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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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강일원 헌법재판관 초청 특강 개최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강동범)은 12월 13일(수) 강일원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강일원 헌법재판관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2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2014~2015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헌법·인권 관련 국제기구인 베니스위원회 헌법재판공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비유럽국가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베니스위원회 집행위원으로서 헌법재판 관련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강 재판관은 ‘헌법과 입헌주의’를 주제로 헌법재판소의 역사,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기능 등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가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입헌주의의 모습을 살펴보며 입헌주의의 세계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일원 재판관은 우리나라 헌법의 최종 해설자로서 27년간 판사 생활을 해오며 느낀 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전하며 “법은 공통선을 지향해야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는 것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본교 법과대학은 1950년 설립 이래 600명이 넘는 사법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최고의 법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법과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2009년 설립된 법학전문대학원은 건전한 직업윤리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적 분쟁을 전문적,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식 및 능력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경쟁력 있는 법률실무전문가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연구역량을 갖춘 교수진과 대형첨단강의실, 민·형사 모의법정 등의 법학전문대학원 전용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한다.
- No.261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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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5
기말고사 이화인 응원 행사 ‘힘나는 이화사랑’ 개최

학생처(처장 최성희)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나는 이화사랑’을 마련했다.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를 진행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14일(목) ECC열람실과 중앙도서관에서 시험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힘나는 이화사랑’을 개최했다. 김혜숙 총장은 “주어진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한다”며 “남은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은혜로운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일명 ‘총장님 간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소연 씨(소비자학·15)는 “밤샘 시험공부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총장님의 격려 메시지가 담긴 간식이 큰 위로가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학생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힘나는 이화사랑’ 외에도 ‘든든한 이화사랑’(중간고사 기간 아침식사 지원), 신입생 대상 ‘Welcome to Ewha’, 신입생 학부모 대상 ‘Welcome to the Ewha Family’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No.261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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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3
이웃사랑 실천 위한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학생처(처장 최성희)는 12월 13일(수)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봉사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화봉사단으로 선발된 이화인 115명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은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하는 이윤경 교목의 기도와 최성희 학생처장의 인사말, 봉사단 및 참가자 소개, 배너 전달,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희 학생처장은 “인간은 아주 오래 전부터 무언가를 생산하고, 타인과 함께 살기 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존재”라며 “올 겨울, 나눔과 섬김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이화봉사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봉사단원들을 응원했다. 이어 국내 및 해외 각지에서 봉사를 진행할 15개 팀을 소개한 후 최성희 학생처장이 학생대표에게 배너를 전달했다. 선서문 낭독 시간에는 학생대표 강다예 씨(역사교육·14)를 비롯한 학생들이 이화를 대표하는 봉사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끌 미래 여성지도자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의 이해'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 특강과 지역별 모임이 진행됐다. 이번 겨울 국내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재학생 79명은 2018년 1월 8일(월)부터 1월 26일(금) 사이에 강원도 영월, 충청북도 음성, 전라남도 완도 및 해남, 경상북도 포항 등 전국의 10개 지역아동센터 및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봉사, 멘토링, 특별활동, 캠프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해외 교육 봉사단은 재학생, 인솔교수 및 직원으로 구성된 1개 팀은 ACE 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1월 8일(월)~18일(목) 11일간 베트남 다낭 ‘희망마을 고아원’을 찾아 현지 청소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벽화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의료 봉사단은 의예과 학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지도교수와 의료원으로 구성된 2개 팀은 1월 2일(화)~19일(금) 사이에 각각 1주씩 캄보디아 프놈펜과 베트남 화빈성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에게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No.261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4
- 조회수7484
2611
음악대학, ‘제27회 Faculty Noon Concert’ 개최

음악대학(학장 윤승현)은 12월 12일(화) 중강당에서 ‘제27회 패컬티 눈 콘서트(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하였다. 2010년부터 시작된 패컬티 눈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화가족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공연은 ‘Jazz Tango in Classical Music’을 주제로 현대음악앙상블 ‘소리’가 참여해 겨울의 정취가 가득한 이화의 캠퍼스에서 클래식 속 아름다운 재즈와 탱고 선율을 선사했다. ‘소리’는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로서 매년 정기 연주회와 기획음악회 등 여러 공연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공연의 사회를 맡은 배종선 음악대학 부학장(관현악과)은 “이번 패컬티 콘서트는 한 해를 마감하며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편히 듣는 음악인 재즈와 탱고의 운율 속에서 모두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연은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의 ‘Fragment’, 탱고의 아버지라고 불릴만한 ‘밀롱가(Milonga)’, 대표적 찬송가 ‘Amazing Grace’, 영화 <여인의 향기>의 삽입곡 ‘Por una cabeza’ 등 다양한 무대로 이어졌으며 150여 명의 이화가족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No.26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3
- 조회수7036
2609
미래 CEO 이화인 육성을 위한 ‘2017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 개최

경영대학(학장 김정권)과 기업가센터(센터장 이근주)가 미래 CEO 이화인 육성을 위해 개최한 ‘2017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시상식이 11월 29일(수) 오후 3시 30분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화 비즈니즈플랜 경진대회’는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본교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졸업생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영대학과 기업가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본 대회는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및 투자 제안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우용상 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정권 경영대학장의 환영사, 심사위원 소개, 참가팀 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평 및 심사평가 발표,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최종 발표에서는 사업계획서 심사 및 1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7팀이 300여 명의 심사위원 및 학생 평가단 앞에서 경연을 벌였다. 심사 결과 레스토랑 예약 노쇼 방지 및 레스토랑 인기석 예약 서비스를 제안한 '개모임' 팀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사회적 기여, 발표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송사이어티'와 'BAB' 팀이 공동 우수상, 'IF 커뮤니케이션', '링크레잇', '런치팅', '무무컴퍼니' 팀이 공동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모임' 팀 윤서연 씨(경영학·14)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원끼리 고민하고 많은 분께 피드백 받은 덕에 이제는 보다 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안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경험에서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실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 런칭까지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본교 경영대학과 기업가센터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해 학생들이 사업아이템 가능성을 점쳐보고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No.26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3
- 조회수6143
2607
수상소식 - 사회복지학과 김소은·정수정·선미정 씨, 심리학과 박철옥 동문

사회복지학과 김소은·정수정·선미정 씨,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사업’ 우수논문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김소은·정수정 씨(지도교수 정익중)와 선미정 씨(지도교수 전종설)가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사업’에서 우수 논문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7일(금) 바비엥2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성장발달 종단적 효과검증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진행됐다. 김소은·정수정 씨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자아인식의 변화궤적이 인권·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 센터 이용만족도의 영향과 부모 자녀 간 대화여부의 차이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자아인식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지역아동센터 이용만족과 인권 및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이용의 긍정적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팀은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긍정적 역할과 기능을 확인하고 조금 더 질높은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 및 시설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동의 평등한 기회의 보장이라는 생각에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이번 연구가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선미정 씨는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영향이 빈곤아동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지지 매개효과 중심으로’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고, 빈곤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아동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자는 이번 논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빈곤아동의 다양한 서비스와 실천, 정책이 어우러져 아동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강조했다. 심리학과 박철옥 동문, 한국상담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심리학과 박철옥 동문(지도교수 안현의)이 한국상담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상담학회 학술위원회에는 학회에서 발간되는 학술지들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상담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매년 우수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본교 심리학과 학·석·박사를 졸업 후 현재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심리치료전문가이자 본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 동문은 학술지 ‘상담학 연구’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상담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합외상경험자의 자기의 회복과정’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한 박철옥 동문은 본 연구에서 복합외상경험자들이 상담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을 치료적으로 경험하여 자기가 회복되어 가는지를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제시하기 위해 복합외상경험자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는 실제 상담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복합외상경험자의 치료과정과 효과적인 치료 기제를 살펴보았고, 상담을 통해 어떠한 핵심적인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지 역동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철옥 동문은 “앞으로도 복합외상경험자들의 자기 회복과정을 위한 상담심리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담자 교육에 기여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No.26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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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
약학대학 동창회 설립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약학대학(학장 하헌주) 동창회는 ‘약학대학 동창회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10월 23일(월)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졸업 50주년 동창 재상봉 축하식, 3부 정기총회와 4부 화합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949년 졸업한 1회 졸업생과 졸업 50주년 및 30주년을 맞는 동창들을 비롯하여 본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김순영 고문(약학·62졸) 등 역대 임원진 및 명예교수 등 260여 명의 동문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박하영 약학대학 동창회장(약학·77졸)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김혜숙 총장의 영상 축사와 하헌주 약학대학장의 격려사에 이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약학대학 동창회장을 역임한 최혜정 고문(약학·49졸)과 한사숙 고문(약학·51졸)이 특별감사장을 받았으며, 올해의 이화인에 선정된 강혜영 동문(약학·87졸,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과 유희원 동문(제약학·87졸, 부광약품 대표이사, 사장), 대한약사회 약사금탑상을 수상한 이순자 동문(제약학·71졸)이 축하패를 받았다. 이강희 주홍장학회 운영위원장(약학·66졸) 등 7명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졸업 50주년을 맞은 동문 129명(국내 108명, 재미 21명)을 대표하여 남수자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년을 회고하며 “이화인으로서의 자존감이 즐거운 일, 어렵고 슬픈 일 모두를 이기며 살아올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에서 배운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약학대학 발전기금 및 주홍장학회 장학금, 약학연구소후원회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찬에 이어 손무인 총무(제약학·78졸)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를 결산하는 각부보고 및 회계보고를 비롯하여 20여 억원을 모금한 약대건축기금 현황보고가 있었다. 또한 31대 신임회장으로 이미애 동문(약학·79졸)이 선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 수고한 임원진 20여 명에게 큰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본교 약학대학은 1945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약학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8,5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진출하여 대학, 연구기관, 병원 및 약국, 행정기관, 제약회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No.26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2
- 조회수6132
2603
기숙사, 사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최

기숙사(관장 유세경)는 사생들의 기숙사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적인 삶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먼저 지난 11월 기숙사는 학습공동체 교양교육 프로그램인 ‘E-Together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기숙사생들이 독립된 주체이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더불어 살며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고, 성숙한 지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안서 공모전에는 총 12개 팀이 기숙사 내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대해 제안했으며, 이중 △Eat Together △Ewha Global Social Dining △Heal Puzzling △K-Pop Dance One-day Class 등 4개 팀이 선발되어 활동을 진행했다. ‘Eat Together’ 팀은 과자, 빵 등을 직접 만들어 사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경비, 미화, 기숙사 식당 근무자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음식을 전달하여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wha Global Social Dining’ 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생들과 함께 각 국 고유의 전통 음식 등 ‘집밥’을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eal Puzzling’ 팀은 퍼즐카페를 운영하여 바쁜 일상에 지친 사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K-Pop Dance One-day Class’ 팀은 K-Pop 댄스를 가르쳐 주는 일일수업을 진행해 많은 사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생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장도 마련됐다. 11월 22일(수) E-House SSG홀에서는 ‘기숙사 제20대 사생회 SSG적인 하룻밤’이 열렸다. 사생 200여 명은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고, 영화를 보며 더불어 지내는 기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여대 기숙사는 서울 주요 대학 기숙사 가운데 가장 높은 학생 수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기숙사 내부는 국내 대학에서 보기 드문 유닛형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각 층마다 정수기, 전자레인지, 오븐토스터기 등이 갖춰진 새참방이 있고 독서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주방 등의 공용공간도 마련돼 있다. 기숙사생만을 위한 심리상담센터인 ‘마음 E센터’도 운영하여 사생들의 생활 만족도 및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No.26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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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
약학대학 제약산업학과, 제약·바이오 취업 아카데미 개최

약학대학 제약산업학과(학과장 배승진)는 11월 24일(금) ECC 극장에서 ‘제약·바이오 취업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학과 이화정 교수(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의 환영사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 전문가의 길(한미약품 이영미 상무) △현장에서 빛나는 제약·바이오 인재(프랜지컨설팅 유재호 대표) △제약회사 취업 방향(한국제약산업연구소 최민기 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녹십자, 부광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한독, 한미약품, SK케미칼 등 유수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인사담당자와 1:1 채용상담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잡매칭 서비스인 ‘바이오헬스넷’을 통해 채용과 관련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학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대학원 제약산업학과 재학생뿐 아니라 생명공학, 보건학, 식품영양학, 화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성장동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관심과 취업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취업전문가 특강과 현직 제약사 선배와의 면담을 통해 제약 업계로의 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약학대학 제약산업학과는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와 글로벌화를 선도할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약학·경영학·법학·의학·국제학이 연계된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석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최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의 100%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 No.26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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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9
2017 이화가족 성탄예배 개최

본교는 12월 7일(목)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7 이화가족 성탄예배’를 개최했다. 장명수 이사장, 김혜숙 총장, 김영주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교직원, 동창 3천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워 자리를 빛냈다. 예배는 장윤재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되어 참석자 모두가 찬송가 ‘그 어린 주 예수’를 불렀다. 이어 이화의 직원, 동문, 학생, 유치원생이 기도문을 잇따라 낭독하는 ‘이화가 드리는 기도’를 올렸다. 기도 후 이화핸드벨 단원 10명이 참여해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과 ‘Mixolydian Entrada’를 특별연주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뽐냈으며, 김영주 총동창회장이 누가복음 2장 25-33절을 봉독했다. 박미자 교수와 음대합창단이 ‘오 거룩한 밤’을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고 박신화 교수의 지휘로 음대합창단이 ‘징글벨’을, 원영석 교수의 지휘로 이화국악관현악단이 ‘축연무’를 공연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윤재 교목실장은 ‘기다림’을 주제로 한 말씀을 통해 성탄을 앞두고 정의의 구현자인 예수님이 오심과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이라는 믿음의 기다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절망과 희망의 차이는 기다림의 유무에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전달했다. 설교 후 남미·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이화 출신 선교사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는 데 사용될 헌금을 모았고 성혜옥 총동창회 선교부장이 헌금 기도를 올렸다. 이어 김혜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믿음의 공동체로서 이화를 경험하는 날”이라며 성탄예배에 참석해준 내외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가장 사랑하는 인간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 삶에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을 맞이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마지막 순서로 이화유치원생 11명이 깜짝 출연해 다함께 ‘고요한 밤’, ‘창밖을 보라’, ‘실버벨’ 등 모두에게 친숙한 캐롤 메들리를 부르며 예배의 대단원을 마무리하였다. 이화가족 성탄예배는 교목실과 총동창회의 공동 주관으로 이화의 학생, 교수, 직원 및 은퇴 교직원과 동창들이 함께 모여 성탄을 기다리며 미리 축하하는 예배로서 1996년 이래로 해마다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 No.25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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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