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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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이화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8 이화신년음악회' 개최

음악대학(학장 윤승현)은 1월 5일(금) 오후 5시 30분 대강당에서 ‘이화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8 이화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오케스트라’는 본교 음악대학 관현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0년 한국 최초 여성 관현악단 창단을 시작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학구적 연주를 통해 그 기반을 다져왔다. 2012년에는 독일 잘브리켄 국립 음대 및 프랑스 알자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음악제 초청연주를 통해 유럽 청중들에게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자르브뤼켄에서 순회공연을 개최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3, 2014년에 이어 ‘예술의전당 초청 2017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에서 선보인 수준 높은 연주로 많은 대학 오케스트라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해 이화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그리고 일반 청중들이 참석했으며, 약 1시간 50분 동안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김혜숙 총장은 “이화오케스트라는 바로 이화의 소리”라며 “이화의 교정과 강의실을 기억하는 교수와 제자, 선배와 후배가 엮어내는 진선미 이화 정신의 아름다운 음향으로 이화오케스트라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에는 재학생 단원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화의 동문, 지도 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하모니를 이뤄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본교 관현악과 성기선 교수의 지휘 아래 바그너의 ‘지크프리트의 라인강 여행’으로 연주를 시작한 이화오케스트라는 ‘발퀴레의 여행’,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 2018년의 희망을 복돋아주는 연주를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본교 음악대학에서 30년 넘게 학생 지도와 음악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한원 관현악과 교수가 이화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선사했다. 최 교수는 피아노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연주를 통해 동양적 음악미를 바이올린으로 풀어냈으며 독주 바이올린 테크닉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본교 음악대학은 이화인들의 탁월한 기량과 풍부한 표현력, 젊음의 열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대학 오케스트라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회를 개최해 수준 높은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 No.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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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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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수 장관 표창 받아

본교 교수 3인이 국가 연구사업에서 우수성과를 거두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학·나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는 기초연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연구자 및 기초연구 진흥에 기여한 관계자를 발굴, 포상하여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매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동하 교수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및 소자 개발 연구에 대한 성과로 ‘2017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나노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 교수는 다년간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나노소재의 기초과학적 측면의 발전뿐 아니라 나노신소재 개발 및 응용의 핵심 기반 기술을 확립하고, 과학기술을 통한 새로운 국가 성작동력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아동학과 도현심 교수와 수학과 윤정호 교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 소관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발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총 50개 사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도현심 교수는 사회문제 예방적 측면에서 개발된 ‘부존자존(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고 학술성과를 확산하여 정책수립 및 실천현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과학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도 교수는 부모-자녀관계 및 부모교육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2016년 11월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학과 연합하여 아동가족연구소를 설립했다. 또한 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자로서 여러 아동발달단계와 가족유형에 기초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부모교육의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1월 한국아동학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윤정호 교수는 non-polynomial 다항함수에 의한 비선형 근사 기법의 해석적 분석과 유체 편미분 방정식을 위한 알고리즘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자연과학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교수는 근사이론에 대한 순수 해석적 연구 뿐만 아니라, 응용으로 영상처리, 수치적 편미분방정식에 대한 해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순수·응용수학, 공학, 및 수리 물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SCI 상위급 국제학술지에 논문들을 발표했다. 본교 수리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연구우수교원, 2014년 영어강의우수교원에 선정된 바 있다.
- No.26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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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3
국제대학원, 이화-코이카 석사학위과정 졸업식 개최

국제대학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12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이화-코이카 석사학위과정(EWHA-KOICA Master’s Program) 졸업식'을 개최했다.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화-코이카 프로그램은 2007년을 시작으로 2015년 입학생까지 48개국 2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17개국 20명의 학생들이 국제협력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졸업을 맞이하였다. 이 자리에는 국제대학원 교수진과 이화-코이카 석사과정 재학생, KOICA 관계자, 에티오피아·도미니칸 공화국·엘살바도르·인도네시아·에콰도르 등 5개국 대사관 및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졸업을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글로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본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개발도상국의 여성 공무원들이다. 졸업생들은 이번 석사학위과정을 통해 자국의 발전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본국에 귀국 후 여성 리더로서 현지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이 ‘아리랑’을 한국어와 영어로 부르며 큰 감동을 더하였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화-코이카 석사학위과정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공무원, 연구자, NGO 운영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화여대의 대표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No.26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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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
이화여대 학군단, ‘2018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1월 5일(금) 오전 10시 ROTC관에서 ‘2018년 학군사관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및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동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1기 후보생(30명)과 2기 후보생(24명)을 격려했다. 본교는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돼 같은 해 11월 학군단을 정식 창설하고 공식적으로 학군단 운영을 하고 있다. 1기 3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 데 이어 지난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기를 모집, 24명의 예비 후보생을 선발 완료했다. 이날 출정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입소자 출정신고, 총장 훈시,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숙 총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나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화인의 긍지로 혹한 훈련의 시간을 잘 견뎌내길 바란다”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후보생 대표 이수연 씨(경영학·16)는 “이화여대에 입학한 이후 군인의 꿈을 갖게 되어 교내 ROTC 준비반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다”며 “동계 훈련이 아직 실감나진 않지만 동기들과 함께 연대하면 무엇이든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2기 후보생 54명은 1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동계 입영훈련 전 집체교육을 통해 군인기본자세와 기본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진행하였고, 출정식을 필두로 A조는 1월 8일(월)부터 1월 19일(금), B조는 1월 29일(월)부터 2월 9일(금)까지 각 2주간 기초군사훈련 및 동계 입영훈련을 받게 된다. 2기 후보생은 이번 훈련을 통과하면 정식 학군사관후보생으로 2월 중 입단하게 된다.
- No.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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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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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지스마트글로벌(주), 산학협력 MOU 체결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이건호)는 12월 13일(수) 스마트 미디어 분야의 창의인재 발굴 및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지스마트글로벌(주)과 산학협력 상호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지스마트글로벌은 코스닥에 상장된 뉴미디어 전문사로 최근 콘텐츠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핵심 제품인 스마트글라스(G-SMART GLASS)를 활용해 금년 삼성동 코엑스에 한국형 뉴욕타임스퀘어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중동, 인도 등 해외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학술연구 및 뉴미디어 콘텐츠 관련 현장교육실습 △기자재 활용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화-지스마트 브랜디드 콘텐츠랩(EGBC-Lab, Ewha-GSMART Branded Content Lab)’을 공동 설립하고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관련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미디어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 인재 발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동시에 지스마트글로벌의 콘텐츠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욱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PR, 네이티브 광고, 스포츠 소셜 캐스팅, 소셜미디어 커머스, 미디어 파사드 등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미디어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No.26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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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교수소식 - 최병일 교수, 정순둘 교수

국제학과 최병일 교수,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선출 국제학과 최병일 교수가 12월 15일(금) 개최된 한국국제경제학회 총회에서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77년 창립한 한국국제경제학회는 대학 경제학 교수들과 공·사립 연구기관, 기업체 및 정부의 경제학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정회원으로 약 1,500여 명이 가입해 있는 한국 경제학계의 대표적인 전국 규모 학회이다. 최병일 교수는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대 통신개발연구원(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국제통상 협상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본교 국제통상협력연구소장 및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한미FTA 협상 출범 당시 ‘FTA 교수연구회’를 창설해 지금까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협상학회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국제경제자문회의 의원, 한국경제연구원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통상교섭자문회의 의원,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교수,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장 선출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교수가 11월 24일(금)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가족복지에 관한 정책 및 제도개발, 서비스프로그램, 실천방법을 향상·발전시키고 회원의 전문적 자질개발 등을 통하여 한국가족복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이다. 정순둘 교수는 노인복지와 사례관리 분야 연구의 권위자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가족과 사회적 지지, 성공적 노후, 우울증, 베이비부머와 은퇴준비, 연령통합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한국노년학회 편집부회장, 2014년 한국노년학회 학술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인구 고령사회에서 연령통합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본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 No.26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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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
사범대학, 취업 및 진로개발 세미나 개최

사범대학(학장 홍용희)은 지난 2017년 10~11월 두달간 재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방송 및 미디어 △국제협력 및 NGO △기업교육 △상담교사 △평생교육 및 성인교육 △교육관련 창업 △행정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사 등 교육 관련 전문직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종의 특강 및 소규모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세미나는 사범대학 졸업생 선배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선배로부터 취업 노하우, 진로 개발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자리로 마련됐다. 2차 소집단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보다 심층적인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모두 참석한 학생들은 ‘취업 및 진로개발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직업군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진로 계획에 대해서는 막연하였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로를 이해하고 앞으로 준비해야할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관련 전문직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신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범대학은 오는 2018학년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확장, 보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 No.26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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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3
언어교육원, ‘제26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12월 29일(금) 오전 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26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1991년 시작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교환학생 및 유학생, 어학연수생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해영 언어교육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말하기대회가 한국과 한국어를 더욱 가깝게 느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목 국제교류처장 역시 “참가자들의 다양한 발표 주제를 보니 로컬 문화와 언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며 참가자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응원했다. 대회에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 여행을 통해 알게 된 한국, 한류와 나’라는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미국, 중국, 일본, 이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K-POP 등 한류에 대한 애정 △고국과 한국의 공통점과 차이점 △한국 특유의 식문화 △사투리, 줄임말에 관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로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말하기대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 한국 전통 춤 공연 등 장기자랑을 비롯해 이화여대 음대 성악과 학생들의 공연도 마련돼 열기를 더했다. 심사에는 김현진·배재원·이민경 언어교육원 특임교수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발표 내용 △유창성 △발음 △태도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국 국적의 제임스 샤킬 하킴 씨(James Shaquille Hakeem)가 수상했다. 샤킬 씨는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언어학 전공자로서 여러 언어 중에서도 한국어를 가장 흥미로운 언어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어의 다양한 특징 중에서도 어른을 존경하는 문화가 담긴 높임말과 시대적인 빠른 변화를 담고 있는 줄임말을 예로 들며 한국 특유의 언어문화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샤킬 씨는 “5년동안 한국어 공부를 하며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향후 미국와 한국을 잇는 통역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No.262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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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는 2017년 이화

2018년 새해에도 시대를 앞서가는 도전을 계속 할 것입니다. 이화, 함께 빛나는 미래
- No.262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29
- 조회수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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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 예비 이화인을 위한 ‘2018 이꿈비’ 개최

입학처(처장 이윤진)는 2018학년도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2월 22일(금), 26일(화) 양일에 걸쳐 ‘2018 이꿈비(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교추천전형, 특기자전형, 예체능 실기전형, 논술전형, 미래인재전형 등 수시모집 합격생 중 참가신청을 통해 초대된 400여 명의 예비 이화인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이윤진 입학처장의 환영사, 장원경 입학정보부처장의 학교 소개에 이어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노하우, 그룹별 멘토링, 학교 둘러보기, 졸업생과의 만남 등 이화인으로서의 준비를 돕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노하우에는 △해외활동 우수자 김혜빈 씨(국제학·14), 정유진씨(정치외교학·13) △교내활동 우수자 김희수 씨(교육학·16) △전공개발 우수자 김유화 씨(화학·나노과학·14)가 참석하여 본교의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별 멘토링 자리에서는 함께한 선배들로부터 이화 100% 활용법, 알찬 대학생활 누리기, 캠퍼스 이모저모 등 다양한 대학생활 노하우를 미리 체험했다. 뿐만 아니라 전공별 교수님들도 자리에 함께 하며 전공 선택, 진로 결정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후배 이화인을 위한 선배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본교 동아리 ‘VIVA CITY’와 ‘실로암 만돌린’, 이선명·이경은 씨(성악·14)가 버스킹, 합주, 오페라 등 아름다운 음악들로 후배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과의 만남 시간에는 법무법인 율촌 최정지 변호사(정치외교학·13),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연수 교수(화학·나노과학·05), 국방과학연구원 장윤희 연구원(화학·나노과학·09)이 참석해 이화에서 찾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신입생 권현진 씨(경영학)는 “고등학교 동아리 선배를 따라 이화여대에 투어를 왔었는데 신입생이 되어 찾으니 더욱 감격스럽다”며 “입학 이후에는 경영 컨설턴트의 꿈을 다지기 위해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연진 씨(경영학)는 “여성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학내에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있는 것 같다”며 “행사를 통해 선배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이화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에는 통합선발을 통해 합격한 예비 이화인들을 위한 ‘이꿈비 Ⅱ’가 진행될 예정이다.
- No.261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29
- 조회수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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