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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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이화인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최

입학처는 8월 6일(월)~13일(월)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High-Ewha, Hi-Ewha'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된 'High-Ewha, Hi-Ewha'는 고교생들이 하루 동안 대학생이 되어 강의를 듣고 캠퍼스를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인문·사회·자연·경영 계열뿐만 아니라 사범계열 특강도 신설하고, 참가학생 수도 대폭 확대해 총 1,320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 및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6일(월)~7일(화)에는 사회학과 최샛별 교수의 사회과학대학특강 ‘취향과 소비의 구별짓기-부르디외의 문화자본론’이 진행됐고, 8일(수)에는 최재천 석좌교수(에코과학부)가 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계열 특강 ‘공감의 세대와 통섭’을 강의했다. 9일(목)에는 경영대학 김효근 교수(경영)가 지식경영과 미래 설계에 대한 강의를, 10일(금)에는 오욱환 교수(교육학)가 ‘꿈을 이루려면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주제로 사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7일과 13일에는 ECC 아트하우스 모모와 연계하여 특강 전 ‘타인의 취향’과 ‘오이디푸스 왕’을 관람하고 이와 관련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각 특강 후에는 캠퍼스리더들과 함께 교내를 둘러보면서 본교 진학과 대학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별도로 6일(월)~10일(금)에는 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계열 랩투어'도 진행했다. 랩투어에는 자연대·공대·약대·대학원·사범대 등 총 38개 연구실이 참여해, 이화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이화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고, 연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학처는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의 대학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고, 공교육 정상화와 대학입시 자율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No.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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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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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학연구원 '이화 탈북여성 리더십 장학금’ 신설

본교가 북한출신 여성 지도자 육성에 나선다. 본교 통일학연구원(원장 최대석 교수)은 북한이탈주민사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탈북 여성 중 북한출신 여성 전문가 및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2012학년도 2학기부터 '이화 탈북여성 리더십 장학금'을 신설하고, 장학생을 선발한다. 최근 들어 북한출신 고학력자들이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학위를 다시 취득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탈북자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박사를 취득한 것은 본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이애란 박사(2009년)가 유일하다. 이에 본교는 고등교육을 받은 탈북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착하는 것을 돕고, 나아가 탈북자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석·박사과정 장학금을 신설한 것. 특히 이 장학금은 통일 후 북한지역에서의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1998년 조성한 '북한여성교육기금'의 이자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를 가진다. '북한여성교육기금'은 2004년까지 이화 동문 및 단기과정 동창 등 51명이 약정한 기금(약정액 1,208,427,530원)으로, 북한출신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매년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최대석 통일학연구원장은 "최근 탈북 입국자 중 여성의 비율이 70%를 넘어설 정도로 탈북자 문제는 곧 탈북 여성"라며 "고학력 탈북 여성들이 탈북주민 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북한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이화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학연구소는 북한의 정치 군사 문제에 집중된 일반적 북한학 연구와 달리 북한의 사회·문화, 탈북자, 북한 여성 분야를 특성화해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북한 개발지원 및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활동할 NGO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북한개발지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탈북청소년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뷰티풀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연구 및 활동을 진행하며 통일시대를 위한 리더 양성 및 탈북주민의 한국사회 안착에 앞장서 왔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본교는 탈북여성 석·박사학위 취득자를 양성함으로써 이들이 탈북자 사회 및 대북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성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여성교육의 네트워크'로서 통일 후 북한지역에서의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초석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 No.9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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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연구소 개소식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예방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본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연구소장 한유경 교수)가 8월 6일(월) 개소식을 가졌다. ‘정책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정부 정책의 품질 제고 및 학술연구의 실용화를 위해 대학부설연구소를 지정해 정책과제의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는 2012년도 인문사회 기초연구사업 ‘정책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신규 분야인 학교폭력 근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예방연구소는 향후 9년간(2012년~2021년) 최대 27억원(연 3억 원 내외) 연구비를 지원받아 교과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2.6 발표)’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심층 실태분석 및 종단 연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 및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에 관한 맞춤형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지역협의회 등 관련 기관 운영 가이드 라인을 개발하고, 관련 법령 해설 및 체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욱 총장은 "교육학은 물론 의학·철학·법학·심리학 등 본교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공이 융합하여 학교폭력 예방연구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초·중·고등학교 등 본교 부속학교와 함께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학교 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의 효과적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이화여대의 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정부·교육기관·연구기관·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여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싱크 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본교 김선욱 총장, 노선숙 사범대학장, 이종경 이화금란고 교장, 한유경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을 비롯하여 교과부 이주호 장관, 김문희 대변인, 윤소영 학교폭력근절과장 등과 본교 사범대학생들이 참가해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미래형·융합형 교원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본교는 학교폭력예방 정책중점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인성교육 강화 방안을 도출하고, 연구와 교육을 연결하여 초·중등 예비교사 양성교육 및 교원생애주기에 따른 인성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학교폭력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 No.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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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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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김선욱 총장, EKC 2012 참석 및 독일 지역 교류 협력 모색

김선욱 총장은 7월 26일(목)~28일(토)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Euro-Korea Conference 2012(이하 EKC)에 참석했다. 'EKC'는 매년 유럽의 재외과학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독일·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 등 9개국의 유럽 과학기술자와 한국 연구기관 및 삼성, SK, 포스코 등 기업 연구소 관계자들 약 500여 명이 참석해 과학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트렌드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김선욱 총장은 기조연설 '이화, 미래 과학기술 리더의 산실(Ewha, Cradle of Future Leaders in Science & Technology)'을 통해 본교의 교육 역량 및 과학 이화의 비전, 재학생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같은 기회를 나누고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국가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한국이 우수한 두뇌와 높은 교육열, 부지런한 국민성으로 오늘날 기적을 일궜다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하는데 이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도적인 융합과학연구를 통해 최초의 과학분야 노벨상이 이화가 양성한 여성과학자와 이화의 교수진에서 나올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EKC에는 본교 김성진 학장, 박선기 교수, 김명화 교수가 참석하였고, 자연대와 공과대학의 학부생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부생들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총장은 7월 27일(금) 베텔스만 재단을 방문, 베텔스만 CHE 컨설트사 크리스챤 베르톨드(Dr. Christian Berthold) 대표와 대학평가제도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베텔스만 재단은 독일의 최대의 미디어그룹 베텔스만(Bertelsmann AG)의 라인하르트 몬에 의해 1977년에 설립된 독일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독일의 민간 운영 비영리 재단이다. 7월 29일(일)에는 본교 음악대학 이화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이화오케스트라를 격려했다.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이화오케스트라는 독일 자르브뤼켄(Saarbrücken) 자르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Saar)의 초청을 받아 29일(일) 자르브뤼켄 성요한 성당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자르브뤼켄 학생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기립박수로 3번의 앵콜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이화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알사스 루파흐(Alsace Roufach) 국제음악제의 초청을 받아 8월 3일 공연 후 귀국한다. 31일(화)에는 독일 본(Bonn)에 위치한 독일학술교류처(DAAD)를 방문 원터맨텔(Dr. Wintermantel) 대표, 도로시아 륄렌드(Dr. phil. Dorothea Rüland) 사무총장 등과 만났다. 독일학술교류처는 독일인 방문교수 파견을 후원하는 프로그램 및 독일 대학 박사과정 장학금 사업 등을 통해 본교와 교류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코블렌츠(Koblenz) 대학과 본교 독어독문학과의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김선욱 총장은 현재 ADeKo(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의 이사장으로서 내년 한독수교 130주년과 관련하여 DAAD와의 교류 사업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27일(금) 주독한국대사관, 30일(월) 한국과학기술원(KIST) 유럽지부 등을 방문했으며, 7월 29일(일)에는 자르브뤼켄(Saarbrücken) 음악회 후, 독일-오스트리아 지회 동창들과 만나 앞으로 유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창들의 활발한 모임을 기대하며 이화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No.9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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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손지오씨, '세계대학(원)생중국어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대상 수상

통번역대학원 손지오씨(통역학·석사1학기)가 7월 25일(수) '한어교(漢語橋) 세계대학(원)생중국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 ''한어교(漢語橋) 세계대학(원)생중국어대회'는 외국 대학생들이 참가해 중국어와 중국문화 지식을 겨루는 대회다. 손지오씨는 지난 5월 개최된 한국 예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왕복항공권 및 중국체류비 전액을 지원받고 한국 대학원생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6월28일부터 한달간 개최된 '한어교(漢語橋) 세계대학(원)생중국어대회'에는 전세계 70개국 117명의 학생이 참여해 중국어 실력 및 재능을 펼쳤다. 3주간의 경연은 중국 후남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되었으며, 인터넷 인기투표 등 다양한 심사방식으로 최종 6인이 본선에 진출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로 좋은 점수를 받은 손씨는 대장금의 주제곡을 중국어로 불러 심사위원 및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손씨는 중국정부장학금(전액)과 함께 '2012년 우수중국언어대사' 칭호를 수여받았다. 통역학과에서 한중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손씨는 "통역번역대학원 수업을 통해 중국의 언어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등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생의 신분으로 참가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달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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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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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본교,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산학협력단, 캠퍼스 CEO 육성사업 수행기관에 국제사무학과, 창조 아카데미 운영사업 수행기관에 각각 선정 7월 23일(월) 본교가 '2012년도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캠퍼스 CEO육성사업과 창조아카데미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서울시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주역이 될 창조적 인력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창조 아카데미 운영 ▲캠퍼스 CEO 육성 ▲모바일산업 선도 창조인력 양성 ▲기술지주회사 사업화 지원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 설치·운영 등 총 5개 사업별 로 연간 총 91억원을 투입, 연간 3천명의 창조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전 창업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본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2011년부터 캠퍼스 CEO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창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본교는 이번 선정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13개 대학 중 2위(총점 92.8점)에 오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 사업 선정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2학기부터는 이론 중심의 '도전 캠퍼스 CEO'교과목과 실제 창업에 더욱 근접할 수 있는 '실전 캠퍼스 CEO'과목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창업기초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사례중심의 이론과목을 접하게 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실전 강좌를 통해서는 예비창업자로서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심화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사무학과는 지식기반산업 분야의 유망산업별 맞춤형 실무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창조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 국제사무학과는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비(강사료, 교재개발비 등)로 향후 3년간 총 14억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본교는 한국MICE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및 연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MICE 분야 인력 수급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취업 후 커리어 관리 및 재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교는 MICE산업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MICE산업 도시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창조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될 서울지역 대학들과 서울시 및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창조인력 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할 계획이다.
- No.9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7.27
- 조회수14497
955
백지은·김시내씨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장려상 수상

백지은(국제학부·11), 김시내(철학·11)씨가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995년 시작된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는 대학생들에게 유엔과 국제협력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외교교섭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송대학교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총 66개 대학 45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2인 1개 조로 참여해 각 위원회별로 핵 테러 대응 및 핵 안보 강화, 이주 노동자의 인권보호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백지은, 김시내씨는 핵 테러 대응 및 핵 안보 강화를 주제로 한 제1위원회에 포르투갈 대표로 분해 영어로 토론을 벌였다. 두 학생은 본교 중앙동아리 UNSA(United Nations Student Association) 소속으로, UNSA는 작년 개최된 제17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성혜미·김민지씨에 이어 백지은·김시은씨까지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백지은씨는 "관련 자료가 영어로 된데다 전문적인 내용이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평소 핵 안보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아 참가하게 됐다"며 "선배들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No.9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7.26
- 조회수1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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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이 기대되는 이유-김경숙 교수·박현하 씨·홍은아 동문

개막을 3일 앞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교수, 동문, 재학생 3人 3色 이화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건강과학대 김경숙 교수(체육학)는 2012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을 맡아, 임원 129명과 선수245명으로 구성된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수영·양궁·육상·배드민턴 등 26개 종목에 출전하게 될 국가대표 선수단은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달성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하씨(체육학·11학번)는 언니 박현선씨와 함께 씽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듀엣 부문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있었던 올림픽 예선에서 당당히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낸 박현하·박현선씨는 8월 5일(일)부터 이틀간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수영 싱크로나이즈 듀엣 예선전에서 세계 24개팀과 기량을 겨눈다. 최연소 국제심판 홍은아 동문(체육학·03년졸)은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축구 주심으로 뛴다. 홍동문은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올해의 여자 심판상'을 수상하고, 2010년 한국인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주심, 2010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여자 FA컵 주심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홍동문은 런던으로 떠나기 전 본교 뉴스레터 '더이화'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연속으로 올림픽 주심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인터뷰 기사 전문 보기 ▶ ) '2012 런던 올림픽'은 여자 복싱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됨에 따라 전체 26개 종목에 남녀 모두 참가하는 첫 번째 올림픽이 됐다. 근대 올림픽 개최 116년 만에 처음으로 양성평등을 완성한 올림픽인 것. 1945년 국내 최초의 체육학과를 설치해 체육계를 선도해온 본교 체육학과의 교수, 동문, 재학생이 이번 대회에 선수단 임원 및 심판, 선수로 참여하는 것은 스포츠계 여성 평등 실현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 No.9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7.24
- 조회수1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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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주 교수, '글로벌연구실(GRL) 사업'에 선정

교육과학기술부가 해외연구자와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GRL)사업'에 바이오융합과학과 이공주 교수가 선정됐다. '글로벌연구실(GRL) 사업'은 핵심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2006년 시작되었으며, 사업초기 7개 연구실을 시작으로 현재 37개 연구실이 운영 중이다. '글로벌연구실'로 선정된 연구팀은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네이처·사이언스 등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매년 20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공주 교수는 스탠포드대 제임스 페렐(James E. Ferrell Jr.)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활성산소종매개 신호전달체계의 새로운 약물타겟발굴 및 작용기전 규명(Identification of Drug Target Proteins involved in ROS-Mediated signaling pathway)' 연구에 향후 3년간(최장 9년간) 15억원(연간 5억, 최대 4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에 작용하는 활성산소종의 타겟 단백질을 발굴하고 세포내 기본 원리를 규명할 예정"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암·뇌질환 등 관련 질병을 예방·진단·치료하는데 응용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타겟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단백질 분석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연구재단 국가핵심연구센터(NCRC)인 세포신호전달계 바이오의약연구센터 소장(2006~) 및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2011)으로 재임중이며, 올해 6월에는 '한국 로레알ㆍ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No.9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7.23
- 조회수2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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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옥 교수, 국내 최초로 질병 발견 후 '국제 공인' 획득

본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새로운 희귀유전병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연구자가 알려진 질병의 새로운 아(亞)형을 발견해 국제 학계에 보고한 적은 있었지만, 새로운 질병 그 자체를 발견해 질병명을 부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학과 최병옥 교수팀이 공주대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팀과 함께 지난해 처음으로 발견한 희귀유전병이 `PNMHH(Peripheral Neuropathy, Myopathy, Horseness and Hearing loss)`로 명명됐으며, 질병의 고유번호(614369)를 부여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됐다. 새로운 질병 등록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며, 새로운 질병 정보는 OMIM(Online Mendelian Inheritance in Man) 웹사이트를 통해 공표된다. 'PNMHH'는 최교수팀이 발견하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희귀유전병으로, 선천성 말초신경병과 근육병을 가지고 태어나 보행 장애, 하지 위축 및 발의 기형이 발생하며, 성장하면서 청각신경 손상으로 인한 진행성 청각장애가 나타나는 유전 질병이다. 최교수는 PNMHH 질병과 이 병의 원인 유전자인 MYH14를 19번 염색체에서 독자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해 이를 인간유전학 관련 권위지 `휴먼 뮤테이션(Human mutation)`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연구팀은 임상적인 증상과 유전자 발견 전까지 이뤄진 연관 분석기술을 이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19번 염색체의 특정 부위에 존재하는 것을 규명하고, 이어 질병의 원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최교수는 "새롭게 발견된 질병과 원인 유전자들은 생명현상의 이해 및 개별 유전자의 역할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며 "이번에 발견된 새로운 유전 질병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희귀질환의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현재 복지부가 지원하는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선정, 향후 6년간 총 38억원을 지원 받아 환자 맞춤형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연구를 진행 중이다.
- No.9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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