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향후 아프리카는 물론 남반구 전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화는 선발된 참가자 중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참가자들에게는 교육비는 물론 숙박비와 체재비 일체를 지원한다. 국내최초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학위과정프로그램 EGPP 이화 창립 120주년을 맞아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역시 계속 진행된다. 학위과정 프로그램인 EGPP는 개발도상국 인재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등록금과 생활비, 언어교육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세계여성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처음 개설된 이래 해를 더할수록 알찬 결실을 맺으며 이화의 대표적인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은 28개국 117명에 이른다. 2009년엔 방글라데시 출신 와히다 슈미(환경학)씨가 EGPP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GPP로 본교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들은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몽골상공회의소 최연소 한국대표인 바트 바게렐(국제사무학 석사·10년 졸·몽골) 씨, 삼성전자 마케팅부서에 입사한 응우엔 탄 감(Nguyen Thanh cam)(광고홍보 학사·10년졸·베트남) 씨 모두 EGPP 장학생 출신이다. 개발도상국 여성연구원 및 공무원 대상 석사 프로그램 Ewha-KOICA 이화는 개발도상국의 연구원과 여성 공무원을 집중 교육하는 석사 프로그램인 이화-KOICA 프로그램도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으로 과테말라,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가나, 수단 등 개발도상국의 여성 공무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1년간의 석사과정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4개국 119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2011년 2학기에는 30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Ewha-KOICA 석사학위 과정은 졸업생들로부터 “관심 분야로의 이직, 승진, 급여 상승 등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2월엔 제1회 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 과정 동창회(Ewha-KOICA Homecoming Day)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열리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가나 출신 조아나 오세이 투투(Joana Osei-Tutu)씨는 “Ewha-KOICA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며 평화구축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학위과정 이수 후 정부기관에서 코피아난 국제 평화구축훈련센터로 직장을 옮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대학보 2011년 3월 2일자 「탄자니아에서 Ewha-KOICA 동창회 열려」
- No.8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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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 우수대학으로 선정

본교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11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의 취업 지원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촉진하고, 표준인증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총 40개 대학이 참여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본교를 포함한 13개 대학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본교는 대학취업지원에 대한 14개의 인증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경력개발센터 구성원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취업교육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차별화된 질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인정받음으로써 본교는 향후 취업지원관 및 대학청년고용센터, 직장체험 아카데미 운영사업 등 고용노동부 관련 사업 선정 시 가점 혜택 등을 받게 된다. 경력개발센터에서는 현재 본교생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표 참조),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 http://job.ewha.ac.kr )에서 할 수 있다.
- No.8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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