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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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 환영행사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본교는 2월 28일(금) LG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및 교환 및 방문학생을 위한 환영 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국제교류처는 매 학기초 본교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생활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3학년도 봄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250여명,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100여명과 피스버디(Peace Buddy) 6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는 1971년 한국대학 최초로 국제 썸머스쿨을, 2006년에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육성 장학 프로그램인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을 시작하는 등 국제화 부문을 선도해왔다”며 “이제 여러분도 이화 재학생 및 19만 동창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이화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니스 국제교류처장은 "이화의 가장 큰 자산인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수진들이 여러분을 교육하고 함께 생활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국제교류처 및 교내 외국인 구성원을 위한 글로벌서비스센터(ECC B329호), 외국인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단체 '피스버디' 등 이화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및 피스버디 소속 학생들의 외국인 교환학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환영행사도 이어졌다. 피스버디는 외국인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필드 트립, 한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상황극의 형식을 빌려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피스버디 학생들은 영어·불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해 외국인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피스버디 대표를 맡고 있는 김미영(철학·11) 씨는 "봄 학기에는 58명의 피스버디들이 교환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지원은 물론 핸드폰 개통·계좌 개설 등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을 통해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피스버디들은 다양한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 No.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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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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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Global Top 5 Project' 2013년도 8개 사업단 선정

2월 26일(화) 우수 선도연구집단 육성을 위한 ‘Ewha Global Top 5 Project(이하 Ewha-GT5)' 2013년도 사업단에 글로벌선도 3개 사업단과 미래유망 5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Ewha-GT5'는 이화를 세계적 선도대학으로 이끌어나갈 특화 연구 분야 발굴을 위해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본교의 연구역량강화 프로젝트다. 2011년 8월 선정된 제1차 총 13개의 사업단(글로벌선도분야 2개, 미래유망분야 11개)은 국내외 학술지 연구성과 게재,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2012년 선정된 8개 사업단도 2012년 9월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처는 이번 2013학년도 사업단 선정을 위해 작년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계획을 공고,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사업단을 지원하는 신청을 받았다. 신청 기간 동안 글로벌선도에 총 6개 사업단이, 미래유망분야에 총 9개 사업단이 연구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추진위원회의 1차 심의와 심사위원단의 2차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글로벌선도 3개 사업단과 미래유망 5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Ewha Global Top 5' 2013년도 사업단(가나다순) 분야 연구책임자 (소속) 연구과제명 1 글로벌 선도 류인균(약학) The Female Brain 2 신상진(의학) 여성 및 소아 특화 질환 선도 연구 체제 구축 사업 3 최재천(에코) PRINCE (Primate Research INstitute for Cognition and Ecology) 4 미래 유망 강명희(교공) 스마트러닝 서비스 개발체제 구축 5 김선종(의학)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관련 턱뼈괴사의 기전 규명과 치료법 개발 6 민병원(정외) 공감의 사회과학: 집단기억 패러다임으로 본 한국사회 7 조기숙(무용) 이화예술인성학교: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예술인성 교육교수법개발 및 실행 8 함동주(사학) 통합적 역사 공간으로서의 ‘동아시아사’ 구축
- No.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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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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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연방 총독과 한국여성리더 만남 개최

본교는 2월 26일(화) '이화여대-주한호주대사관 초청 한국여성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주 최초의 여성 연방 총독인 쿠엔틴 브라이스 연방 총독의 본교 방문을 기념해 개최됐다.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연방 총독은 글로벌 여성 교육을 선도하는 본교에서 우리나라 대표 여성리더들과 만나 '경제와 시민사회에 있어서의 여성의 참여'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한 본교 교수진과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새누리당 신경림·이자스민 국회의원, 나경원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손지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등 여성 리더가 참석해 양국 여성의 경제 활동 현황과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연방 총독은 1965년 퀸스랜드 국립대학에서 인문학 및 법학학사를 취득하고, 성공한 학자, 변호사, 지역사회 및 인권 운동가, 시드니 대 여자대학장, 퀸스랜드 주지사를 거쳐 2008년 호주 연방정부 총독에 취임했다. 브라이스 연방 총독은 취임 후 여성, 가족 및 청년 계층을 위해 일하고, 지방·노인·원주민·이민사회와 장애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며, 인권·여성권익·어린이 권리·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선욱 총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총독의 깊은 헌신과 기여는 'non nobis solum'을 추구하는 이화의 정신과도 맥을 같이 한다"며 "127년 전, 소외 받는 여성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어, 이제는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이화와의 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엔틴 브라이스 연방 총독은 "많은 여성리더들을 배출한 이화여대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여성리더들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2011년 5월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Meet Austalia at EWHA'를 개최한 바 있으며, 양국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호주 Go8-한국 K8 협정'을 통해 뉴사우스웨일즈대(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퀸스랜드대(The University of Queensland) 등 호주 명문 8개 대학과 과학분야 연구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3월 4일(월)에는 본교 최진호 대외부총장이 퀸스랜드대를 방문, 나노 분야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활발한 연구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협정은 양국 고등교육 연구 교류에 있어 대표적이고도 의미있는 교류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No.11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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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2012학년도 전기 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 21명 선정

일반대학원(원장 이공주)은 '2012학년도 전기 우수학위논문상'을 선정,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된 2월 25일(월)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은 대학원생의 연구력 향상과 학술활동 장려를 위해 제정됐으며, 대학원 학위청구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대학원 위원회 승인을 거쳐 선정된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기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총 60명이 신청했으며, 인문사회계열 11명, 이공계열 10명 등 총 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백질의 움직임 및 화합물의 결합양상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논문으로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한 이윤지씨(생명·약학부, 박사과정)는 "졸업과 함께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과학 분야 논문은 혼자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지도교수님과 함께한 실험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공주 대학원장은 "대학원생들이 열심히 연구한 결과가 큰 결실을 맺어 점차 더 많은 지원자가 우수학위논문상을 신청하고 있고, 학위청구논문의 수준도 더욱 향상되고 있다"고 평하고, "본교의 대학원 졸업생들이 우수학위논문상 수상으로 연구의 열정에 대한 보답이 되고, 앞으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학적부에 우수학위논문상 수상 내용이 기재된다. [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 학과 / 전공 성명 논문 제목 1 미술사학과 /현대미술사 조수진 1960년대 미국 '네오아방가르드' 미술에 나타난 몸의 전략 2 행정학과/행정학 정미연 여성근로자의 직장 내 차별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 개인-조직-정책요인의 차별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3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 최문정 인지양식과 메타인지가 대학생의 정보탐색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4 사회학과 /가족사회학 조혜원 조직의 젠더구조와 여성관리자의 조직태도에 관한 연구 5 북한학 /북한정치경제 박지연 경제제재 대상국의 의사결정 요인 분석: 모델의 구축과 북한사례에의 적용 6 초등교육학과 /교육과정 및 교사교육 홍지연 비구조화된 문제의 해결 과정에 나타난 초등학생의 수학적 추상화 및 비례적 추론 연구 7 특수교육학과 /정신지체 홍정아 협동학습을 통한 사회정서학습이 통합학급 학생들의 정서지능, 또래지원 및 또래관계망에 미치는 영향 8 언어병리학 /청각장애 이영미 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말지각과 듣기 노력 9 법학과/상법 문화경 국제물품매매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로 인한 분쟁해결에 관한 연구 10 경영학과 /인사조직·전략 한주희 사외이사의 다양성이 전략 변화 및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11 경영학과 /재무관리 조성순 한국 기업의 배당정책, 기업지배구조 및 투자자별 공매도 거래행태에 관한 연구 12 물리학과 /응용물리학 이은송이 Light and Carrier Management for Efficient Photovoltaic Devices: Characterization and Simulation Studies of Three-dimensional Semiconductor Structures 13 화학·나노과학과 /유기화학 신주연 Development of Novel Ionic Nano-Hybrid materials and Multi-functional Ionic Composites for Chemical and Electrochemical Catalysis 14 화학·나노과학과 /유기화학 김주현 Development of Novel Tandem Reactions Using the Blaise Reaction Intermediate: The Structural Effects of the Blaise Reaction Intermediate on the Regio- and Chemoselective Tandem C-C and C-N Bond Formation 15 화학·나노과학과 /분석화학 강민경 Electrochemical Properties and Applications of Ruthenium and Iridium Oxide Modified Electrodes 16 생명∙약학부 /약학 이윤지 Multi-scale simulation studies of S-Adenosylhomocysteine hydrolase, A2AAR, and TRPV1 to investigate their domain motion, allostery, and ligand binding 17 생명·약학부 /약학 김미선 Crystal structures of enzymes involved in the heptose biosynthesis pathway from Burkholderia pseudomallei and B.thailandensis 18 생명·약학부 /약학 이은영 Development of Neuroprotective Agents and Analytical Methods for Antioxidant's Reactivity and Albumin's Structural Modifications 19 뇌·인지과학과 /신경과학 김경희 Novel Role of PINK1 in Mitochondrial Function: Complex IV activity, NO signaling and Actin Dynamics. 20 환경공학과 /환경공학 김민경 한국 월동 기러기 개체군의 보전을 위한 생물계절학 및 분자유전학적 접근 Phenology and Molecular Genetic Approach for Conservation of the Wintering Goose Population in Korea 21 식품공학과 /식품공학 전은영 Biotransformation of oleic acid into 10-hydroxystearic acid and sebacic acid by recombinant Escherichia coli
- No.11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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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3,513명의 이화인, 사회와 시대의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한걸음 앞으로 본교는 2월 25일(월·오후2시)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3,513명(학사 2,248명, 석사 1,156명, 박사 109명 등)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선욱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인생의 한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졸업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을 믿고 헌신적으로 지지해주신 부모님, 그리고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오늘의 기쁨을 맘껏 나누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총장은 이화공동체를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그동안 이화에서 훈련받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이화의 정신이 여러분의 튼튼한 기초체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격려하고 "인생에 계속되는 시험과 평가를 지혜롭고 성실하게 치러내고, 당장의 성공이나 실패에 좌우되어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한계와 경계를 깨고 여성인재를 양성하며 수많은 여성 1호를 배출해 온 127년 이화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정의와 배려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이 사회와 시대의 여성 리더로서 사회적 책무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뇌병변장애와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김한송(산업디자인전공, 07학번)씨가 학사모를 썼다. 김씨는 수강하는 수업 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수업지원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수학한 끝에 입학 6년 만에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김씨는 대학생활 중 수업 뿐 만 아니라 기업 인턴을 하고, 홀로 배낭여행을 다녀오며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보내고, 졸업과 함께 오픈타이드 코리아에 취업,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외에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0명의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장학생을 포함, 루마니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고 등 총 8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인도네시아 출신 디헤스티(Dwi Hestinigsih)씨와 베트남 출신 단디엉(Dang Nguye n Thuy Duong)씨는 졸업과 동시에 모국 대학에 교수로 임용됨으로써,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본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에듀 '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사이트( youtube.com/ewhauniv )'를 통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 및 이화 가족들에게 생중계됐다.
- No.10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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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입학식' 개최 - 3,730명의 신입생 맞이해

본교는 2월 22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3,73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김선욱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이화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127년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평등과 해방을 위해 노력해온 거대한 역사,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이화 동창 네트워크를 만난다는 것이며, '이화'라는 빛나는 이름과 그 가치를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지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총장은 새내기들의 알찬 대학생활을 위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주체적인 성인으로 당당하게 성장해갈 것, 오늘과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카르페 디엠’을 실천할 것, 더불어 살아가고 더불어 만들어가는 리더로서의 덕목을 배워갈 것"을 조언하고, 이 날 함께 자리한 학부모와 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의 딸들이 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성숙하고 당당한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이화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본교 남성교수중창단 '백설공주와 오빠들'의 축가 및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가 펼쳐졌다. 특히 '백설공주와 오빠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이대스타일' 공연을 펼쳐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신입생 선서는 글로벌 지도자 장학생인 백지영(스크랜튼대학)씨와 과테말라 출신 아나 파울라 산체스 버스타만떼 바이롱(Ana Paula Sanchez Bustamante Bailon, 공과대학)씨가 맡았다. 아나 파울라 씨는 14명의 2013학년도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장학생을 대표해 신입생 선서에 나섰다. EGPP는 이화여대가 개발도상국 여학생들을 선발해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육성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2006년 시작해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 네팔, 모잠비크, 케냐, 몽고, 이란 등 총 33개국 140명을 배출했다. 입학식 후에는 학생처가 신입생을 위해 준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 'Welcome to Ewha'가 이어졌다. 'Welcome to Ewha'는 재학생 토크쇼 형식으로 2011년 첫선을 보여 신입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KBS 박은영 아나운서(무용과·05년졸)가 사회를 맡았으며, '선배들과의 수다' 코너에서는 재학생 선배들이 나서 새내기들에게 학교생활 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한 나승연 동문(불문·95년졸)이 특별게스트로 등장해 "이화에 입학한 것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축하하고, 사회에 진출한 선배로서 새내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 No.10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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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본교는 2월 15일(금)~20일(수)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동계 전체교수 회의, 동계 전체직원 모임을 개최, 2012학년도 학교의 현황과 성과를 정리하고 2013학년도 계획 및 미래 비전을 교내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15일(금)에는 '2012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김선욱 총장,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기획처는 레지덴셜 컬리지 시스템 도입, 교육환경개선사업 실시, Global Top 5 프로젝트 및 글로벌 연구단 유치, 마곡 첨단의학센터 신설, 버추얼 이화 사업, 이화웰컴센터 구축 등 2012학년도 주요 사업과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2013년도에 진행할 상세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국제교류처는 본교의 국제화 현황을 보고하고, 영어강의 확대, 영어트랙 전공 확보, 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양 필수 분반 등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조별 토의 시간을 통해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들은 '국제화 추진을 위한 실천 방안' 및 '신명나는 이화를 위한 복지프로그램 계획 수립'을 주제로 한 집중토의시간을 가졌다. 토의를 통해 국제화 부문에는 ▲ 장학금·기숙사 제공 등 차별화된 유학생 유치 전략 수립 ▲ 정례적 입학 유치 활동 등 유학생 유치 홍보 강화 ▲ 유학생 선호 전공 개발 및 외국인 교원 확대 등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 ▲ 국제교류처와 단과대학의 연계를 통한 외국인 학생의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실천방안이 논의됐다. 복지 관련 토의에서는 보건·식생활·문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복지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본교는 등록금 인하 등 어려운 여건에도 구성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학생 장학금 확대, 교원 연구 인센티브 확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원자녀 보육시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토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구성원별 의견 조사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복지프로그램 기획 TFT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이어 19일(화)에는 '2012학년도 동계 전체교수회의'가 김영의홀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직·신임교원을 소개하고, 정년퇴직을 앞둔 7명의 교원을 위한 환송예배도 열렸다. 특히 교무처·기획처·입학처·국제교류처·정보통신처 등 각 처별 업무현황 및 계획보고를 통해 본교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전 교원과 공유했다. 김선욱 총장은 3차년도를 맞은 Ewha Global Top 5 프로젝트, IBS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서부센터 유치 등 과학이화 성과와 공감과 소통, 이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차별적인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강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선진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버추얼 이화 등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EGPP, EGEP, Ewha-KOICA 등 국제화 부문의 성과를 소개하며, 여성의 인간화를 위한 이화의 정신을 한국사회를 넘어 전세계를 위해 수행해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월 사우디 왕립대학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계기로 방문한 프린세스노라 대학과 여성 교육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이화를 위한 대학의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대학별 토의시간을 통해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라는 본교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2012학년도 동계 전체 직원 모임'에는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총장말씀을 시작으로 직원 표창 및 신임직원 소개, 각 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정년·명예 퇴직을 맞은 3명의 직원을 위한 환송예배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 후에는 각 부서별 토의를 통해 2013학년도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 No.10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21
- 조회수1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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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센터, 겨울방학 다양한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실시

방학뿐만 아니라 새학기에도 다채로운 취업 및 진로설정 프로그램 이어져 경력개발센터(원장 원숙연)는 이화인의 취업 지원과 진로 설정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시작에 맞추어 12월 20일(목) 실시한 '이화 글로벌 리더십 Camp'를 시작으로 상반기 취업 성공을 위한 필수코스 '4학년 취업Master Class'까지. 이화인을 위한 경력개발센터의 연중상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겨울방학부터 미리 대비하는 상반기 취업, 4학년 취업 Master Class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고학년이라면 '4학년 취업 Master Class'를 눈여겨 보자. '4학년 취업 Master Class'는 SSAT 대비반, 서류작성특강, 1:1서류클리닉 등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력개발센터는 상반기 공채 합격을 목표하는 이화인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4학년 취업 Master Class'를 모집, 만점SSAT·취업스킬UP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1월 17(목)~2월 5일(화) 진행된 '만점 SSAT' 프로그램에는 직무적성검사를 대비해 교육을 수강한 157명 학생 전원이 30% 이상 점수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경력개발센터는 2월중 대기업, 외국계기업 진출반인 '파워풀 취업성공반'을 모집, 상반기 공채시험이 진행되는 4월까지 주요기업 인사부 출신 취업전문가의 밀착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반기 취업전략 특강, 산업기업분석, 취업성공 비법을 들을 수 있는 '선배와의 만남' 등 고학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역량 갖춘 실전형 인재로 거듭나기, 인턴십 & 핵심직무 교육 경력개발센터는 겨울방학 동안 LG전자, 대한상공회의소, 코엑스 등 43개 기관과 연계해 157명의 학생을 인턴으로 파견했다.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많은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며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서 1월부터 인턴으로 근무한 백선형씨(문헌정보·08)는 "국제사무학을 부전공으로 하고 있어 비서 업무를 경험하고 싶었는데, 인턴십을 통해 업무의 실재를 많이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인턴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경험은 사회를 알고, 조직을 배운다는 것이기에 사소하고 기본적인 일을 하더라도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1월 중에는 기업실무진이 출강해 업무 실전 비법을 전하는 '핵심직무' 교육을 진행,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핵심직무' 교육에는 총 180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영지원·마케팅·영업·유통·연구개발·금융 등 6개 핵심직무에 대해 배웠다. 저학년 적성·진로 고민 해결사,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는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2월 20일(목)~21일(금)에는 1, 2학년 학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화 글로벌 리더십 Camp'가 진행됐으며, 2학년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소규모 워크샵 '2학년 커리어 내비게이션'도 방학중 8차에 걸쳐 실시됐다. '1:1 진로상담'을 받고 싶은 재학생은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을 통해 상시 진로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새학기 개강을 맞아 3월중 단대별로 진행되는 '1학년 커리어디자인 CAMP'와 선배 재직자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2학년 커리어 Mentoring'도 진행될 예정이니, 내게 맞는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체크해 신청해보자.(표 참조) [경력개발센터 3월 주요 프로그램 안내] ※ 신청 :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 프로그램 일시 및 장소 내용 신청 1학년 커리어디자인CAMP 3/12(화) 인문,음악,경영,스크랜튼 3/13(수) 공과,자연,사범 3/14(목) 사회,조형,건강 15시30분, ECC 삼성홀 커리어멘토링박람회 진로목표설정 꿈 그리고 이화 신입생 필수참여 프로그램 2학년 커리어 Mentoring 3/21(목) 부터 한 학기 8개분야별 이화선배 재직자와의 멘토링 2/25(월)~3/11(월) 4학년 취업 Master Class 3/7(목) 17시, 19시, 교내강의실 3/13(수) 17시, 19시, 교내강의실 기업,산업 분석특강 (전자,자동차,통신,유통) 2/21(목)~3/5(화) 2013상반기 취업전략 및 인적성 특강 3/12(화) 16시, 학문관 소극장 취업전략, 인적성 반드시 통과하는 비법 공개 신청없이 당일참석 공기업준비반 3/14(목) 17시, 포관강의실 3/20(수), 21(목) 17시, 포관강의실 3/27(수), 28(목) 17시, 포관강의실 공기업/공공기관취업전략, 전공분야 학습전략, 시사논술글쓰기, 인적성검사,상식공부법 2/27(수)~3/11(월) 커리어클럽 모집 상시 진로/취업동아리 1/30(수)~3/6(수) 취업클리닉/상담 상시 진로/서류/면접 1:1 클리닉,워크숍 상시
- No.10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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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과 30주년 기념행사 '여성학, 돌(아)보다' 열려

본교 여성학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월 16일(토) LG 컨벤션홀에서 학술마당 및 동문행사를 개최했다. 16일 오전부터 진행된 학술마당은 학교 안·밖에서의 여성학 페다고지, 여성학·여성운동·여성정책의 만남, 현실 속 여성주의의 소통, 여성주의가 다른 대안가치와 만날 때 등 현재 여성학에서의 다양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물음을 던지는 주제를 다루고자 총 7개의 세션과 포스터 세션으로 구성됐다. 본 학술마당에서는 10개의 포스터세션 발표를 포함하여 총 39편의 여성학과 동문, 재학생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모든 세션마다 발표자와 참여자의 구분 없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조순경 교수는 "이화의 여성학은 30여년 전 '여성의 의식화와 인간화를 위한 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이화의 교수님들이 쌓아놓은 지적 자산과 정신적 토대 위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술마당은 30년전의 그 열정과 정신을 기억하는 자리이자, 미래의 여성학을 위해 새로운 길을 찾아가기 위한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마지막 7세션에서는 여성학과 30년을 돌아보고, 80년대 여성학과 입학생부터 졸업생을 비롯해 현재까지의 재학생들이 여성학의 미래를 모색하는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마당은 지난 30년간 기존의 가부장적 지식에 대한 도전으로서 여성학의 놀라운 성장 속에서 그동안 돌보지 않았던 여성학적 지식에 대한 성찰과 함께 여성학 ‘위기’ 담론의 재해석과 여성학의 질문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을 재발견하게 된 자리였다. 본교 여성학과는 1982년 개설 이래 30년간 석사 390명, 박사 64명(졸업·수료·재학생 포함, 2013년 2월 현재)을 배출한 한국 여성학의 산실이다. 본교 여성학은 1976년 여러 전공분야의 교수들로 구성된 '여성학 연구위원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1977년 3학기 국내 최초로 교양과목으로 학부 '여성학'을 개설하고, 교양강좌가 개설 5년 만에 석사과정을 개설하며 90년대 각 대학의 여성학 부흥기를 이끌어왔다. 2000년대 들어서며 인문학의 위기와 맞물려 한양대, 숙명여대 등 여러 대학에서 여성학과가 없어졌지만, 본교는 2006년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EGPP), 2007년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을 위한 석사학위 프로그램 이화-코이카(Ewha-KOICA) 프로그램, 2011년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실시하고, 2012년 12월 유엔 여성(UN Women)과 성평등 증진 및 여성 교육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아시아 여성학의 허브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성 교육의 리더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장필화 교수는 발표를 통해 "여성학을 학문으로 정립해가는 데 30년은 짧은 시간"이라며 "그동안 많은 이들이 축적한 다양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여성학의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가 변화인만큼, 그동안 기존의 틀 안에서 법이나 제도의 변화가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대안적인 가치로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마당에 이어 열린 동문행사는 30주년 기념식과 동창의 선배라면 장학기금 전달, 여성학계 대모인 이효재 전 사회학과 교수의 축하영상, 여성학과 동문들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신인령 전 총장, 정세화 전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성학과 교수진 및 동창 250여명이 참석해 여성학과 30주년을 축하했다.
- No.10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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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교수, 삼성전자 첫 여성 사외이사에 선임

본교 국제대학원 원장 김은미 교수(국제학과)가 삼성전자 첫 여성 사외이사직에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2월 15일(금) 삼성전자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교 김은미 교수를 비롯하여 사내외 이사 6명을 추천했다. 김교수는 삼성전자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직에 추천을 받아 이번 사외 이사 선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삼성전자의 이사진 개편은 사내이사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사외이자신을 통해 준법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역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교수는 본교 사회학과 졸업 후 미국 브라운 대학 사회학 박사를 받고, 1987년 남캘리포니아대 교수, 1994년 하버드대 방문교수를 거쳐 1997년 본교 교수에 부임했으며, 현재 본교 국제대학원 원장 보직업무를 맡고 있다. 김교수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외교통상부 정책자문교수, 국제개발협력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추진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제개발협력의 효율성에 대한 국제사례비교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본교 국제대학원장으로서 개발도상국 지역 여성공무원을 위한 석사학위프로그램인 Ewha-KOIC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복지대학원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운영하는 등 기업 및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천에 대한 연구 및 활동을 계속해왔다. 김교수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국경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펼치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세계 각곳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남아 있는 영역이 많은 만큼 '이화'와 '이화인'이 한국과 세계의 여성의 인간화를 위해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No.10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2.18
- 조회수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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