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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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적응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이화다우리’ 21기 수료식 개최

학생처(처장 최성희) 학생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이화다우리’의 21기 수료식이 6월 8일(목) 오후 5시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21기 이화다우리로 활동한 멘토와 멘티, 운영위원, 정현미 전 학생처장, 곽은아 학생상담센터소장, 학생상담센터 오혜영 실장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07년 시작된 ‘이화다우리’는 한 학기 동안 선후배간 친밀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입생 멘티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재학생 멘토의 리더십을 계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21기 활동단은 지난 한 학기동안 멘토, 멘티로 팀을 이루어 신입생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집중교육, 오픈데이, 멘티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이화다우리’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 응모전을 실시해 이번 수료식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탁영건 씨(조소)가 수상했으며 이새희 씨(미술교육), 박세희 씨(시각디자인)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은아 학생상담센터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수료식은 정현미 전 학생처장의 축사, 오프닝 영상 상영, 활동보고 및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21기 우수멘토에는 정인주 씨(화학·나노과학·16), 우수멘티에는 최은정 씨(스크랜튼·17)가 선정됐다. 정인주 씨는 “이번 활동의 주제를 ‘멘티 친구들의 대학로망 실현!’으로 잡고, 함께 마라톤에 참가하고 연극을 보는 등 다양한 버킷리스트를 완성시켜나갔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던 멘토 활동이었지만 오히려 힘든 수업과정을 이겨나갈 수 있는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정 씨는 “학부 특성상 동기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었는 데 그때마다 선배 멘토가 고민 상담을 해줬던 것이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6월 25일(일)까지 새로운 ‘이화다우리’ 22기 멘티를 모집하고 있다. 22기는 오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 No.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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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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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5
창업보육센터-몽골상공회의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본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진용주)와 몽골상공회의소가 6월 9일(금) 산학협력관에서 양 기관의 기업가들과 양국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업가들을 위한 양국간 멘토 및 학생 인턴쉽 교류, 기업가정신 세미나 개최, 양 기관의 네트워킹 채널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비즈니스 연계를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진용주 창업보육센터장과 몽골상공회의소 사란구(Sarangoo) 이사와 여성 임원진, 몽골 내 여성기업가 및 울란바토르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몽골 사절단은 협약 체결과 더불어 한국의 여성 비즈니스 현황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견학하기 위해 본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였다. 진용주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 비전과 운영 방법, 재학생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후 사절단은 기업가센터의 대표적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이화스타트업 52번가'를 방문해 창업자들의 사업 아이템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견학하며 생생한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No.24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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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3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이화여대 방문

벨기에 아스트리드(Astrid) 공주 일행단이 6월 13일(화) 본교를 방문했다. 14명 규모의 일행단에는 벨기에 국왕의 특사 자격인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 장 클로드 마르쿠르 왈로니아(Jean-Claude Marcourt)부총리 등 장관급 인사 6명과 아드리앙 떼아뜨르(Adrien Théatre) 주한벨기에 대사, 기업 및 왕정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국왕 알베르 2세와 파올라 왕비 사이에 둘째 자녀로 태어난 공주는 1997년 군에 입대한 현직 의료부대 대령이다.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명예위원, 2010년 자선단체 ‘액션 데미안(Damiaanactie)’ 명예회장, 2013년 오타와 대인지뢰금지협약 특사 등을 역임했으며 싱글맘과 저학력자 등 사회적 약자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진행해왔다. 1984년 오스트리아 에스테의 대공 로렌츠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공주 일행단이 6월 10일(토)부터 17일(토)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일정에서 국내 대학 중 특별히 이화여대를 찾은 것은 본교와 벨기에의 남다른 관계 때문이다. 본교는 2014년 벨기에 국적 기업인 세계적 화학종합그룹 솔베이 연구센터를 교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솔베이의 투자 규모는 총 2,150만 달러에 달해 세계적 다국적 해외 기업이 국내 대학에 글로벌 연구센터를 설립한 첫 사례이자 본교의 대표적 산학협력 성과로 꼽힌다. 공주 일행단은 가장 먼저 산학협력관에 입주한 솔베이 코리아를 방문해 솔베이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선욱 전 총장의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김선욱 전 총장은 “솔베이 유치로 인해 이화와 벨기에 간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최고의 여성 과학자들이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공주 일행단은 박물관으로 이동해 왕회도(王會圖), 기사계첩(耆社契帖), 청자투각돈(靑瓷透刻墩), 고려청자 및 조선백자 등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유물을 관람하고 박물관 로비에서 벨기에 국적 학생 3명을 포함한 본교 재학생 2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대화에서는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벨기에와 한국의 공통점 △싱글맘, 보건 소외계층 등 사회적 이슈 △일-가정 양립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갔다. 특히 아스트리드 공주는 성공적인 여성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외부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을 것”을 당부했다. 대화에 참석한 본교 교환학생 크리스티나 카텐바흐(Kristina Kaltenbach·독일) 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스트리드 공주를 여성 리더의 산실인 이화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아 씨(국제학·14) 역시 “먼 나라라고 생각했던 벨기에가 가깝게 느껴진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이화에서 많은 글로벌 여성 리더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생과의 만남을 마치고 방문단은 김혜숙 총장과 함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와 1935년 건립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본관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 후 아령당에서 총장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김혜숙 총장은 “벨기에 기업들이 이화여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에 대한 신뢰를 갖고 연구 개발에 투자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스트리드 공주는 “양측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번 공주 방문을 계기로 본교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이고 우수한 대학으로서 벨기에와 국제교류 및 교육협력을 증대하는 한편 솔베이와 기존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더욱 전략적이고 심화된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No.24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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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1
약학대학,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약학대학(학장 이승진) 83학번 동문의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약학대학 83학번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가 5월 20일(토)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약학대학 건축기금’ 5천여 만원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대 83학번 동문 50여명과 윤혜정·윤재순·이인란·서명은 약학전공 명예교수 및 이승진 약학대학장, 박하영 약학대학 동창회장과 임원진, 약대 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졸업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약학대학 동문들은 개국 및 병원 약사를 비롯하여 제약회사 임원, 공직 및 대학교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83학번 동문 가운데 강혜영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올해의 이화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에서는 미주 지역 동문들까지 참여하여 모금한 ‘약대 건축기금’ 5천여 만원을 본교에 전달하였고, 후배들을 위한 ‘주홍장학금’과 ‘약학연구소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긴 시간을 뛰어 넘어 동문들을 하나의 끈으로 이어준 모교 이화에 대한 감사와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No.24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6
- 조회수8038
2449
사범대학, 미국 어번대학 및 어번시 교육관계자 대상 한국 교육문화 연수 진행

사범대학(학장 성효현)은 5월 30일(화)~6월 1일(목)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인 어번대학(Auburn University)의 교수 및 어번시 인근 교육청 소속의 교육관계자(부교육감, 교감 및 교사) 등 총 11명에게 한국의 교육 및 문화를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Global Studies in Education: South Korea)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미국 어번시에 한국 자동차 회사가 입주함에 따라 인근 지역 내 한국 학생 수가 급증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미국 지역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하여 어번시 내 한국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현지 교육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교육과 교사교육, 그리고 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이화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한국의 교육, 유·초·중등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과 수학교육에 관한 내용을 학습하고, 본교 부속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학교 생활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방문단은 남산, 청와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연수에 참여했다.
- No.24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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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7
Ewha-UHS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사업팀, KOICA와 협약 체결

Ewha-UHS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사업팀(책임자 이경옥 교수)의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전문가 양성 및 소녀역량 강화 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본 사업을 주도하는 Ewha-UHS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 사업팀은 이경옥(체육학)·강민아(행정학)·강윤희(간호학)·김유리(식품영양학)·김은미(국제학)·김은실(여성학)·김현수(사회학)·이건정(글로벌건강간호학)·정혜원(의학)·하은희(의학) 교수 등 총 10개의 전공으로 구성된 다학제 융합연구팀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이화여대 만성질환 연구팀이 진행한 ‘Ewha-UHS 라오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라오스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소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오스 소녀 융합건강사업은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국가 및 인류사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화의 설립이념과 부합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화의 여성건강 전문가들이 융합하여 라오스 소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No.24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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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5
물리학과 우정원 교수, 꿈의 ‘메타 물질’로 태양전지 효율 개선 기술 개발

물리학과 우정원 교수가 빛 파장보다 크기가 작은 '메타 물질'을 이용, 유기 광전 소자의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트랜지스터 분야에서 재료·공정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 쓰이게 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 온라인판에 6월 5일(월) 게재됐다. 이화CNRS국제공동연구소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 물질(메타 물질)을 이용해 태양전지 등 광전소자(빛을 전자신호로 변환하는 소자)의 효율을 약3배 증가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따라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 태양전지는 실리콘계 1세대, 박막 2세대 전지보다 가공이 쉽고 재료가 다양하다. 발전 효율 향상이 빠르고, 유연 소자로 개발할 수 있지만 종전까지는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이 한계였다. 유기 태양전지에 메타 물질을 적용하면 기존처럼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자 이동 현상을 제어, 효율과 수명을 향상시킨다. 전하 이동 현상을 임의로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이어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본 연구의 공동교신저자인 우정원 교수는 “메타 물질 위에 적층한 분자층에서 일어나는 전하 이동 현상을 능동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면서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센서, 디스플레이, 유연 에너지 소자에 적용되는 유기 소자를 제어하는 원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을 높이기 위해 메타 물질을 적용해 기존의 세밀하고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하이동 현상을 제어할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 No.24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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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3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태국 쭐라롱꼰대학교와 국제 미디어 워크숍 진행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최윤정)는 5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태국 쭐라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의 커뮤니케이션 스쿨(School of Communication and Arts)과 ‘Creative Communication for Better Asia(아시아를 바꾸는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를 주제로 국제 미디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5월 19일(금) 최윤정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장과 쭐라롱꼰대학교의 Phnom Kleechaya 교수의 축사로 시작한 본 워크숍은 본교와 쭐라롱꼰대학교 학생들이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면서 아시아를 변화시키는 공공 캠페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캠페인 기획력을 훈련시키기 위해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유승철·이혜은 교수, 쭐라롱꼰대 Suthiluck Vungsuntitum 교수가 각각 설득 스토리텔링, 창조적인 사회문제 해결 캠페인, 다문화간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과 조별모임을 마친 이후, KBS 방송국에 방문해 미디어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본교 동문인 이윤희 KBS 기자(신방·96)와 미디어 분야 진로탐색에 관한 멘토링 세션을 가졌다. 20일(토)에는 각 조가 준비한 공공 캠페인을 발표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20여명의 학생들과 6명의 인솔 교수들은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살펴보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힘, 그리고 미디어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향후 이와 같은 미디어 분야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연구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워크숍 내용은 유튜브 비디오 현장 스케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OUnkPpU0J6I)
- No.24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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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1
박물관, 구글 아트 프로젝트 통해 조선시대 예복 전시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구글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9일(금) ‘이화의 패션: 이화가 소장한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 전시를 디지털 갤러리에 오픈했다.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의 ‘우리는 문화를 입는다(We wear culture)’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전시가 구글의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공개되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를 전 세계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의 ‘우리는 문화를 입는다’ 프로젝트는 구글 아트 앤 컬처가 뉴욕, 런던, 파리, 도쿄, 상파울루 등 전 세계 180여 유수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패션의 3,000년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한 최대 규모의 가상 전시로서 6월 8일(프랑스 파리 론칭 기준) 개막됐다. 고대 실크로드에서 베르사유의 우아한 패션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컬렉션에는 코코 샤넬, 크리스찬 디올, 이브 생 로랑, 이세이 미야케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뿐 아니라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을 비롯한 수많은 패션 아이콘과 트렌드세터가 대거 포함됐다. 특히 가상현실, 360° 영상, 스트리트뷰(Street View), 초고해상도 ‘기가픽셀(Gigapixel)’ 이미지 등 구글의 첨단 기술을 이용해 각국 박물관 및 문화기관에 보유한 실물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화여대 박물관은 이번 글로벌 전시 개막의 일환으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들을 온라인(https://www.google.com/culturalinstitute/beta/exhibit/qAISPzNAM0_OJQ?hl=ko)에서 공개했다.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채택해 예치(禮治)를 강조한 조선시대에는 신분과 절차에 따라 격식을 갖추는 중요한 예로 복식을 중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경축일에 왕에게 하례를 드리거나 표문을 올릴 때 관리들이 착용했던 조복(朝服)과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지낼 때 입었던 제복(祭服)을 비롯한 각종 예복과 금관, 홀, 패옥 등의 장신구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조복은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트카메라로 촬영한 기가픽셀 이미지로 공개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디테일도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이화여대 박물관은 2015년부터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s Project)에 128점의 소장품과 6개의 전시를 공개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이화의 보물인 국보 107호 <백자철화 포도문 호>, <고구려 평양성 축성 기록 글자>(보물 642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보물 237호), <기사계첩>(보물 638호) 등과 박물관의 연구 성과인 다양한 전시를 생생한 디지털 이미지로 공개하고 있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소장하고 있는 보물들을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기관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 No.24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3
- 조회수6471
2439
교육대학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교육대학원(원장 황규호)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5월 30일(화) 오후 4시 교육관B동 B153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혜숙 총장, 김태련·강순자·전인영·한종임·김영수·성효현 전 교육대학원장 등 역대 교육대학원장과 양수화 교육대학원 동창회장, 정희모 전국교육대학원장 협의회 회장, 서강대 백인호 교육대학원장 등 내외빈과 교수 및 교육대학원생이 기념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황규호 교육대학원장은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경험을 성찰해 가면서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육의 방향과 교원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대학원의 발전을 선도해 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후 이화 곳곳의 일상 속 소중한 장소를 포착해서 전시하는 ‘나만의 특별한 장소 찾기’, 포스트잇에 축하 메시지를 작성해 전하는 ‘창립 50주년 축하 메시지 보드 꾸미기’ 등 학생 참여 행사도 진행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 No.24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06.12
- 조회수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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