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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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홍보전공 학생팀, 국제학부 장솔빛씨 수상 소식

광고홍보학전공 재학생팀, '신정부 청년정책 PR전략 발표회' 대상 수상 광고홍보학전공 박지혜(12), 성지영(09), 이혜원(11학번)씨가 4월 2일(화) 개최된 '신정부 청년정책 PR전략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신정부 청년정책 PR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본교를 비롯해 서울 지역 다섯개 홍보 관련 학과와 동아리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 중 청년창업과 취업, 대학등록금 등 청년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전략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광고홍보전공 학회 EPRIs(Ewha Public Relation In study) 소속의 박지혜, 성지영, 이혜원 씨는 지정주제 '교육비 부담 경감정책'에 대해 '대한민국 기 살리기 으쓱 프로젝트'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본교팀은 3월 한달간 철저한 자료 분석과 대학생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정책 관련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홍보의 타겟 공중을 20대 대학생에서 실질적으로 등록금을 부담하는 5~60대 부모 세대로 확대하고,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 강조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기를 살리는 '국가장학금'이라는 컨셉을 더해 홍보 전략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PRIs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혜원 씨는 "그동안 기업의 공모전에는 많이 참가해 봤지만 정책 홍보는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 어려움도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무관심했던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유익했다"고 말했다. 국제학부 장솔빛씨, '스텟슨 국제환경법 모의재판경연대회'에서 우수변론상 수상 스크랜튼대학 장솔빛씨(국제학부·10학번)가 3월 21일(목)~23일(토)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제17회 스텟슨 국제환경법 모의재판경연대회(Stets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Moot Court Competition)'에 동아시아 지역대표로 참가, 우수변론상(8th Best Oralist Award)을 수상했다. 스텟슨 로스쿨(Stetson College of Law)이 주최하는 스텟슨 국제환경법 모의재판경연대회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모의재판경연대회 중 하나로, 국제환경법을 매개로 해 모의재판을 통해 법률가적 자질을 겨루는 대회다. 장씨는 2012년 11월 27일(화)~12월 1일(토) 개최된 동아시아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숭실대학교 손상용씨(국제법무학·12학번)와 함께 팀을 이뤄 국제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호주, 인도, 아일랜드, 남미, 북미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18팀이 참가했다. 미국, 아일랜드, 호주, 폴란드, 브라질 등에서 온 18개팀(2인1팀)은 '초국가적 대기오염과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우수변론상은 각 라운드 별로 심판들이 채점한 개인 점수를 합산해 주어지며, 장씨는 36명 참가자 중 8위에 올라 우수변론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고, 로스쿨에 재학생들인 7위까지의 수상자를 이어 학부생으로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아 자랑스럽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 환경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11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11
- 조회수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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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전공박람회 '2013 대학원 FAIR' 성황리에 개최

본교는 4월 9일(화) ECC 다목적홀 및 이삼봉홀에서 우수 재원 유치를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 '2013 대학원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원 FAIR'는 대학원 과정에서의 학술활동과 대학원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교수님과 1:1로 상담할 수 있어 재학생은 물론 진로를 고민하는 졸업생과 타대학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61개 학과 및 경영전문대학원, 국제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6개 전문·특수대학원이 참가했다. 275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학생들을 만났으며, 총 130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학원에서는 대학원 FAIR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ewhafair )을 개설해 홍보동영상 및 상담시간표, 행사장 안내도, FAQ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공주 대학원장은 "고도화된 사회에서는 지식을 습득하는 학부과정과 더불어, 새로운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는 대학원 석·박사과정의 훈련이 중요하다"며 ". 대학원FAIR 행사는 학생들의 대학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학원 진학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수한 재원을 유치하고자 각 대학원 및 학과(부)들의 홍보도 다양해졌다. 전자포토앨범, 모바일기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학과의 정보 및 생활을 소개하는가 하면, 일반대학원 음악치료학과는 상담 학생들이 자주 문의하는 실기시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실기샘플 시연 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동학과 신나나 교수는 "상담받는 학생들에게 수업 및 소모임, 개강행사 등 학과의 일년 생활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전자포토앨범을 준비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아동학과에 관심을 갖고, 진학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이한 '대학원 FAIR'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 뜨겁다. 국어교육과 최민희씨(12학번)는 "학과 홍보를 통해 이 행사를 알게 되어 참가했다"며 "진로 고민을 상담하며 미래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좋지만, 전공 교수님들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속감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재학생 뿐만 아니라 본교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외부 방문객도 많았다. 2003년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조현정씨는 "북한학을 공부하고 싶어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차에 이화여대에서 교수님을 직접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오게 됐다"며 "북한학을 공부하겠다는 목표는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관심 분야의 흐름 뿐만 아니라 학사 및 장학제도 등 구체적인 지원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보너스를 받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총장은 각 대학원 및 학과·전공 부스를 일일이 챙기며 상담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1~2학년들은 여유롭게 미래 계획을 세워보고, 고학년들은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No.11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10
- 조회수1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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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오픈식 개최

본교는 4월 5일(금)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자유열람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의 이용통계 및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진행됐다. 장영민 도서관장(법학)은 인사말을 통해 "1984년 이화창립 100주년 기념관으로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지난 30년간 당대 최고의 도서관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전국 최고 도서관 서비스를 토대로 하여 새롭게 변한 환경에서 최고의 연구와 교육이 휴식과 함께 이루어지는 곳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관장은 공사기간 중 소음과 분진 등의 불편함을 새 도서관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견디어 준 학생 및 교직원 등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이 중앙도서관에서 뿌리는 씨앗은 도서관의 이 비옥한 토양을 비료로 하여 무성하게 자라고 꽃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총장은 "총장 취임 후 숙원사업이었던 도서관 리모델링이 1차로 오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이화가 추구하는 문화와 소통을 반영한 공간이자,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 그리고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아름답고 소중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및 세미나룸 신설, 좌석수가 부족했던 노트북실과 PC실 및 다양한 교육용 시청각 자료를 갖추고 있는 시청각자료실 확대와 함께 ECC 열람실 못지 않게 아늑한 지하1층 열람실 등 더 좋은 환경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하1층과 1층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앙도서관이 교육·연구·문화·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공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소통과 문화'를 테마로 리모델링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 만큼, 이용 학생들을 배려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은 시험기간을 제외한 경우에는 이용률이 저조하고, 2012년부터 자료실에 가방 지참이 허용됨에 따라 2~5층에 배치된 1,500여 석의 자리를 활용할 수 있어 시험기간 중 자유열람실 공간이 확보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방학중인 1월부터 약 두 달간 공사를 진행해 자유열람실 공간을 축소하고 PC·노트북 이용 및 소통·문화공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공간을 재구성했다. 도서관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로비는 학생들이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라운지로 탈바꿈했으며, 기존의 나무로 된 낡은 책걸상 등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등 이전보다 세련된 공간을 만들어 쾌적하게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테이프 컷팅식 이후 김선욱 총장, 최진호 부총장을 비롯해 행사 참석자들은 1층 시청각실 및 세미나실에 이어 지하1층 열람실을 둘러보고, 새단장한 중앙도서관의 면면을 확인했다. 특히 열람실 이용중인 학생들에게 의견을 직접 구하고, 휴게실 등에서 함께 다과를 나누며 학생들과 함께 도서관 리모델링을 축하했다. 중국에서 와 이화에서 언론홍보를 전공하고 있는 이여로씨(석사과정 2학기)는 "이화에서 보낸 시간이 짧지만 지난 학기보다 훨씬 깔끔하고 사용하기에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 No.11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09
- 조회수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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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美 UC어바인대와 학술 인적자원 교류 협정 체결

본교는 4월 5일(금) 미국 UC 어바인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와 학술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1965년 설립된 어바인대는 주립 종합대학군(群)인 캘리포니아대의 10개 캠퍼스 대학 중 하나로 개교했으며 지난해 세계 대학 순위 45위에 오른 바 있다. 캘리포니아대 10개 캠퍼스 대학은 국제교류업무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대학이 국내 대학과 이같은 협정을 맺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선욱 총장과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V. Drake) 어바인대 총장은 이날 협정식을 통해 앞으로 매년 교환교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본교와 협정을 맺고 교류 중인 해외 대학·기관은 68개국, 870개로 늘어났다. 김총장은 “캘리포니아대 소속 캠퍼스 대학이 본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맺게 된 것은 본교 국제교류 분야의 의미있는 성과”라며 “본교가 국내 최고 대학에 머물지 않고 세계의 여성교육 허브로 나아가는 길에 UC 어바인대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레이크 총장은 "캠퍼스 투어를 통해 본 이화 캠퍼스는 아주 아름답고, ECC 같은 멋진 건축물도 있어 인상 깊었다"며 "어바인대는 사회생태, 생명과학, 생활과학, 정보통신&컴퓨터과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제간 연구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화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과전공의였던 드레이크 총장은 UCI의 메디컬 센터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또한 2009년에는 변호사이자 오클랜드의 공공 건강관리 위탁기관인 'Public Health Trust' 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브렌다 드레이크(Brenda Drake) 어바인대 총장 부인과 함께 어바인대 로스쿨 설립을 이끌어냈다. 최근 40년간 캘리포니아내 유일한 공립 로스쿨인 어바인대 로스쿨 설립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정식에는 미국 첫 한인 직선 시장인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과 드레이크 어바인대 총장 부인을 비롯하여 최진호 대외부총장, 김유니스 국제교류처장, 조미숙 건강과학대학장, 이경림 약학대학장, 이지수 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무부장 등이 참석해 여성 의료 및 공공 보건 정책 관련해 양교의 정책과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학술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 No.11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08
- 조회수1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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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식목일 맞아 배꽃나무 심기 행사 개최

본교는 4월 4일(목) 본관 앞 잔디밭에서 배꽃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이화의 상징인 배꽃나무를 심으며 애림(愛林) 사상을 돈독히 하고, 캠퍼스를 더욱 푸르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화'라는 교명은 메리 F. 스크랜튼 부인이 세운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을 기념하기 위해 1887년초 고종이 하사한 '이화학당'에서 시작됐다. 당시 학당 근처에 흐드러지게 피곤했던 배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현재 캠퍼스에는 약학관 및 대학원별관 근처 등에 14그루의 배꽃나무만이 있어, 본교는 '이화' 교명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올해 이화역사관 입구, 총장 공관 옆, ECC 및 정문 등에 6~7년생 돌배나무 25그루를 시작으로 매년 배꽃나무를 심어갈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한 이명휘 재무처장은 "오늘 심은 배꽃나무는 시골집 뒷마당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속 종인 돌배나무"라며 "오늘 심는 이 나무가 각종 병충해를 잘 지켜내어 다음해에 아름답게 꽃을 피울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선욱 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작년 자연과학관 D동을 지을 때 나무 한그루를 보호하기 위해 건축설계를 다시 할 정도로 본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전통이 있다"며 "127년간 한그루 한그루 심어진 나무들이 오늘의 캠퍼스를 만든 것과 같이 오늘 심는 이 나무들도 아름드리로 자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꽃은 '이화'의 상징을 넘어 이제 '여성교육'을 상징하고 있다"며 "이 나무들과 함께 이화는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갈 것"이라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매년 배꽃나무를 심어 이화 캠퍼스 안에 본교의 이름이자 교표인 배꽃이 개화해 더욱 많이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씀후 김선욱 총장, 최진호 부총장, 오종근 교무처장 등이 학생들과 함께 본관 앞 잔디에 배꽃나무를 심었으며, 식수 행사에 이어 김선욱 총장은 개교 127주년을 기념해 127개의 꽃씨를 재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조현수씨(경영·11)는 "무심코 지날 수 있었던 식목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고,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캠퍼스 곳곳에서 보게 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다"며 "오늘 심은 배꽃나무가 봄마다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더하듯이 학교도 그리고 이화인들의 앞날도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No.11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05
- 조회수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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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교원 선정

본교는 2013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교원으로 최희경(법학), 황준호(영문), 설경옥(심리), 김찬주(물리), 김희선(건축공학), 최정아(공간디자인), 김은성(국어교육) 등 7명을 선정하고, 4월 2일(화) 본관에서 상패전달식을 개최했다. 강의 우수 교원은 각 학기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토대로 선정된다. 최근 2년(4학기) 동안 학기마다 학부 과목 하나 이상을 담당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와 담당 강좌수, 수강인원, 과목별 특성 등을 고려해 ‘우수교원 포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시상식 후에는 김선욱 총장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교수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학생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업의 공통점은 '소통'이었다. 최희경 교수는 "법과대학에서 법학전문대학원으로의 체제 변경 과정에서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교에 소원함을 느끼지 않도록 학생들과의 소통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최정아 교수는 "학생들과의 소통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기에, 조형예술대 많은 교수님들이 수업시간 외에 주말이나 밤 시간에도 학생들과 직접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성 교수는 "학생의 질문에 답을 알려주는 대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른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질문',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며 "어찌 보면 불친절한 수업일 수도 있지만 학생들이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사이버캠퍼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갔다. 김찬주 교수는 2007학년도 1학기에 이어 두번째 강의우수교원에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우수e클래스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교수는 사이버캠퍼스에 올라오는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교수가 사이버캠퍼스를 통해 처리하는 질문은 한학기당 1500~3000개에 이른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3월에는 '현대물리학과인간사고의변혁' 강의가 「대학 100대 강의」로 선정, 교내외적으로 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희선 교수는 "2~3주에 한번씩 건의사항이나 이해가 힘들었던 부분 등을 적어낼 수 있는 쪽지를 나눠주고, 'Socrative'라는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수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교수학습개발원의 교수법을 통해 배운 방법들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며 "건의사항이나 어려운 내용에 대해 자주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학생들로 하여금 수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힘이 되었던 것 같다"고 강의 노하우를 밝혔다. '가족심리학'을 강의하는 설경옥 교수는 "'Relationship Advice'라는 과제를 통해 모든 수강생들이 가족심리학의 주제들과 관련해 궁금한 것을 사이버캠퍼스에 올리도록 하고, 또한 다른 수강생이 올린 질문 중 하나를 골라서 답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자신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개인적 경험이 아닌 리서치를 통해 심리학 연구결과 및 이론에 근거한 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자신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준 다른 수강생들과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어 수강생들이 즐겁게 여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 No.11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04
- 조회수1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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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제2회 온라인 튜토리얼 퀴즈 및 스탬프 이벤트 개최

도서관은 개강을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도서관 자료이용과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튜토리얼 퀴즈 및 스탬프 이벤트’를 3월 18일(월)~29일(금), 2주간 진행했다. ‘온라인 튜토리얼’은 도서관 자료검색을 포함하여 국내학술자료 검색, 자료예약 및 구입신청, 원문복사 서비스 등 자료검색과 관련 서비스에 대해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기본적인 정보검색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 도서관홈페이지 – 연구학습지원 – 튜토리얼 ]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온라인 튜토리얼 퀴즈 및 스탬프 이벤트’는 튜토리얼을 통해 익힌 검색방법과 활용법에 대해 돌발퀴즈를 풀어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주요 자료실의 위치와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겨울 리모델링을 통해 바뀐 1층과 지하1층을 둘러보고, PC실의 위치를 확인하며 새로운 좌석발급기를 이용해보는 미션 등을 통해 재정비된 도서관 시설과 장소를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632명(학부생 489명, 대학원생 143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에코백·텀블러·필통·필기도구세트 등 다양한 도서관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참여 학생 중 8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증정했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No.11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03
- 조회수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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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융합과학연구원 개원 및 이화 뇌영상센터 개소

국내 최초 연구 전용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설치 본교는 4월 1일(월) 약학관 A동(404호)에서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 및 이화 뇌영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류인균 석좌교수 연구팀이 이끄는 이화뇌융합과학연구원은 미래 유망 과학분야인 뇌융합과학 분야 연구를 위해 설립되어 자연과학 및 공학 뿐 아니라 경제·경영·정치·교육·여성학 등 많은 학문 분야를 접목하여 통합적이고 창조적인 뇌과학의 새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화 뇌영상센터는 국내 최초로 탄소(carbon-13), 인(phosphorus-31)을 비롯한 다양한 핵자기 신호 측정이 가능한 연구 전용 장비를 도입했다. 이로써 에너지 소모량이 큰 뇌의 에너지 대사 상의 변화를 인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임상용 MRI(자기공명영상) 장비와 달리 뇌에 대한 세밀한 구조적 정보의 획득 뿐 아니라 원하는 특정 뇌부위의 생화학적 물질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하여 분자 수준에서의 뇌의 생화학적 변화를 인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 소방방재청 권순경 국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심재억 회장, 한국 필립스 김태영 사장, 녹십자 의료재단 이은희 원장, BRC 김경진 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뇌과학은 생명공학(BT)·나노기술(NT)에 이은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이이자 미래 성장동력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유의 객체가 아닌 주체를 연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을 들여다보는 과학"이라며,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과 이화영상센터 설립을 통해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치료와 같은 임상적 측면뿐 아니라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한 경영·교육·윤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미치며 이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인균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장은 "최근 인간 뇌의 통합적 이해를 위한 뇌융합과학 연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화여대의 집중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뇌과학 연구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며, "이화 뇌융합과학연구원은 과학 융합 연구 허브로서 그동안 뇌과학 분야에서 거의 연구되지 못했던 '여성의 뇌'라는 주제로 연구를 하며 이 분야와 인문·사회·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꾀하는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본교는 미래 유망 과학분야로서 뇌융합과학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류인균 교수를 지난 가을 석좌교수로 초빙하고 정신 및 행동 과학, 뇌영상학 연구 분야 최적의 연구 조건을 조성하여 뇌융합과학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 No.112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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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센터, 고시·공기업·장교 등 '공직진출클래스' 설명회 개최

경력개발센터는 새학기를 맞아 3월 한달간 '공직진출클래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고시준비반, 공기업준비반, 장교준비반으로 구성된 '공직진출클래스'는 이화인의 공직 진출의 길을 넓히고자 경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 공무원이 30%를 돌파했으며,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에도 여성 공무원 비율도 8%에 이른다. 이는 올해 여성 임원 10%를 돌파한 기업 내 여성의 약진에 비하면 아직 작은 비율이지만, 이들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요직에 속속 진출하면서 여성 공무원은 새로운 파워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에 진행된 '공직진출클래스'에는 이화인 10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고시설명회 개최-5급공채(행정) 및 국립외교원 준비반 26일(화)에는 '국가고시설명회'가 진행됐다. 국가고시설명회에는 5급공채(행정)시험 및 외무고시 폐지에 따른 국립외교원 제도 안내 및 국가고시준비반 지원 내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27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2012년도 5급공채 최종합격자인 김현아(행정·06), 유수연(경영·08), 이예진(경제·08) 동문이 참석, 후배들에게 합격비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력개발센터에서 자체 제작해 국가공무원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관련 정보 및 각종 고시 시행 연간 일정 등을 담은 '2013 국가고시가이드'도 배부했다. 본교는 2012년도 '제54회 사법시험'에 39명, '제56회 행정고시'에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대학 합격자 TOP5를 기록, 공직계 여풍(女風)을 주도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2010년부터 고시반을 직접 방문해 "공익을 위한 일, 사회 전체의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일을 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 중인 이화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장교준비반 모집설명회 개최-여군학사장교 준비반 국가고시설명회에 이어 27일(수)에는 육·해·공군 3군의 학사장교 입관을 꿈꾸는 이화인들을 위해 '장교준비반 모집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교는 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커리어클럽으로 운영되왔던 '예비장교클럽'을 2012학년도 1학기 부터 '장교준비반'으로 확대 운영해왔다. 2012년 초 경력개발센터 '예비장교클럽' 소속 이화인 전원(5명)이 육·해·공군 장교로 합격한 데 이어, 1년만에 장교준비반 학생은 22명으로 급성장했다. 이번에 진행된 장교준비반 설명회에는 본교 출신 현직장교로 해군 정훈공보실에서 재직중인 류태경 대위(국제01)가 '여군장교는 어떤 직업인가?'를 주제로 여군 장교의 전망과 비전, 업무 내용과 혜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013년 학사장교 채용동향 및 준비사항 장교준비반 특전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제공됐다. 공기업준비반 오픈특강 개최-공기업/공공기관 입사 준비반 또한 3월 14일(목)부터 매주 수·목요일에는 공기업 진출을 준비하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공기업준비반 오픈특강을 실시했다. 작년 7월 '국가고시반' 정비와 함께 금융 및 비금융 공기업 진로 지도를 위해 오픈한 '공기업준비반'은 올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격적 지원에 돌입했다. 5차에 걸쳐 진행된 오픈특강은 ▲비금융권 공기업 합격 취업 전략 ▲금융권 공기업 합격 취업 전략 ▲공기업 논술 특강 ▲공기업 인적성 특강 ▲공기업 상식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약 750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공기업 준비반은 현재 오픈특강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화반을 모집 중에 있다. 경력개발센터는 향후로도 이화인의 다양한 사회 진출을 위해 '공직진출클래스'를 운영, 전폭 지원해 활성화 시켜갈 계획이다.
- No.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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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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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씨 '중앙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 1위 차지해

관현악전공 김지우씨(11학번, 지도교수 배종선)가 3월 20일(수) '제39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플루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1975년 중앙일보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국내 최고 권위의 클래식 등용문으로,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한 올해 '제39회 중앙음악콩쿠르'에는 446명이 참가, 7개부문 총 1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지우씨는 예선에서 바흐의 'Sonata for Solo Flute A minor'(1차)와 슈베르트의 'Trockne Blumen', 윤이상의 'Etude for Flute(s) Solo 1번'(2차)를 연주하고, 본선에는 모짜르트 협주곡 2번을 연주해, "소리와 음악, 곡 분석 등 모든 면에서 조화롭고 전달력이 좋으며, 좋은 소리와 음정으로 음악적으로 깔끔하게 연주했다"는 평을 들으며 플루트 부문 단독 1위를 수상했다. 김씨는 "예선과 본선에서 연주한 각각의 곡마다 난이도가 높아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작곡된 시기와 작곡가의 특징을 분석해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연습한 내용을 녹음해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선배들이 좋은 성적을 내온 플룻 부문에 참가하게 되어 부담감도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해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음악콩쿠르'는 국내 콩쿠르 최초로 2007년부터 케이블TV를 통해 본선 무대를 방송해왔으며, 올해에는 '예술TV 아르떼'를 통해 생중계 됐다.
- No.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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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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