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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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예비 전문 약학인을 위한 ‘White Coat Ceremony’ 개최

약학대학(학장 하헌주)이 1월 22일(월) 이삼봉홀에서 5학년이 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에서 배운 약학적 지식을 실제 임상, 제약, 행정 및 연구를 포함한 여러 실습현장에서 적용하고 응용하게 되는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로, 학생들은 실습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18학년도 5학년 학생 130명과 약학대학 교수 2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전문 약학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의 미래에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학생들은 ‘이약인 선서’를 통해 약학인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하헌주 약학대학장은 “화이트 코트 착복식은 이론 교육의 끝이 아닌 실제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이화인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실습활동을 통해 훌륭한 미래 약학인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류재상 약학과장의 실무실습 현황 소개에 이어 ‘시작’을 주제로 이정연 약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정연 교수는 ‘좋은 직업(good career)’의 조건으로 잘하는 일을 하는 것,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 직업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것을 제시하며 약사라는 직업은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실습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마주할 수 있겠지만 ‘좋은 직업’을 갖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현명하게 극복해내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약학대학으로 설립된 본교 약학대학은 병원·행정기관·제약회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또한 학부 특성화 사업(CKⅡ), 대학원 BK 사업, 제약 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융·복합 약학교육을 실현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약학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 No.26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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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을 말하다, 제13차 EGEP 개최

본교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활동가를 위한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제13차 EGEP(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가 1월 7일(일)~21일(일) 2주간 열렸다. EGEP는 지난 132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여성 교육의 산실이 되어 온 본교가 특별히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해 마련한 여성학 이론·현장·네트워킹을 통합하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45개국 2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13차 교육에는 아프리카 5개국(카메룬, 케냐, 나이지리아, 우간다, 짐바브웨)과 아시아 10개국(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에서 선발된 19명의 여성활동가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국적 여성운동: 여성의 몸, 섹슈얼리티, 폭력’을 주제로 인권의 관점에서 젠더폭력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13차 EGEP 참가자들은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 경험을 가진 전문 여성활동가들로,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젠더 폭력에 반대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온 여성활동가와 여성학자들이 함께 모여 인권의 관점에서 젠더폭력을 이야기했다. 1월 12일(금) 열린 개회식에서 정문종 대외부총장은 “EGEP는 여성들에게 지워진 편견에 맞서온 이화정신과 맥락을 같이 하며 세계적 명성을 갖는 국제 여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이화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성 문제에 대한 대안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초국적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UB재단의 후원 및 UN Women과의 협력으로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각 국의 여성학자와 여성운동가, 정책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그리고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초국적 여성연대 모색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구체적인 토론도 진행됐다. 16일(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찾은 참가자들은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성주의적 상담 △법 개정을 통한 사회변화 △가부장적 문화, 종교에 대한 계몽 등 다양한 젠더폭력의 원인에 따른 해결방안에 대해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국제포럼을 포함한 강의, 워크숍, 액션플랜 등 다양한 교육활동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여, 한국 여성 NGO 방문 등 다양한 현장방문 및 연대활동에도 참가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메르비스 이페오마 엘레베 씨(Mervis Ifeoma ELEBE, 26, 나이지리아)는 15살 대부터 페미니스트로서 회의, 클럽활동 등에 참여하며 여성의 인권을 이야기해왔다. 현재 나이지리아 청소년들에게 성 건강과 재생산 건강에 도움을 주어 성공적으로 성년기에 진입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 엘레베 씨는 “이번 EGEP에 참여하며 보수사회에서 청소년 성교육 정책 수립에 관한 다양한 나라의 해결책과 대안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화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고국에 돌아가 직접 실천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EGEP 외에도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제3세계 여성 공무원을 위한 석사 학위과정인 이화-KOICA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세계 여성을 위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No.26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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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이화를 떠나는 정년퇴임 교원

오는 2월 28일(수) 13명의 교원이 정든 이화를 떠난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한 정년퇴임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소속 대학(원) 편제순). 김선욱 교수 (법학과) 김선욱 교수는 1995년 9월부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재직하면서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하고 학과와 대학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독일 콘스탄츠 대학에서 행정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최초의 법여성학 교수로서 여성의 인권보장, 여성의 권익 및 지위향상 등 성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법이론 및 정책연구 등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이화여대 제14대 총장으로서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를 비전으로 이화 공동체의 역량 극대화와 여성친화적 교육환경 구축을 통한 교육의 수월성 확보에 주력하였다. 한국 최초 여성 법제처장, 한국젠더법학회 회장, ADEKO(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이사장, 한독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여성할당제, 여성입법, 여성정책추진체계, 적극적 조치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 등이 있다. 정도성 교수 (경제학과) 정도성 교수는 1984년 9월부터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에 재직하면서 학생 교육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였다. 통화경제학을 전공하여 경제에서 통화의 기능과 통화 공급의 변화가 거시경제에 주는 영향 및 은행의 역할을 연구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국제경제학회와 한국금융학회 이사, 한국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총괄간사를 역임했으며, 실물정책 부문에도 참여하여 예금보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본교 부임 후 경제학과 발전에 주력하여 이화여대의 주요한 전공분야이자 전임교수가 17명에 이르는 큰 과가 되는 데 기여하였다. 정영순 교수 (사회복지학과) 정영순 교수는 1988년 3월부터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재직하며 사회복지사의 양성과 사회과학대학 발전에 기여하였다. 소액창업, 여성 및 청소년 고용, 아동 및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다수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를 진행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부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사회소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한국아동복지학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의 부회장을 지냈다. 본교 부임 이래 교무처차장, 사회복지대학원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 많은 보직을 거치며 사회과학대학 및 사회복지학과의 기반을 닦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였다. 김광옥 교수 (식품공학전공) 김광옥 교수는 1984년 3월부터 이화여대 가정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와 공과대학 식품공학과에 재직하며 식품 전문가 양성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사람의 감각을 이용하여 식품을 평가하는 식품의 “감각평가”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업적을 이루어 해당 분야를 식품산업체와 학계에 소개하고 학술적으로 발전시켰다. 이러한 탁월한 연구력을 인정받아 2014년 이화여대 학술상을 수상했다. 1985년 본교 부임 이래 초대 식품공학 학과장, 공과대학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 많은 보직을 거치며 공대 교육환경 개선과 이화여대 발전에 헌신하였다. 정윤보 교수 (건반악기과) 정윤보 교수는 1981년 3월부터 이화여대 음악대학 건반악기과 피아노전공의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음악대학 및 학교 발전에 헌신하였다.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는 연주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였다. 수차례 건반악기과장 및 주임교수, 공연예술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건반악기과와 피아노 교수학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석사과정의 반주과를 신설하며 본교의 반주과 교과과정이 체계적으로 수립되는 데 공헌하였다. 최한원 교수 (관현악과) 최한원 교수는 2001년 9월부터 이화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학과 및 대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줄리어드 음대와 대학원,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지휘과정을 수료한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우수한 음악적 역량으로 호놀룰루 콩쿠르 1등, 하와이 애뉴얼 콩쿠르 1등 등을 차지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음악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스트링앙상블 음악감독도 맡고 있다. 수십년간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지속했으며 후학 양성에도 주력하였다. 채현경 교수 (작곡과) 채현경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이화여대 음악대학 음악학 전공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본교 음악대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11년부터 이화음악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동아시아 근‧현대 음악 연구를 통해 음악 분야에서는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의 대형 연구 사업을 수주했고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을 국제학술활동을 겸비한 학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였다. 연주 중심의 한국음악계에 음악의 학문적 접근의 필요성을 실천함으로써 본교의 음악학 프로그램을 오늘날 한국 음악학에서의 선도적 모델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재숙 교수 (한국음악과) 문재숙 교수는 1994년 3월부터 이화여대 음악대학 한국음악과에 재직하며 인재 양성과 국악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국악 중에서도 가야금 분야에서 <김죽파 가야금 산조의 발전과정 연구>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며 실용적이면서 창의적 업적을 이루었다. 중국, 일본, 덴마크, 영국, 미국 등 국제 무대에서 다수의 공연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썼으며, 2013년부터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를 개최해오던 중 2017년 열린 5회 축제에서는 1,004명의 가야금연주자들이 다 함께 연주하는 장관을 이루며 가야금이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기임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1994년 본교 부임 이래 많은 보직을 거치며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 및 국악 발전에 기여하였다. 오숙환 교수 (동양화전공) 오숙환 교수는 1994년 3월부터 이화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에 재직하며 예술문화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헌신하였다. 1960~70년대 한국화의 전통과 서양미학이 본격적으로 맞물리는 시대적 격랑 속에서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진입시키는 견인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 대통령상, 이당 미술상,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인상,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시 심의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화가로서는 드물게 사회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였다. 본교 부임 이래 조형예술대학장 등 많은 보직을 거치면서 학교와 조형예술대학을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였다. 김왕식 교수 (사회과교육과) 김왕식 교수는 1991년 9월부터 이화여대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에 재직하며 정치교육을 중심으로 사회과 교사 양성과 한국 사회과 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국제정치학과 민주주의 교육의 두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 <정치교육론>, <비교정치론>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본교 사범대학 학장보, 이대학보사 주간, 사회생활학과 학과장 등의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가정보학회 회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부회장, 한국동북아학회 서울지회 지회장을 맡았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 관장을 맡아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박물관 중 하나로 자리잡게 하는 데 공헌하였다. 여성희 교수 (과학교육과) 여성희 교수는 2003년 3월부터 이화여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에 재직하며 과학(생물)교사의 양성과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식물 생태학과 생물교육의 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여 현재까지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과학교육과장 및 공통과학연계전공주임교수 보직을 맡아 본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발전에 헌신하였다. 과학교육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이화여대 부속 이화 금란 중학교장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역임하는 등 여성 생물학자 및 생물교육학자들에게 실력 양성과 능력 계발 측면에서 귀감이 되어 오고 있다. 김성국 교수 (경영학부) 김성국 교수는 1990년 3월부터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학부에 재직하며 여성경영자 육성에 기여하였다. 인사조직 분야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리더십과 노사관계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리더십학회 회장, 한독경상학회 회장,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아시아·유럽미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경영연구소장, 경영학부장 등의 교내 보직을 맡아 대학과 학부를 발전시켰다. 그 노력으로 본교 경영대학을 국내외 유수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하는 여성 경영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이강만 교수 (약학과) 이강만 교수는 1986년 9월부터 이화여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및 약학과에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헌신하였다. 국내 약품미생물 연구 분야 권위자로서 유용미생물의 분리, 동정 및 유전자 클로닝, 효소 구조와 기능의 상관관계 연구 등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총 50여 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고, 2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약품미생물학 분야에서 실용적이면서 창의적 업적을 이루었다. 교학부장, 약학연구소장, 약학대학장 및 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 등 다수의 교내 보직을 역임하였고 대한약학회 미생물/감염/면역 분과회 임원을 역임하며 약품미생물학 표준화 학습가이드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다.
- No.26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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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
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 4기 졸업식 개최

본교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하는 ‘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ACE아카데미·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 4기 졸업식이 1월 16일(화) 오후 6시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ACE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감성, 문화, 디자인을 기업경영에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최고경영자과정이다. 국내 주요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의 참여로 1기부터 3기까지 총 1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번 학기에는 4기 과정생 37명(남성 26명, 여성 11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장남원 과정장(박물관장/미술사학과 교수)의 개회로 시작된 졸업식은 경과보고, 기도, 축사, 졸업증서 및 상패, 본교 한국음악과의 축주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탐구심과 원우들 간의 친밀한 유대 등 여러분 각자의 기대들이 한 학기 과정 동안 나름의 성취를 이루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졸업을 계기로 여러분들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여 ACE아카데미의 동인으로서 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자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유근석 한국경제신문사 기획조정실장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 여러분들을 포함한 180여 명의 ACE아카데미 졸업생이 배출되었다”며 “이를 통해 우리 ACE아카데미가 많은 최고위과정 중 에이스(ACE)가 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제5기 ACE아카데미 수업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본교 우수 교수진과 디자인·인문·예술·경영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창조적 경영전략을 개발하고, 미래경영을 위한 혁신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ACE아카데미 문의] 본교 ACE 아카데미 사무국(02-3277-2858, aceacademy@ewha.ac.kr) 한경아카데미(02-360-4886, aca@hankyung.com)
- No.26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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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중앙동아리 이화투자분석회, 교육학과 김혜미 씨

중앙동아리 이화투자분석회,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우수상 수상 중앙동아리 이화투자분석회가 12월 13일(수)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K-OTC와 비상장기업에 대한 조사분석자료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전국 총 13개 대학교 18개 투자동아리가 참여했다. 참가 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도움을 받아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사 투자담당 임원들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이화투자분석회는 지누스(K-OTC), 서울바이오시스(비상장) 등 2개 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화투자분석회는 “아직까지 여성의 진출이 어려운 금융, 증권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금융인을 꿈꾸는 많은 이화인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투자분석회는 정규 세션을 통해 기업 밸류에이션 리서치와 PI 운용을 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유수 금융기업으로 진출하여 탄탄한 이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교육학과 김혜미 씨, 한국상담심리학회 차세대연구지원상 수상 교육학과 상담교육·심리전공 박사과정 김혜미 씨(지도교수 오인수)가 12월 16일(토)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상담심리학회 학술 및 사례심포지엄에서 ‘2017 차세대 연구지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상담분야 차세대 연구자들을 보다 다양하게 지원하고 이들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신진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명의 박사과정 연구자를 선발하였는데, 김 씨는 ‘대졸 청년구직자의 심리적 외상의 회복과정: 반복된 실패와 좌절경험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연구 독창성과 기여도를 인정받아 1,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혜미 씨는 “추후 연구를 통해 대졸 청년구직자의 심리적 외상의 회복과정 모형을 개발하고 청년실업상황에서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6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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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제5회 이화 CSSA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사회과학대학(학장 최은봉)은 12월 26일(화) ‘제5회 이화 CSSA(Creative Social Science Academy) 프로그램 최종 보고서 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화 CSSA는 사회과학대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1세기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체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식공동체 장학 사업이다. 2017학년도에는 ‘공존의 사회과학, 콜라보 애플’이라는 주제 하에 사회과학의 학술적 이론을 이용해 한국 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최은봉 사회과학대 학장은 이화 CSSA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훌륭히 수행한 30명의 선발 학생들을 격려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체 문제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종 보고서 발표에서는 총 6개 팀이 △‘아이를 가진 자’와 ‘아이를 가지지 않은 자’간의 공존을 향해서 △노인소외 문제 해결방안 △청소년 미혼모의 자립과 공존 △우울증 인식 개선 프로젝트 △공존의 사회과학, 쓰레기와의 지속가능한 공존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제안 등 독창적인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각 팀들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문제를 지적하고 실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보완책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현대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노인들이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고령친화거리 ‘우리 웃길’을 해결 방법으로 제시한 2조(주현진, 이예진, 이진아, 김한의, 강현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학업으로 배웠던 부분을 구체화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서울시문화재단에 제안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사회과학대학은 향후에도 이화 CSSA 프로그램을 포함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과학의 지식을 활용해 현재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을 함께 돌아보고 이에 대한 통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No.26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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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약학연구소, ‘이화-NCU 공동 심포지엄’ 개최

약학대학 약학연구소(소장 김화정)는 11월 16일(목)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Nagoya City University, NCU) 약학과와 ‘제1회 이화-NCU 공동 심포지엄(The 1th Ewha-NCU Joint Symposium)’을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본교 약학연구소와 BK21플러스 이화 미래핵심 약과학 사업단, CK-Ⅱ 글로벌 약학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6년 국제교류를 체결한 일본 나고야시립대학이 함께 개최하는 첫 번째 학술 교류의 장이다. 행사에는 나고야시립대학의 히데토시 하야시(Hidetoshi Hayashi) 약학대학장 및 약학대학 교수진과 본교 하헌주 약학대학장, 권영주 약학대학 부학장 및 교수진, 재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헌주 약학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심포지엄은 권영주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Pre-dose Transcriptomics to Identify Biomarkers for Susceptibility to Drug-induced Hepatotoxicity △Exploration for the Real Causal Compounds of Licorice- induced Pseudoaldosteronism △Structural Aspects of Glycosylation as Potential Drug Target 등 다양한 주제로 신약 개발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교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협약 기관 네트워크를 공유하여 이화-NCU 교류를 동아시아 및 국제적 약학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는 물론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간 긴밀한 연구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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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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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마교양대학, ‘2018 이화 에크리’ 개최

호크마교양대학(학장 김정선)은 재학생의 읽기와 쓰기 능력, 사회와 자신에 대한 비판적·성찰적 사유 능력의 함양을 위해 ‘2018 이화 에크리’를 1월 9일(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ECC 극장에서 개최했다. ‘에크리(écrire)’는 프랑스어로 ‘글을 쓰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화 에크리’는 ACE+ 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시작된 ‘이화인 독서대회’에 기행문 부문을 추가해 2016년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 본교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즉각적 소통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거나 여행한 경험을 가지고 자필로 글을 쓰며 읽기·쓰기 및 비판적·철학적 사유 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자유주제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 기기의 도움 없이 3시간 동안 서평 또는 기행문을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김영석 호크마교양대학 부학장은 “대학생활뿐 아니라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균형잡히고 건강한 생각의 근육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며 독서와 사색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생각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해 부문별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서평 부문 수상자 이수빈 씨(국제사무학·15)는 “짧고 간단한 글쓰기가 익숙한 우리 세대에게 긴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언어로 세상을 재구성하고 사고를 점검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쓰고 싶은 글을 다쓰고, 원고를 채워나가며 느끼는 뿌듯함을 모두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기행문 부문 수상자 김선우 씨(불어불문학·14)는 “이화 에크리는 여행을 다녀온 뒤 생각의 타당성을 숙고할 수 있는 기회이자 남들에게 나의 의견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참가자 모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글을 쓰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학부 재학생 100여 명이 서평 부문과 기행문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했다. 서평 부문 참가자는 『이민자들』(W. G. 제발트 1992), 『노동 없는 미래』(팀 던럽 2016), 『주기율표』(프리모 레비 1975), 『행복의 정복』(버트란드 러셀 1930), 『간송 전형필』(이충렬 2010),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제러미 월드론 2012) 등 6권의 필독서 중 1권을 미리 읽고 현장에서 오픈북 형식으로 서평을 작성했으며, 기행문 부문 참가자는 국내·외 여행 경험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했다. 수상자 발표는 1월 26일(금), 시상식은 1월 29일(월)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호크마교양대학은 대학생으로의 지성 계발과 이화인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을 목표로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역량(사고와표현·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이화 에크리’를 비롯해 ‘북 콘서트’, ‘이화 나눔 공모전’, ‘이화 인성캠프’, ‘이화 인성워크숍’, ‘이화 커뮤니타스 연극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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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
THE인재양성총괄본부, ‘이화 ACE+ 성과 포럼’ 개최

THE인재양성총괄본부(본부장 이공주복)는 1월 10일(수) ECC극장 및 ECC B143에서 ‘이화 ACE+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7년 본교에서 진행된 이화 ACE+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업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ACE협의회 소속 대학 간 우수사례를 함께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ACE+ 사업을 진행 중인 전국 23개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문종 대외부총장 겸 교육혁신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년 본교에서 ACE+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 3년간 이화 안에서 많은 부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오늘의 성과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과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대학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숙 총장은 “미래 세대를 교육해야하는 상황에서 대학 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머리를 모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많은 논의와 대안을 제시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이화 ACE+ Festival △2부 이화 ACE+ 사업 운영 사례 △3부 ACE+, 잘 가르치는 대학을 위한 제언과 공유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본교 ACE+ 사업으로 진행된 도전학기, 호크마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사고와 표현 교육 프로그램, LEAP소그룹 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연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TELOS트랙, e-QUEST 등 이화캠퍼스에서 진행된 ACE+ 사업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에서는 서강대, 한림대, 서울여대 등 사업에 참여한 다른 대학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조언을 얻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공주복 THE인재양성총괄본부장 겸 교무처장은 올 한 해도 ‘잘 가르치는 이화, THE인재양성’을 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기회를 찾고 꿈꾸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ACE+사업을 수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No.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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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김수지 명예교수, 남양희 교수, 서은경 교수

간호대학 故 김수지 명예교수, 첫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간호대학 故 김수지 명예교수가 12월 27일(수) 첫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한 업적을 남긴 과학기술인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이들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과학기술인 32명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훈·포장 수여에 그쳤던 과학기술인에 대한 예우와 지원 수준을 전쟁유공자, 민주화운동 희생자 등 국가유공자에 준해 높이게 되며, 앞으로도 매년 30명 내외로 과학기술유공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故 김수지 명예교수는 이번 선정된 유공자 중 유일한 여성으로, 한국 간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간호학 박사 1호로, 국내 간호 현장의 기틀을 잡았을 뿐 아니라 ‘사람돌봄 이론’으로 간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간호교육·서비스 효과연구로 지역정신보건사업 정립, 호스피스 케어확산 교육에 기여한 바 있다. 융합콘텐츠학과 남양희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위촉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남양희 교수가 12월 28일(목) 청와대 연풍문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대통령자문을 위한 기관으로 대통령의 자문에 전문적 의견을 제공하는 싱크탱크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국민과 정부를 잇는 가교로서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문회의 위원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선정되며, 남양희 교수는 과학기술혁신 부문 전문가로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남 교수는 국내 첫 '가상현실' 및 'Uniquitous computing' 전공 연구자로 휴먼 제스처 기반 상호작용 기술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연방공대와 일본 ATR 국제연구소의 박사후연구원 및 초청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지식재산권 미래전략위원회 소속 위원, 국가전략기술위원회 ICT 융합분과 위원, 국토교통부 빅데이터·통계협의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컴퓨터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예술·인문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약학대학 서은경 교수, 제49대 한국생약학회장 취임 약학대학 서은경 교수가 제49대 한국생약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한국생약학회는 약학대학 생약학 및 자연대학, 한의대, 해양 천연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천연물 연구자들이 모여 식품의약품 안전처, 농림부, 산림청 등의 국가기관과 국내외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 회사들과 함께 생약 연구와 산업화 등을 토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중일 합동 생약학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교에서 총회 및 학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은경 교수는 1988년 본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동 대학원 생약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시카고) 약학대학에서 생약학 박사를 취득했다. 노스케롤라이나 RTI(Research Triangle International) 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 및 전임 연구원 경력을 쌓고 2000년 9월 본교 약학대학에 부임했다. 현재까지 천연물화학연구실 담당교수로 대학원생들과 천연물 자원으로부터 단일 성분을 분리하고 표준화하는 연구를 선도해왔고 단일 천연물을 제공하여 교내 많은 교수 연구실과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활성에 기여해으며, SCI 저널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 No.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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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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