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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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교육기관 선정

본교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교육사 국가공인과정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28조의 규정에 따라 본교를 비롯해 전국 13개 기관을 문화예술교육사의 교육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본교는 문화예술교육원을 신설하고, 올해 3월부터 음악·국악·미술·디자인·공예·무용 등 6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육사 제도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미래 수요 변화에 대비해 국가공인자격증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국공립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공공도서관 등 국공립 문화예술교육시설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과 동 시행령에 따라 2016년 2월까지 한 명 이상의 문화예술교육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향후로 초·중·고교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및 복지시설 등의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수행시에도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가진 인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교는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여 전반적인 문화예술교육 시장을 확대하고, 재능을 가진 예술인에게는 교육자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No.10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15
- 조회수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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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실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최경실 교수(공간디자인전공)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1월 22일(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1993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두 번째 인정박람회로, 2012년 5월 12일(토)~8월 12일(일)까지 93일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전남 여수에서 개최됐다. 최교수는 2011년 8월부터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단 색채자문으로서 박람회의 색채디자인을 계획, 관리를 맡아, 일관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박람회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의 통합적 조화를 이끌어내며 박람회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성를 도모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구축하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전문가들과의 생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으며, 자문위원 이상의 헌신적인 자세로 활동해 문화관광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 No.10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14
- 조회수17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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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항상성 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세포항상성 분야 세계적 선도연구 통해 본교 생명과학 위상 강화 2012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지정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본교 세포항상성 연구센터(센터장 윤영대 교수)가 2월 8일(금) 개소식을 개최했다. 본교 세포항상성 연구센터는 선도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2019년까지 7년간 총 90억 원(연 13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세포항상성'이란 생명현상의 기본 조절 기전으로, 본교 세포항상성 연구센터(RCCH)는 자가소화(autophagy), 염증반응(inflammation), 세포사멸(apoptosis) 분야의 유기적 연관성 연구를 통해 세포 항상성의 이해 및 관련 질병의 발생 기작 규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세포항상성 조절 이상시 작동하는 ▲세포 사멸 유도 ▲오토파지를 통한 항상성 실패 원인 단백질 및 소기관 제거 ▲염증 반응을 통한 비정상적인 세포 제거 기전 연구를 통해 세포항상성 조절 기전을 생화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규명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전자변형 쥐(transgenic mice)를 이용한 동물모델 검증을 통해 세포항상성 조절 기전을 근본적이며 총체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세포항상성 기초 연구분야의 세계적 연구센터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 이근재 국장, 한국연구재단 이은규 기초연구본부장, 이서구 분자생명과학기술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호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포항상성 연구센터의 주역인 본교 생명과학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포신호전달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특성화된 연구집단"이라며 "세포항상성 연구센터가 중심이 되어 본교 생명과학 분야의 제2의 도약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는 1997년부터 '생명과학'을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교내특성화 사업이 밑거름이 되어 1998년 세포신호전달 연구센터, 1999년 1단계 BK21사업, 2003·2004년 교육부 특성화 사업, 2006년 국가연구핵심센터, 2007년 2단계 BK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이번 세포항상성 연구센터의 선도연구센터 선정 및 개소를 통해 본교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 No.10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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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씨 'SIWAN-2013'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 수상

화학·나노과학과 박사과정(3학기) 최고은 씨(지도교수 최진호)가 1월 28일(월)~30일(수)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된 'Second International Workshop on Advanced Functional Nanomaterials(이하 SIWAN-2013)'에서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부문 '최우수상(First Prize)'을 수상했다. 안나 대학(Anna University)이 주최한 'SIWAN-2013'에는 Advanced Nanomaterials, Green Nanotechnology, Drug Delivery 등 첨단 나노소재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 과학자 10여개국 300명이 참석해 연구 발표 및 특강을 진행했으며,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약 100여편의 연구 포스터가 발표됐다. 이중 최고은씨는 최진호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이하 DDS)에 관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 10여개국의 교수 및 연구진을 제치고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DDS는 바이오 연구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회사들도 큰 관심을 갖는 분야로, 최씨는 유기물이 아닌 유기·무기 나노하이브리드 물질로 구성된 DDS를 개발해 독보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씨는 기존의 항암제를 독성이 없는 무기입자인 금속이중층수산화물(LDH)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유·무기 나노하이브리드 의약 물질을 개발, 암세포 타겟팅 효과와 암세포 사멸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내성을 극복하고, 약물의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해 효율적으로 약물을 원하는 곳에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 No.10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12
- 조회수1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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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글로벌 학생 기획단, 해외대학 RC 탐방 보고회 가져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이 2월 6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보고회를 갖고, 영국 및 미국 대학 RC 탐방 경과 및 성과를 공유했다. 본교는 기초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이화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레지덴셜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이하 RC)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2학기부터 한우리집 기숙사생 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하기로 하고,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을 구성해 1월 초 영국과 미국 대학의 RC를 탐방했다.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은 성공적인 이화형 RC 모형 구축을 위해 영국과 미국 명문대학의 선진화된 RC 모형을 벤치마킹하고, 재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본교 RC 도입을 위한 사전 평가 기회 제공 및 이화형 RC 모형 구축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에는 총 226명이 지원하여 약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2013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이화인 4명을 포함하여 다양한 전공과 학년으로 구성되어 각 25명씩 영국팀과 미국팀으로 나누어 탐방길에 올랐다. 영국팀(인솔교수 황규호(교육학), 이승아(영문학))은 1월 6일(일)~16일(수) RC의 역사가 깊은 영국 옥스포드대, 캠브리지대 등을 방문했고, 미국팀(인솔교수 이인표(국제학), 강민아(행정학))은 13일(일)~23일(수) 미국의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톤대 등을 탐방했다. 이날 행사는 주무부서인 기획처의 신경식 처장이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 경과를 보고했으며, 이어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원들의 생생한 발표와 인솔교수의 소회를 담은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영국RC탐방팀 학생들은 먼저 'RC는 다양하고 많은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함께 생활하는 칼리지'라고 정의했다. 또한 개인주의와 소통부족으로 인해 외로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족 같은 울타리를 제공하는 소셜 커뮤니티와 24시간 자율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공간인 아카데미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는 RC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미국RC탐방팀은 소속감 증진과 공동체 형성을 통한 인성교육 및 리더십 함양을 RC의 기본 목적으로 정의하며, 이화형 RC의 공간 구성, 세부 프로그램, 인적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같은 학생 RC 탐방단의 활동에 대해 영국과 미국의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기획 역량과 소통 능력, 열정적이고 학구적인 태도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발표 후 김선욱 총장은 "이화 RC 프로젝트는 학생, 교수, 직원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 가는 유례없는 프로그램으로, RC의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현지에서 조사하며 경험한 생생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비롯해 여러 난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직접 보고 배운 것들을 적극 수용해, 이화레지덴셜칼리지가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등 세계 유명대학의 RC프로그램을 뛰어넘는 소통과 나눔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재학생 탐사단의 활동을 기반으로 본교는 단순 ‘주거공간’이 아닌 ‘교육공간’으로서의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함께 숙식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는 이화형 RC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No.10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08
- 조회수1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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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직원 채용(홍보분야) 공고

이화여자대학교 직원 채용(홍보분야 ) 이화여자대학교 직원 신규 채용(홍보분야)을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자대학교 직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 음 지원기간 2013. 2. 13(수) 10:00 ~ 2013. 2. 18(월) 16:00 채용공고 및 채용지원 바로가기 이화여자대학교 직원 채용 홈페이지 ※ 지원기간 중 ‘이화여자대학교 직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지원만 가능함 [문의처] 이화여자대학교 총무처 인사팀 Tel: 02-3277-2037~9 E-mail: insa@ewha.ac.kr
- No.10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07
- 조회수1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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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김소연, 임예니, 고아라씨 수상 소식

우수 논문으로 2단계 BK21사업 맞춤바이오식품평가사업팀 연구 역량 보여줘 식품영양학과 2단계 BK21사업 맞춤바이오식품평가사업팀의 김소연씨(석사과정 4학기, 지도교수 장남수)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한 '2012 ICDM(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Behavioral Medicine & Education 부문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제4기(2007년-2009년), 제5기 1차년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논문 '한국인 성인과 노인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영양소 및 식품군 섭취 양상 비교(Comparison of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in Korean adult and elderly people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논문을 통해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성인과 노인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를 비교하여 연령대별 섭취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규명하고, 연령별 맞춤형 식이 교육을 권고했다. 같은 사업팀 소속의 임예니씨(박사과정 1학기, 지도교수 권오란)는 (사)한국영양학회가 주최한 ‘2012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신진과학자 초청 연구발표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논문 ‘Single administration of Plantago asiatica L. extract modulate 6 hours postprandial antioxidant capacity in overweight hyperlipidemic subjects: A preliminary dose-finding study’를 통해 혈중 지질농도가 높은 성인의 고지방 식사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차전초 추출물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해 인체적용시험으로 최초로 규명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아라씨(석사과정 4학기, 지도교수 장남수)는 남부 베트남 여성들의 식이섭취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혈중 hs-CRP 수준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논문 'Association between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and nutritional status in southern Vietnamese women: the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으로 공중보건영양/영양역학 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맞춤바이오식품평가사업팀 소속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이 빛을 발했다.
- No.10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07
- 조회수21067
1083
일반대학원,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 국립대학과 음악치료학 분야 학술·연구 협정 체결

본교 대학원(원장 이공주)은 1월 23일(수)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에 소재한 샤르자 국립대학(University of Sharjah) 의과대학과 다양한 학술과 연구 활동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기관은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의 '신경학적 음악치료 프로토콜 개발연구'를 시작으로 음악치료학 관련 분야의 다양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동연구로 시행될 과제는 본교 음악치료학과가 본교 'Global Top 5'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본교 목동병원 및 서남병원의 재활의학과와 연계해 신경학적 문제를 가진 대상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음악치료 프로토콜 개발 프로젝트'다. 사업단(사업단장 정현주 교수)은 뇌졸중 또는 뇌손상 환자의 상지·소근육 재활을 위한 건반기법, 보행을 위한 리듬청각자극 기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2년 연구재단의 추가 지원으로 연구 영역이 확장됐다. 이로써 본교의 음악치료학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이번 MOU 협정 체결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음악치료학문을 보급하고 연구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의 역할도 수행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샤르자 국립대학 부총장 호쌈 햄디(Hossam Hamdy) 의과대학장은 본교 음악치료학과와 샤르자대 기초 의학과 간의 공동 학위제를 만들어 샤르자대의 학생들이 신경학적 음악치료관련 수업을 수강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아랍에미리트에는 음악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없어 본교와의 협약을 통해 샤르자대의 선두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활발한 학술·연구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본교 음악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은 샤르자국립대학 내 14개 대학부설 병원 및 장애기관에서의 음악치료 인턴실습 기회를 갖게 됨과 동시에 음악치료를 배우기 원하는 중동지역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샤르자국립대학 의과대학은 아랍에미리트 보건부와 함께 의료진 교육 및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1세기 의료기관협의체 대표 모델로서 8개 임상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 프랑스, 호주, 스위스 등 다양한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기존의 구축된 연구협의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앞서 본교 음악치료학과 정현주 학과장과 김수지 교수는 1월 20일(일)-23일(목) 음악치료 관련 전문가 연수 및 임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랍에미레이트 가족부가 운영하는 최대규모의 장애인 교육기관인 '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 Center' 음악교사 및 발달장애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본교는 교사교육, 자폐성 장애 아동, 뇌성마비 아동, 지적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음악치료 실제와 이론, 음악을 치료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음악치료분야 본교의 위상을 알렸다.
- No.10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06
- 조회수1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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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리더십정규과정, 여성 임원 양성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여성 리더십 교육으로 여성 임원 승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이화리더십개발원 리더십정규과정, 2013학년도 봄학기 수강생 모집 이화리더십개발원(원장 장필화)이 2013년 봄학기를 맞아 2월 22일(금)까지 '20기 이화리더십개발원 리더십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화리더십개발원 리더십정규과정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관리자 약 600여명이 거쳐 간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명실상부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LG CNS 김희경 상무, 한국화이자제약 박희경 상무 등 이화 리더십정규과정 수료생들은 현재 국내 주요 기업 여성 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체 수료생 총 591명 중 50여명이 삼성그룹, LG그룹, KT, NHN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2년 삼성그룹 임원 인사 결과 여성 임원 승진자 12명 중 5명이 이화리더십정규과정 출신이다. 리더십정규과정은 지난 10년간 21세기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조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현장중심의 실용적 교육훈련을 통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13년 3월 초부터 6월까지 진행될 2013년 봄학기 이화 정규리더십과정은 다양한 리더십 강의와 워크샵, 해외연수 등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조직의 리더로서 필요한 구체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제 경영 현장 및 학계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화리더십개발원은 이화리더십개발원 기업교육 섹터 초대 소장이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역임한 문효은 특임교수를 2012년 8월 영입해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여성 임원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이화리더십개발원은 지난 127년 동안 본교가 쌓아온 여성교육의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사회의 각 분야에서 여성 인력의 리더십 구현과 강화를 위한 교육적·학문적·관계적 토대를 구축, 지원해왔다.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장은 “이화리더십개발원은 글로벌 환경이 요구하는 리더십 가치를 구현하고 여성 임원이 갖추어야하는 전략적 사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 임원 배출의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화리더십개발원은 여성 리더 양성의 산실임과 동시에 많은 여성리더들의 후원자로서 여성리더들에게 열린 기회를 만들어주는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No.10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05
- 조회수1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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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병 교수 연구성과, 화학분야 권위지 '앙게반테 케미' 온라인 게재

식품공학전공 박진병 교수 연구팀이 식물·동물·해양미세조류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저가의 지방·지방산으로부터 고성능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및 생활용품 제조에 이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합성(생물체의 몸 안에서 세포의 작용으로 유기물질을 합성하는 물질대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박교수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해양생명공학기술사업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기술개발'과 본교가 추진하는 2012 Ewha Global Top 5 Project 사업 '탈·저탄소 에너지 및 자원화 통합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온라인판(1월 30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생활용품 소재 개발에 기여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연구결과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연구팀은 장쇄디카르복실산과 오메가-하이드록시카르복실산 등 고성능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및 생활용품 제조에 이용 가능한 소재를 생산하는 데 미생물 기반의 생물전환 공정을 이용했다. 기존 생산 기술이 고온, 고압, 강산 또는 강산화제가 이용되어 환경오염·에너지 과다 사용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반해 연구팀의 신기술은 환경 친화적이고 저에너지, 고수율 공정으로 제조 대상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소재들은 폴리아미드-6,10, -6,12 등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또한 항균활성이 우수하여 식품·화장품·생활용품의 천연보존제·항균제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교수는 “이번 연구는 효소 기반 생물전환 공정을 이용하여 재생 가능한 지방·지방산으로부터 효율적으로 고부가 장쇄디카르복실산과 오메가-하이드록시카르복실산을 생합성하는 연구로, 향후 안전하고 기능성 높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및 생활용품 소재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No.10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04
- 조회수1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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