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1067
건축학전공 재학생팀 수상 소식

건축학전공 4학년 재학생팀 '전원도시 과천, 지속가능한 비전을 그리다' 건축부문 최고작품상 수상 본교 건축학전공 4학년 스튜디오(지도교수: 김광수, 국형걸)가 ‘과천시의회 지속가능한 과천비전 특별위원회’의 요청으로 서울건축인회의(SA)가 진행한 '전원도시 과천, 지속가능한 비전을 그리다'에서 건축부문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과천시의회 '지속가능한 도시비젼 수립 특별위원회'는 미래 과천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건축인회의(SA)에 의뢰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수도권 9개 대학 11개 스튜디오가 참여해 2012학년도 2학기 한학기 동안 진행됐으며, 12월 18일(화) '전원도시 과천_지속가능한 비전을 그리다'를 주제로 최종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건축학전공 4학년 재학생(이근우, 강영민, 김다솜, 김선아, 왕주희, 이선경, 정민경, 최정은, 백초롱)으로 구성된 본교 스튜디오는 학부생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본교팀은 과천 중앙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꽃동네 새동네’ 프로젝트를 통해 과천의 화훼산업과 일상이 공유되고, 양재천·중앙공원·거주지 그리고 관청지역의 상호간 경계를 허물수 있는 새로운 '꽃동네'를 그렸다. 또한 7단지를 대상으로 기존의 아파트단지를 증개축 및 재건축안을 통해 과천의 가장 중요한 기반인 거주성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9개 대학 11개 스튜디오가 참여해 공동의 주제의식과 설계대상도시를 두고 중간발표 및 최종발표, 전시 및 출판을 공동 진행함으로써, 대학간 학구적·인적 교류를 도모하고 현대 도시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12월 18일(금)부터 열흘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아라에서 전시됐다.
- No.10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03
- 조회수15849
1065
2013년 신년인사 행사 개최

본교는 1월 2일(수·오전10시)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2013 이화여자대학교 신년인사 행사'를 개최했다. 조경원 총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김선욱 총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교원, 직원 및 총동창회, 의료원, 부속·병설학교 교장 및 교사, 학생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하는 각오를 새로이 했다. 장명수 이사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이화의 역사는 선대 지도자와 선배들의 기도의 힘으로 폭이 넓고 깊이가 깊고 영원히 긴 강물처럼 흘러내려왔다"며 행사에 참석한 구성원들에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이 시대가 먼 훗날 빛나는 시대, 하나님을 기쁘게 영광드리는 시대, 이화가 주저앉거나 후퇴하지 않고 전진해나간 시대라고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선욱 총장은 먼저 "풍성한 서설(瑞雪)과 함께 시작된 2013년을 맞아 이화가족 여러분과 함께 서로 축복의 인사를 나누고 한해를 시작하는 이 자리가 기쁘다"고 인사하고, "이화는 올 한해도 새로운 계획과 시도를 실천해가면서 더욱 견실한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낙관은 위기도 기회로 바꾸고, 어려움도 도전으로 감당하는 저력이 이화 안에 있다는 자부심이자 신념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비전과 이 시대가 요청하는 새로운 가치를 이화가 품고 있다는 믿음에서 온다"고 말하며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마태복음 10장을 인용해 "격변의 해라 진단되는 2013년 우리 인류 모두가, 우리 대한민국이, 우리 이화가, 우리 이화 가족 한사람 한사람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격변의 시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하고 "이화도 변화하는 시기에 능동적으로 부응하면서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를 나아가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 인사 후에는 음악대학 학생(트럼펫: 정지은·송수진, 호른: 문효빈, 트럼본: 이정은, 튜바: 박제연)들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눴다. 김총장은 참석자들 자리로 직접 찾아가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한편 총학생회장단 및 단과대학 회장단과 이화캠퍼스리더, 이화투데이, 학생서비스 모니터단 E로움, 이화다우리, 이화미디어센터 등 학생 대표 31명과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총장은 "학교의 일원으로서 학교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학생 본연의 신분에 맞게 학생대표 활동 중에도 학업이 우선하되 학교 내의 문제나 요구는 교내에 먼저 제안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No.10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02
- 조회수15413
1063
공과대학, 국제적 공학교육 기준 ABEEK 인증 획득

본교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건축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전공의 ABEEK(한국공학교육인증원, 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 인증을 획득했다. ABEEK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공학도 양성을 위한 공학교육품질 인증제도로, ABEEK 인증 졸업생은 해외 취업 및 기술사 시험 응시 시 공학교육의 국제적 등가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그룹 전 계열사, LG-노텔, KT, SK커뮤니케이션즈, NHN, 신세계건설 등 국내 기업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과대학은 ABEEK 인증심사에서 ▲교과과정의 체계적 구성과 지속적인 개선 ▲ABEEK 지정 분반 개설 및 교과목 포트폴리오 운영 ▲설계 교과과정 선‧후수 이수체계 수립과 설계프로젝트 수행계획서 등을 통한 설계교육 강화 ▲학생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및 독려 ▲교수진의 공학교육 관련 활동 지원 ▲실험실/실습실/설계실 등 우수한 교육환경 ▲공학교육 수요자 요구조사 실시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공대 지원과 협력 ▲학생·교수·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비전 공유 및 실천 의지 등 전 영역에 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ABEEK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공과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우수한 결과로 선정됨에 따라, 본교 공과대학은 2022년까지 총 10년간 20억원 내외(연2억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과대학은 센터지원사업을 통해 공학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산업체 참여 및 협력 강화, 체계적 성과 관리 및 확산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감성 함양과 더불어 공학과 인문·사회·철학과의 창의적 융합 교육을 주요 가치로 하며, 공과대학 설립 20주년과 30주년을 내다보는 공과대학 혁신로드맵 'Global TECH+ Ewha Vision 2030'을 수립·운영함으로써, 창의·융합 및 실무·응용형 글로벌 여성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과대학은 2005년부터 ABEEK 도입을 준비하여, 2006년 이후 입학생부터 인증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BEEK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실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2012년에도 ABEEK 인증을 획득했다. ABEEK 인증은 공학교육의 지속적 개선을 목표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6년 동안 정기적으로 평가받도록 되어 있다. 이에 본교 공과대학은 2014년 차기정기평가의 우수한 성적 획득을 목표로 공학교육인증제도 및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광옥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ABEEK 심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전문 능력과 소양을 갖춘 여성 공학도 양성에 더욱 힘쓰고, 교육 수요자인 사회, 기업,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성과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EK 인증은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로 협약된 공학교육의 국제 수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 어코드에는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15개의 정회원국과 독일, 인도 등 5개의 준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전국 95개 대학의 609개 전공이 ABEEK 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 No.10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31
- 조회수17492
1061
송승영, 임재한 교수 한국생활환경학회 학술상 수상

건축공학전공 송승영, 임재한 교수가 12월 1일(토)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된 2012 한국생활환경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송승영, 임재한 교수는 대학원 친환경건축연구실 소속 임아람(석사과정), 송진희(박사과정)씨와 함께 발표한 논문 'PVC 창호의 표면결로 방지 성능평가 및 설계기준에 관한 연구'로 겨울철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실내 결로문제 해결이라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공동 연구기관인 삼성건설의 유지용, 김영탁 박사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건설실무에서 흔히 발생하는 결로 하자사례 방지 및 업무 표준화의 일환으로 삼성건설과 이화여대가 공동 수행한 ‘파사드 결로방지 기준 수립 및 요소기술 DB 구축’ 연구과제의 성과물 중 일부이며, 연구 결과로 도출된 결로방지 설계기준은 실제 삼성건설의 자체 설계기준으로 반영된 바 있기도 하다. 한국생활환경학회는 인간 생활과 밀접한 각종 환경요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학회로서, 건축·주거·의류·보건·체육 전공자들이 함께 하는 융합학회이다.
- No.10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8
- 조회수14526
1059
정미연씨, 이화행정학회팀 수상 소식

정미연씨 '제3회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 장려상 수상 행정학과 정미연씨(석사과정 4학기)가 12월 14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직장 내 여성 근로자의 차별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 여성가족패널 조사를 중심으로'라는 연구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가족패널' 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여성·가족 정책의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의 결혼과 일, 가족, 건강을 논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정씨는 "평소 노동시장 내 여성 근로자들의 차별 현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기혼 여성 임금근로자들은 일가정 양립과 함께 차별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집단이라 이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었다"며 "본 연구가 기혼여성 근로자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지속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행정학회(E-PAS) 재학생팀 '제10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경연대회' 금상 수상 이화행정학회(E-PAS) 소속 재학생팀이 12월 14일(금)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의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교팀은 '공정사회로의 도약-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주제로 한국 사회가 최종적으로 지향해야 할 '공정사회'의 개념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등을 다뤘다. 특히 중소기업 적합업종 사업과 SSM·대형마트 관련 규제를 모의국무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해 문제 상황 및 이해관계 대립 현황,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의 목차로 구성하여 모의국무회의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채연씨(행정·10)는 "학기 중 이화행정학회 세미나를 통해 논의했던 주제에 대하여 직접 모의국무회의 형식으로 참여해보며 정부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고 싶었다"고 참가계기를 밝히고, "행정학 전공 학생들이 모여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고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o.10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8
- 조회수18854
1057
116명의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갖고 이웃사랑의 실천 다짐해

'2012 겨울 이화봉사단'이 12월 26일(수)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이웃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다. 김선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화봉사단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봉사단 활동은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감사와 사랑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여러분의 시간을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나 자신을 넘어서 우리를 생각하는 것, 세상을 생각하는 것, 소외된 곳에 더 많은 빛을 주는 것이 여러분과 같은 젊은 대학생들이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00년 여름 72명의 봉사단으로 시작한 이화봉사단은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발대식을 갖고 국내와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건축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국내교육봉사를 비롯해 해외교육봉사와 해외의료봉사 활동이 진행된다. 올 겨울 이화봉사단 규모는 전남 해남, 충남 태안 등 12개 지역 국내 교육봉사 67명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봉사 22명, 베트남 하노이 의료 봉사 27명 등 총 116명이다. 국내 교육봉사단은 1월 7일(월)부터 농어촌 및 공단 지역 등 국내 각지에서 배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찾아가 학업과 특별활동 지도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오는 1월 14일(월)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충남 태안지역 초등학교 교육봉사자로 나선 노정서씨(교육학·12)는 "여름방학 때 개인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 이번 이화봉사단에도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봉사단은 봉사 프로그램을 팀원들과 함께 직접 기획하면서 지역의 아동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교육봉사단은 1월 7일(월)부터 2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해외 의료봉사단은 1월 12일(토)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 의료 봉사 및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 No.10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7
- 조회수13117
1055
김선욱 총장, 교내 고시반 격려 방문

김선욱 총장은 12월 24일(월) 교내 고시반을 방문, 사법·행정·외무고시와 언론고시, 기술행정고시, 교육행정고시, 계리사, CPA, 변리사 등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화인들을 격려했다. 김총장은 자신의 전문성을 갖고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하기 위해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고시반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간식을 선물하고 있다. 먼저 이화·포스코관에 위치한 행정고시반을 찾은 김총장은 "공익을 위한 일, 사회 전체의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일을 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여러분이 이화 출신으로서의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여성의 관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격려카드를 통해 "오늘도 세상을 향한 큰 꿈을 갖고 열중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화는 여러분의 힘찬 도전을 늘 응원한다"고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하윤 학생처장, 경력개발센터 양옥경 원장 등이 함께 자리해, 고시반 학생들의 불편한 점과 학교에 지원을 바라는 점을 듣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탄을 앞두고 고시 준비에 전념하던 학생들은 김총장의 깜작 방문과 간식 선물에 즐거움을 표했다. 행정고시반에서 내년 2월에 있을 1차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김혜경씨(정외·08)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고시반에서 공부하는 것이 조금 외로웠는데, 총장님의 간식과 꼭 합격하리라 믿는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됐다"며 "지금 힘든 시간도 지나고 나면 젊은날의 열정으로 그리워질 날이 있을 거라는 총장님 말씀처럼 나중에 이 시간을 즐겁게 추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는 행정고시·외무고시·언론고시 준비반과 자연대학의 계리사 준비반, 공과대학의 변리사·기술행정고시 준비반, 사범대학의 교육행정고시 준비반, 경영대학의 공인회계사와 법과대학의 고시연구실 등 다양한 국가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국가고시준비반을 경력개발센터 소속으로 정비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원에 힘입어 2012년 제54회 사법시험 결과 역대 합격비율 중 최고인 7.7%(39명)를 달성했으며, 제56회 행정고등고시에서도 2차 합격자 9명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가고시 합격자 배출 대학 TOP 5'를 수성했다.
- No.10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6
- 조회수17890
1053
김왕식 교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 취임

사회과교육과 김왕식 교수가 12월 17일(월) 국내 최초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에 취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국현대사 관련 자료를 수집, 연구, 조사, 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한국 현대사 자료의 아카이브일 뿐만 아니라 현대사 연구의 대표적 중심기관으로 기획됐으며, 12월 26일(수) 개관식을 갖고 27일(목) 일반인에 처음 공개된다. 지상 8층, 대지 6445㎡, 건축 총면적 1만734㎡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 세미나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전시실은 첨단 정보기술과 문화기술을 활용해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정치학자인 김왕식 교수는 1991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한국정치 및 국제정치 관련 강의와 연구를 해왔으며, 한국정치학회 및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한국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국가정보학회장을 맡고 있다. 김교수는 공모 절차와 채용시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에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 No.10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6
- 조회수14311
1051
본교, UN WOMEN과 성평등 증진 및 여성 교육 협력 MOU 체결

UN WOMEN, 2013년 1월 열리는 EGEP 프로그램 지원 본교는 12월 24일(월) 유엔(UN) 산하 여성기구 통합체인 UN WOMEN(총재 미첼 바첼렛)과 성평등 및 여성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N WOMEN은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기 위해 여성 차별 철폐, 여성 권익향상, 경제개발, 인권, 안보 부문의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2011년 1월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본교와 UN WOMEN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여성 리더십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연구, 교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재학생에 대한 인턴십 제공과 함께 연구자 및 전문가, 강사로서 활동 참여 등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2012년 1월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분의 여성 인재 교육 프로그램인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과 관련해 정보제공, 강의 개발, 참가자 및 강사 추천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실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UN WOMEN은 2013년 1월 11일(금)~12일(토) 본교에서 개최되는 제3회 EGEP 프로그램 국제포럼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본교는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이자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서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UN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식 나눔과 봉사를 통해 세계의 여성을 위한 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 본교는 전 세계 여성 교육을 위한 허브가 되고자 이화의 비전과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개발도상국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EGPP), 개발도상국 지역 여성공무원을 위한 석사학위프로그램인 이화-코이카(Ewha-KOICA) 프로그램, 그리고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시민활동가를 위한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을 수행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2010년 10월 UN을 방문, 출범 준비 중인 UN WOMEN의 미첼 바첼렛 총재를 만나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본교와 UN WOMEN의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미첼 바첼렛 UN WOMEN 총재는 칠레 대통령이던 2009년 11월 당시 본교를 방문, 정치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 No.10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4
- 조회수15881
1049
EGPP 장학생 한자리에 - 이화의 글로벌 여성교육 역량 확인

한국 최초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전액 장학 프로그램 EGPP 장학생을 위한 총장 초청 만찬 개최 본교는 12월 18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EGPP 장학생을 위한 총장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EGPP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현재 재학 중인 EGPP 졸업생과 장학생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케냐, 과테말라 등 EGPP 장학생들의 출신 국가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화의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 사업 중의 하나인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는 르완다, 네팔, 가나, 미얀마,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들을 본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교육함으로써 이들을 각 분야 전문가 및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세계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즉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화가 축적해온 우수한 교육 역량을 전 세계 여성들에게 환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들을 위한 전액 장학 프로그램으로서는 한국 최초로, EGPP 졸업생들은 한국 혹은 본국의 유수 기업에 취업하거나 상급 교육과정으로 진학해 본국 대학에서 대학 교수로 활동하는 등 각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을 통해 EGPP 재학생 및 졸업생과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해 준 주한 대사관 대사 및 실무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EGPP는 이 땅에 여성 교육을 시작한 스크랜튼 여사의 뜻을 기려 개발도상국의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2006년 1학기 첫 입학생을 받은 이래 현재까지 총 7년간 34개국 140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현재까지 18개국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소개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함께 한 오늘 이 자리는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과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비전을 실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장은 행사에 참석한 EGPP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여러분은 이제 전세계 19만 이화 동문과 함께하는 이화 네트워크의 일부"라며 "여러분을 통해 이화정신이 실천되고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몽골 출신의 도로지파감 작달씨(경영·09)와 EGPP 첫 장학생으로 본교에 입학해 현재 삼성전자에서 근무중인 응웬 탕감씨(광고홍보·10년졸)는 각각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표해 이화에서의 경험, EGPP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우고 이루게 도와준 이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중국에서 온 메이시안 추이씨(한국음악 박사과정·10)가 우리 전통 민요인 '도라지'를 가야금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EGPP 장학생 출신국 대사 및 대사관 대사 및 실무진은 행사 전 김선욱 총장과 미팅을 갖고 자국의 여성 인재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총장은 더욱 많은 세계 여성 인재들이 EGPP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No.10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2.21
- 조회수13943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